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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사키 히로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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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오랜 고통과 절망을 이겨내고 마침내 치유의 희망을 찾기까지 7년 기록 이 책은 딸의 아토피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겪은 절망과 고통, 시련과 좌절, 분투와 희망을 가슴 절절히 고백한 엄마의 일기다. 아토피가 유발하는 진물과 가려움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임상기록이며, 아토피 가족의 상처와 갈등, 치유를 위한 필사의 노력을 가감 없이 드러낸 정직한 진술이다. 준비되지 않은 엄마가 아이의 질병을 통해서 진정한 엄마로 성장하는 이야기며, 날마다 아이와 함께 아토피 전쟁을 치르느라 지칠대로 지친 엄마들에게 보내는 깊은 위로다. 그리고 인... 오랜 고통과 절망을 이겨내고 마침내 치유의 희망을 찾기까지 7년 기록 이 책은 딸의 아토피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겪은 절망과 고통, 시련과 좌절, 분투와 희망을 가슴 절절히 고백한 엄마의 일기다. 아토피가 유발하는 진물과 가려움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임상기록이며, 아토피 가족의 상처와 갈등, 치유를 위한 필사의 노력을 가감 없이 드러낸 정직한 진술이다. 준비되지 않은 엄마가 아이의 질병을 통해서 진정한 엄마로 성장하는 이야기며, 날마다 아이와 함께 아토피 전쟁을 치르느라 지칠대로 지친 엄마들에게 보내는 깊은 위로다. 그리고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친화적인 삶만이 심신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깨달음의 기록이다. 무엇보다도, 아토피는 반드시 낫는다는 희망의 증거다. 아토피 가족의 아픔과 실상을 대변하는 기록 “안 해본 것 없이 다 해보았다.” “밤새 앉아 긁어주느라 잠을 못 잔다. 한 시간이라도 푹 자봤으면 좋겠다.” “차라리 아이 대신 내가 아토피였으면 좋겠다.” “주변에서 이러쿵저러쿵 아는 체를 하면 화부터 치민다.” “다 엄마 잘못인 것만 같아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다.” “과연 아토피가 낫기는 하는 건가. 정말 길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아토피 인구가 정확하게 어느 정도인지는 발표하는 곳마다 다르다. 어디는 30%라고 하고, 어디는 5%, 어디는 20%라고 한다. 아토피의 원인도 저마다 다르게 추정한다. 누구는 유전이라고 하고, 누구는 산모가 먹은 음식 때문이라고 하고, 누구는 오염된 환경과 먹거리 때문이라고도 한다.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수돗물의 염소,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라는 사람도 있고, 이 모든 게 면역체계 이상 때문이라고도 한다. 이런 혼란 속에서 분명하고 확실한 치료법을 찾기란 어쩌면 불가능에 가까워보인다. 이 와중에 부모들은 비싼 연고와 각종 보습제, 거즈와 소독약, 목초액, 숯제품, 약초 목욕, 풍욕, 염소제거 샤워기, 새집증후군 제거제, 온천욕 등등 좋다는 건 하나씩 다 해보지만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치료법’을 찾기는 매우 어렵다. 병원과 한의원, 주변에서 던지는 정보들 사이를 오가는 동안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나머지 식구들은 또 그들대로 저마다 상처와 고통을 안고 힘들어한다. 『아토피 전쟁에서 돌아온 엄마 일기』는 모든 아토피 가족의 아픔과 실상을 대변하는 기록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딸 ‘서영’이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엄마가 기울이는 온갖 노력과 반복되는 시행착오, 절망과 좌절, 고립감, 갈등, 불화, 우울 등이 여느 아토피 부모들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후벼 파고 또 파도 시원하지 않은 지긋지긋한 가려움 저자의 막내딸 서영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종양이 있었고, 생후 6개월 동안 서너 차례 수술을 하고, 하루 세 번씩 항생제를 투여받았다. 그리고 한겨울에도 벌거벗고 사는 열 많은 아이로 자라다가 세 살 무렵 아토피로 진단받는다. 아이는 가려움에 발작적으로 울어대고 붉은 돌기가 번져 온몸이 마른 나무껍질처럼 울퉁불퉁하게 변한다. “아토피 피부염이 계속되는 동안 서영이는 가려움으로 거의 미쳐가는 것 같았다. 손톱으로 표독스럽게 자신의 살을 후벼파고 있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엄마는 속수무책이다. 밤새 앉아 등을 긁어주거나 아이를 업고 옥상에서 몇 시간씩 서성인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 그나마 잠이 드는 아이 때문에 새벽녘까지 드라이브를 하기도 한다. 치료라고는 기껏해야 병원에서 타온 연고와 로션, 알로에 제품을 사서 발라주는 것 말고는 달리 손쓸 방법을 모른 채 안이하게 대처한다. “그즈음 나는 항상 조기 한 마리를 구워 뼈를 발라낸 다음 흰 쌀밥과 같이 먹였다. 