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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전 - 문고판

시리즈 : 네버엔딩 스토리 [58]

강숙인 저 | 네버엔딩STORY | 201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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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982242 / 126쪽 126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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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고전 소설 중 유일한 비극 소설 『운영전』 문고본으로 다시 태어나다! 사랑 이야기는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는 소재라고 할 수 있다. 『춘향전』과『최척전』뿐 아니라 『숙향전?』과 같은 작품을 살펴보아도 시대를 뛰어넘어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고전 소설이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지은이와 창작 연대를 알 수 없는『운영전』역시 애정 소설이라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대부분의 고전 소설이 행복한 결말을 맺는 것과 달리 이 책의 주인공들은 사회와 신분의 벽을 뛰어넘지 못한 채 사랑을 지키기 위해 ... ▶ 고전 소설 중 유일한 비극 소설 『운영전』 문고본으로 다시 태어나다! 사랑 이야기는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는 소재라고 할 수 있다. 『춘향전』과『최척전』뿐 아니라 『숙향전』과 같은 작품을 살펴보아도 시대를 뛰어넘어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고전 소설이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지은이와 창작 연대를 알 수 없는『운영전』역시 애정 소설이라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대부분의 고전 소설이 행복한 결말을 맺는 것과 달리 이 책의 주인공들은 사회와 신분의 벽을 뛰어넘지 못한 채 사랑을 지키기 위해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불행한 결말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에 고전 소설 중 유일한 비극 소설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운영전』의 시대적 배경인 조선 시대가 유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전통적·관습적인 사회규범이 강조되는 삶을 살아야 된다는 전제에서 비롯된다. 안평대군의 궁녀인 운영과 선비 김진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 될 만큼 어렵고도 불가능한 일이다. 당시의 법도는 궁녀가 그 주인의 소유물과 같은 존재이므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의 본성은 금지된 것을 더욱 열렬하게 소망하는 법이기 때문에 운영과 김진사의 사랑은 그들을 가로막는 사회에 신분의 벽 앞에서 더욱 간절하게 타오르게 된다. 비극이기에 더욱 안타깝고 애달픈 운영과 김진사의 사랑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고본 를 통해 다시금 회고한다면 그 어떤 애정 소설보다 마음속 깊이 간직하게 될 것이다. ▶ 고전 소설이 어렵고 재미없다고?! 강숙인 작가가 전하는 『운영전』으로 고전의 재미에 푹 빠져 보자! 새로운 것이 끊임 없이 생성되고 소멸되는 이 시대에 고전이 변치 않고 사랑 받는 이유는 그 속에서 올바른 삶의 가치관과 넉넉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는 공자의 말이 있는 것처럼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선조들의 지혜와 바람직한 삶의 태도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함께 한다. 하지만 요즈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전은 흔히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고전 소설이라고 하면 낡고 고리타분한 이야기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흥미와 재밋거리만으로 독서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고전 소설은 이해할 수 없는 단어와 복잡한 내용으로 가득한 부담스러운 것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을 것이다. 이번 의 『운영전』은 자칫 어렵고 따분하게만 느껴지는 고전 소설을 내용은 그대로 가지고 오지만 문장을 가다듬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 채워 넣는 방식으로 강숙인 작가에 의해 다시 태어났다. 강숙인 작가는 『마지막 왕자』, 『청아 청아 예쁜 청아』, 『아, 호동 왕자』, 『뢰제의 나라』, 『불가사리』등을 비롯해 『화랑 바도루』,『지귀, 선덕 여왕을 꿈꾸다』,『이야기 삼국유사』 등 우리 고전과 역사를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동화와 청소년소설을 꾸준히 쓴 중견 작가로서 이 책 역시 현대의 독자들이 고전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는 고전을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에게 『운영전』의 재미와 감동을 알게 해 주기를 바라는 작가의 바람에서 시작된 것으로 운영과 김진사라는 인물을 통해 지나가 버린 시대와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이전보다 더 나은 감성과 교양을 길러주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 주요 내용 조선 선조 때 가난한 선비 유영은 안평대군의 옛집 수성궁에 놀러 갔다 술에 취해 잠이 든다. 한참이 지난 뒤 깨어난 유영은 정답게 이야기하는 소리를 따라가 보자 그곳에는 신선처럼 아름답고 신비로운 남녀가 있었다. 유영은 안평대군의 궁녀 ‘운영’과 그녀의 정인 ‘김진사’라고 자신들을 소개하는 그들을 보고 깜짝 놀란다. 안평대군의 궁인이라면 아주 오래전 사람으로 이미 이 세상 사람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수심 가득한 그들의 얼굴을 보고 그 사연이 궁금한 운영이 묻자 김진사는 자신들의 지나간 사랑 이야기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궁중에 갇혀 사는 궁녀의 몸인 운영과 안평대군을 찾아온 소년 선비 김진사는 처음 본 순간부터 서로에게 한눈에 반해 남의 눈을 피해 편지를 교환하고 몰래 사랑을 쌓아 가게 되지만 이내 안평대군에게 그 사실을 들키게 된다. 이에 자책감을 느낀 운영이 목숨을 끊자 김진사 역시 절에 가서 운영의 명복을 빌고 슬픔을 가누지 못한 채 죽게 되면서 그들의 사랑은 비극적 종말로 끝을 맺는다. ▶ 지은이의 말 사람의 본성은 금지된 것을 더욱 열렬하게 소망하는 법이라 운영과 김진사의 사랑은 그들의 사랑을 가로막는 사회와 신분의 벽 앞에서 더욱 간절하게 타오른다. 그러나 그들의 절실한 사랑도 단단하고 높기만 한 시대의 벽을 뛰어넘을 수는 없었다. 운영과 김진사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통해 이미 지나가 버린 시대와 삶에 대해 생각해 보길 바란다.

