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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도 불구하고 글쟁이 다섯과 그림쟁이 다섯의 만남, 그 순간의 그림들

이원, 신용목, 김민정, 김태용, 백가흠, 윤종석, 이상선, 변웅필, 이길우, 정재호 저 | 문학동네 | 201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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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10667 / 245쪽 188 x 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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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68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와 동국대학교 문예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고, 1992년 계간 『세계의 문학』 가을호에 「시간과 비닐봉지」 외 3편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시집으로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야후!의 강물에 천 개의 달이 뜬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 『불가능한 종이의 역사』가 있다. 현대시학작품상, 현대시작품상, 시작작품상, 시로여는세상작품상을 수상했다.
1974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났고,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어」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대표작으로 『귀뚜라미가 온다』 『조대리의 트렁크』 『힌트는 도련님』 등이 있다. 특히 세 번째 소설집인 『힌트는 도련님』에서는 ‘소설쓰기’에 대한 성찰과 탐문을 담아내면서 작가의식의 새로운 전회를 보여주었다. 현재 장편소설을 연이어 출간하면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문예창작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5년 『세계의 문학』 봄호에 단편소설 「오른쪽에서 세 번째 집」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풀밭 위의 돼지』 『포주 이야기』와 장편소설 『숨김없이 남김없이』『벌거숭이들』이 있다. 장편소설 『숨김없이 남김없이』, 시집 『뿔바지』를 펴냈다. 현재 사운드텍스트 그룹 A.Typist에서 활동 중이며, 2008년 한국일보문학상, 2012년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2014년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재직 중이다.


 

1970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한남대 미술교육과와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camouflage’, ‘숨겨진 이면 속에 드리워진 그물’, ‘삶을 담은 드로잉’, ‘꽃·일상’, ‘꽃’, ‘순수한 모순’, ‘몽환적 시간의 발화’, ‘꿈꾸는 시간’ 등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그 외 다수의 기획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196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중앙대 한국화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편, 중, 인(片, 中, 人)’, ‘소멸과 생성’, ‘동문서답’, ‘로널드씨 유람기’, ‘舞嬉自然’ 등 지금껏 13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그 외 다수의 기획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한국화학과에 재직중이다.

1969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다. 서울산업대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이주, 슈투트가르트 조형예술대학을 졸업하였다. ‘兒孩-날으는 들꽃’, ‘Salon de Sam’, ‘simulation’ 외 15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그 외 다수의 기획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국립 서울산업대학교 조형예술학과에 재직중이다.

1970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동국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독일로 이주, 2005년 뮌스터 예술대학에서 순수예술-조각을 전공하고, 2006년 마스터학생을 수여받았다. 독일 항겔라 미술관, 아트-이조토페 갤러리 등에서 전시를 가졌고, 귀국 후에는 ‘얼굴이 그리는 풍경’, ‘설레임’, ‘한 사람으로서의 자화상’까지 10여 차례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그 외 다수의 기획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강화 5일장에서 업어온 삽살개 만득이와 강화도 작은 마을에서 함께 산다.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세종대 회화과 및 동대학원과 샌프란시스코 미술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금까지 ‘Euphoria’, ‘Made’, ‘Sweet World’, ‘Fragmentary’ 등 8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그 외 다수의 기획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愼鏞穆
시집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바람의 백만번째 어금니』 『아무 날의 도시』와 산문집 『우리는 이렇게 살겠지』를 냈다.

1976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및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1999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했다. 저서로 《날으는 고슴도치 아가씨》, 《그녀가 처음, 느끼기 시작했다》, 《그림에도 불구하고》(공저), 《각설하고》가 있다.


 2007년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학교 4학년 때부터 월간지 만드는 일에 뛰어들어 몇 군데 잡지사의 에디터를 거쳤고, 2004년부터 마흔을 목전에 둔 지금까지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산토끼를 닮은 고양이 무구와 둘이 산다.

책 속에서

윤종석+이원
윤 : 어머니가 식당을 하세요. 전 안 하셨으면 좋겠는데 계속 하세요. 그거 안 하면 얘 병난다, 그러세요.
이 : 똑같은 거죠. 종석씨가 그림을 그리는 거나 어머니가 식당을 하시는 건 돈 때문이 아니잖아요. 존재의 이유가 그건데.
 

이길우+김태용
이 : 김연아 스케이트 타는 거 보면요, 너무 예뻐요. 인간의 몸에서, 행위에서 자연이 바로 느껴져요. 제 <舞嬉自然>은 그렇게 시작되었어요.
김 : 전 고시원에서 작업을 해요. 창문도 없는 제일 좁고 싼 방에서. 밤거리를 배회하기도 하죠. 도시의 밤거리가 저한테는 자연이거든요.
 

이상선+신용목
이 : 불과 3년 전만 해도 돈 없어 물감도 못 샀던 저예요. 지금은 친구들에게 술 한잔 정도는 살 수 있는 처지가 되었으니 나 자신이 대견해요.
신 : 시가 올 때 우리는 ‘그분이 오셨다’고 해요. 그럴 땐 멍하니 사람 만나는 게 괜히 서툴러지죠. 더 큰 문제는, 그분이 자주 안 오시는 거지만.


변웅필+김민정
김 : 처음에 저는 사람을 갖고 뜯어먹고 찢어먹고 별짓을 다했어요. 그러고 나니까 편한 게 뭐냐면 다음에 할 게 많아져요. 무궁무진해져요.
변 : 전 그래요. 아무리 그림을 그릴 줄 안다고 해서 다 ‘잘’ 그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내가 잘할 수 있는 그림만 꾸준히 잘하자.


정재호+백가흠
정 : 마네킹 아시죠? 상처받은 마네킹. 그 여자가 워킹도 하고, 자유로이 나비와 함께 날고…… 얼추 원작의 분위기가 비슷하지 않나요?
백 : 아, 루시오? 아, 루시구나! 순간적인 느낌이 확 오네요.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는 거네요, 결론은. 내 소설에서 그렇게 희망을 보는구나.
 

목차

목차
PART 1 윤종석+이원
옷으로 증거하라! - 21세기 리얼리즘
기억이 사람을 살게 하는 거예요
「사막에서는 그림자도 장업하다」이원
윤종석
PART 2 이길우+김태용
첫사랑 혹은 부적절한 물음
회폭에 구멍을 뚫는 화가, 언어에 구멍을 뚫는 작가
「풀밭위의 돼지」김태용
이길우
PART 3 이상선+신용목
아해들, 들꽃을 타고 날다
'아해들'은 세상에 날아온 '꽃들'인지도
「볕은 눈 녹은 담장 아래 눈 녹인 볕」신용목
이상선
PART 4 변웅필+김민정
변을 그리지만 그렇다고 변을 표현하는 것은 아니다
둘이서 하나 되어 논다
「젖이라는 이름의 좆」김민정
변웅필
PART 5 정재호+백가흠♡
비행기가 집으로 느리게 걸어왔다
화가의 소설을 읽다
「루시의 연인」백가흠
정재호
Epilogue 표면은 은유와 내면의 서사_박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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