가끔 사골을 푹 고아 국물에 밥을 말아주었고, 다진 고기나 통조림 참치살에 야채를 적당히 넣고 밥을 비벼준 적도 많았다. 어렸을 때 아팠으니까 잘 먹여야 된다는 욕심에 동물성 단백질을 주로 먹였다. 섬유질 섭취와는 거리가 멀었다. 언니들이 가게에서 사다 나르는 과자도 같이 나눠 먹였다. 과일도 잔류농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항상 껍질을 벗겨서 먹였다.” 가려움과 상처, 눈물과 진물로 얼룩진 나날 속에서 엄마는 급기야 우울증에 빠져 힘든 시간을 보낸다. 견디다 못해 아이들을 데리고 외국으로 나갈 결심을 하지만 그마저 쉽지 않다. 아이의 아토피가 갈수록 심각해져서 외국은 커녕 현관문을 나설 엄두조차 내지 못할 상황에 처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상처는 진물을 동반하며 온몸으로 퍼져나갔고, 엄마는 어떡해서든지 상처를 잡으려고 죽자사자 노력한다. 녹차 목욕을 하고 약초를 달여 발라주고, 온갖 보습제를 바르고, 녹말 목욕을 시키고, 또 보습제를 바른다. 그러나 아토피는 멈추지 않고 더 확산된다. “아이는 늘 엄마의 눈을 피해 어떻게 하면 원없이 긁어댈 수 있을까만 골몰하는 것 같았다. 초인종 소리에 “누구세요?” 하고 현관문을 여는 사이, 전화벨이 울려서 “여보세요?”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쌀을 씻으려고 수도꼭지 앞으로 몸을 돌리는 순간, 아이는 어느새 방문 뒤에 숨어 다리 뒤쪽을 긁어 파놓았다. 그러고는 미안한 듯 엄마의 눈치를 보고 서 있었다. 사태를 짐작한 엄마가 눈을 부릅뜨고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면서 자기에게 다가오는 모습을 아이는 지켜보았다. 공포와 죄책감에 질린 얼굴에 두 눈 가득 그렁그렁 맺힌 눈물이 두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아토피와의 싸움은 전쟁이다 사람들은 아무 때나 다가와 누구는 어떻게 해서 낫게 되었다는 둥, 무엇을 먹였더니 바로 좋아졌다는 둥 자신들이 알고 있는 정보를 근거 없이 늘어놓는다. 엄마는 그들의 관심이 오히려 짜증스럽다. “아이의 아토피가 전부 엄마의 잘못인양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임신 때 잘못 먹은 음식이나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사람도 있었고, 산딸기를 따서 그 물로 목욕을 시키면 낫는데 왜 가르쳐줘도 듣지 않느냐고 비난하면서 오장육부를 긁어놓는 사람도 있었다.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눌수록 내 성질은 날카로워졌다.” 아토피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다. 사람들은 아무 데서나 아이의 옷을 들춰 보며 안됐다는 표정을 짓고는 이런저런 정보를 쏟아낸다. 그들의 지나친 간섭, 혼란스러운 정보, 얄팍한 상술 때문에 엄마들은 더 자주 상처를 받는다. 엄마는 아토피를 혼자 떠안고 절박하게 하루하루를 버틴다. 아이가 어렸을 때 먹었던 항생제를 더는 먹이고 싶지 않았기에 본능적으로 양약을 기피하면서 수많은 치료법을 실행해나간다. 집먼지진드기가 안 좋다는 얘기를 듣고 안방에 있던 침대를 내다 버리고, 모든 커튼을 걷어낸다. 면으로 된 진드기 방지용 요커버도 비싼 가격에 구입한다. 실내온도와 습도조절에 신경쓰고, 무향 무색소 식물성 세제를 사용하고, 일일이 손빨래를 하고, 옷의 보풀을 모조리 뜯어내고, 속옷이든 겉옷이든 다림질을 꼼꼼히 해서 입힌다. 영험하다는 어느 산 속 한의사를 소개받아 약을 받아 쓰고, 아이와 함께 휴양림에 들어가 여름을 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아토피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인터넷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습득하고 실천하려고 애쓰지만 ‘내가 알고 있는 수준만큼의 이해’에 불과했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올바르고 깨끗한 먹거리’에 관한 내용을 과자나 음료 따위를 먹이지 않는 정도로 이해했다. 곡식, 야채, 과일을 많이 먹였으나 고기, 우유, 달걀, 생선, 튀긴 음식 등은 더 많이 먹였다. 한의사의 지시대로 잡곡밥을 먹었지만 현미 한 주먹 정도에 다른 잡곡을 섞었는데, 기본은 유기농 백미였다.
목차
추천의 글│자연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인과율
머리말│아토피 엄마의 희망일기
1 아토피 감옥에 갇히다
의사는 모른다, 엄마의 고통을
한겨울에도 창문 열고 사는 집
도대체 아토피가 뭐길래
미치도록 가렵고 죽도록 긁고
엄마, 난 왕따 당하기 싫어
아토피 엄마를 갉아먹는 우울증
2 끝없는 아토피 전쟁
고통과 절망의 나날
그때는 나도 위로받고 싶었다
희미하게 보이는 탈출구
내 인생에서 가장 부끄러운 순간
휴양림에서 엄마가 엄마를 부르며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3 치유의 희망을 찾아서
혼란스러운 알레르기 반응검사
빗물, 눈물 그리고 국밥 한 그릇
녹즙아, 정말 고마워
단 하루만이라도 푹 잘 수 있다면
다시 자연 속으로 들어가다
습진형 아이 건조형 아이
4 아토피는 반드시 낫는다
마침내 천연치료법을 배우다
아침은 언제나 올까
숯치료에서 발견한 희망
내가 실천한 아토피 치유법
문제는 스트레스다
긍정 에너지의 놀라운 선물
모든 아토피안에게 치유의 날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