저자 소개

1953년 경상북도 대구에서 태어났다. 남달리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냈고 1960년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그 전에 한글을 미리 다 떼고 만화에 흠뻑 빠졌으며, 초등학생이 된 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관심이 책으로 옮아갔다. 사업가면서도 책을 무척 좋아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작가도 독서를 즐겼으며, 라디오드라마와 연극과 영화도 무척 좋아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끝날 무렵 서울로 이사했고, 1966년 서울사대부중에 입학해 중학생이 되었다. 고등학생이 되자 부모님의 의견에 따라 이과를 선택했고 1972년에 이화여대 약학대 제약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6개월의 짧은 대학 생활 끝에 약대가 적성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뒤이어 휴학과 함께 집 안에 틀어박혀 있으면서 이야기를 지어내는 재미를 알게 되자 비로소 작가가 되고 싶어졌다. 작가 중에서도 동화작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전보다 더 열심히 동화를 읽고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혼자 이야기를 지어 썼다. 그런데 그 무렵 언니가 소설가로 등단을 했고, 이에 자극도 되어서 작가도 신춘문예에 응모해 등단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그때부터 2년에 걸쳐 신춘문예에 응모했는데 당선하지 못했다. 그러자 맥이 풀리면서 동화는 잠시 접어 두고 이제 무얼 해야 하는지 미래에 대해 암담해하면서 방황하고 있을 때 우연히 <태(胎)>라는 연극을 보게 되었다. 역사를 다룬 희곡을 쓰고 싶었다.
1978년에 서울예술전문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했고 여석기 선생님이 주관하시는 한국극작 워크숍에도 나가 희곡 습작도 계속했는데 멋모르고 쓸 때와는 달리 무언가 조금 알고 쓰려니 더 어렵고 힘이 들었다. 그때 다시 동화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겨울방학 때 중편 <동화 속의 거울>을 썼다. 그리고 그 작품으로 1979년에 소년중앙문학상을 받으며 동화작가로도 등단했다. 
1980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몇 년은 출판사에 다녔고, 1983년에 ≪눈새≫라는 첫 장편으로 계몽사 어린이 문학상을 받았다. 그 뒤 1985년부터 1986년까지는 생계를 위해, 또 한편으로는 희곡에 대한 미련 때문에 문화방송 드라마 워크숍에 다니면서 드라마 공부를 하기도 했다. 드라마는 동화와는 장르가 다르지만 그때 나름 배운 것이 많았다. 그리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1990년 초반까지 교육 방송에서 라디오드라마 원고를 집필했다. 동화는 가끔씩 출판사에서 청탁이 오면 썼다.
그러다 1997년, 그동안 작품 활동이 너무 뜸했으니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제부터 동화를 활발하게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역사 속 인물 마의태자를 소재로 장편 역사 동화 ≪마지막 왕자≫를 썼는데 마침 그즈음 창작 동화 붐이 일어서, 그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꾸준히 작품을 쓰면서 전업 작가로 살아올 수 있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마지막 왕자》, 《아, 호동 왕자》, 《청아 청아 예쁜 청아》, 《뢰제의 나라》, 《화랑 바도루》, 《하늘의 아들 단군》, 《초원의 별》, 《지귀, 선덕 여왕을 꿈꾸다》, 《불가사리》, 《눈사람이 흘린 눈물》, 《나에게 속삭여 봐》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수성궁의 봄
달밤의 신비한 만남
안평대군과 열 명의 궁녀
숨길 수 없는 마음
안타까워라, 먹물 한 방울
깊어 가는 상사병
자란, 궁녀들을 설득하다
다시 마난 두 사람
마침내 사랑을 이루다
특의 무서운 흉계
운영의 선택
김진사, 운영을 따라가다
깊은 한, 영원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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