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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류노스케전집I

시리즈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전집 [8]

아쿠타가와류노스케 저 | 조사옥 역 | 제이앤씨 | 200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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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687292 / 365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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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일본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의 문학은, 현재 일본이라는 지리적 공간과 일본어라고 하는 언어공간을 넘어서 세계 약 14개 국어로 번역 소개되어 애독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문학 표현 방식이나 텍스트 그 자체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36세라는 짧은 인생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뇌한 궤적이 독자의 심금을 울리기 때문이다. 불꽃놀이 때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보랏빛 불꽃을 붙잡듯이 그가 생명을 다해 쓴 작품을 읽고 있자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이 확실히 그 속에 존재하고 있는 것을 ... 일본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의 문학은, 현재 일본이라는 지리적 공간과 일본어라고 하는 언어공간을 넘어서 세계 약 14개 국어로 번역 소개되어 애독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문학 표현 방식이나 텍스트 그 자체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36세라는 짧은 인생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뇌한 궤적이 독자의 심금을 울리기 때문이다. 불꽃놀이 때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보랏빛 불꽃을 붙잡듯이 그가 생명을 다해 쓴 작품을 읽고 있자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이 확실히 그 속에 존재하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아쿠타가와의 문학은 왜 이렇게 외국인들에게도 널리 읽히고 있는 것일까. 그의 작품이 스토리성이 풍부한 데다가 모두 단편이라는 점도 사랑받는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다. 또한 인간의 에고이즘이나 생존의 문제가 격조 높은 문체로 표현되어 있다는 것에서도 매력을 느낄 것이다. 냉전 후 앞이 보이지 않는 불안한 시대 속에서 인간을 둘러싼 사랑과 죄의 문제를 고민한 아쿠타가와의 소설은 지금의 독자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저자 소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1892년 3월 1일 도쿄에서 태어났다. 용띠에 용의 달, 용의 날, 용의 시에 태어났다 하여 ‘龍之介’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생후 7개월경에 생모에게 정신이상이 와서 아기를 기를 수 없게 되자, 그는 외갓집으로 옮겨지고, 생모의 언니, 곧 이모가 맡아 기르게 된다. 웬일인지 늦도록 결혼도 하지 않고, 오빠 집에서 눈칫밥을 먹고 있던 그녀는, 이제야 내 역할이 생겼다는 듯, 과보호라고 할 정도로 아쿠타가와의 양육과 교육에 매달렸다. 이리하여 평생 이모에게 묶여 사는 심약한 천재 작가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뛰어나게 머리가 좋았던 그는, 중학(구제 5년 과정) 성적이 워낙 우수하여 일본 제일의 명문인 일고(一高)에 무시험으로 들어갔고, 1913년 도쿄대학 영문과에 진학했는데, 이 학과는 겨우 몇 명밖에 합격자를 내지 못했을 정도의 난관이었다 한다. 대학 재학 중인 1914년에, 일고 때부터의 동기인 기쿠치 칸, 구메 마사오 등과 동인지 ‘신사조(新思潮)’(제3차)를 창간하여 문학활동을 시작한다. 1915년에는 대표작의 하나인 ‘라쇼몽(羅生門)’을 발표했고, 어떤 급우의 소개로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문하로 들어가 지도를 받게 되었는데, 그 이듬해에 발표한 ‘코’가 스승인 소세키의 격찬을 받고, 문학에의 결의를 굳힌다. 이해에 대학을 졸업한 아쿠타가와는 해군 기관(機關)학교의 영어 교관으로 있으면서 창작에 정진하여, 그 이듬해에는 이미 제2단편집을 발간하고 있다. 1918년에는 교직을 그만두고 어느 신문사의 객원(客員) 사원이 되어 창작에 전념하게 된다. 그리하여 수많은 화제작을 연이어 내 놓음으로써, 30도 되기 전에 이미 중견 작가로서 인정받게 된다. 1921년에는 신문사의 해외 시찰원으로서 중국을 방문하여 호적(胡適)을 만나 대담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행 중에 앓아눕는 등, 이 무렵부터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하여, 신경쇠약, 불면증, 소화불량 등의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양부모와 이모를 둘러싼 가정생활의 갈등도 끊이지 않는다. 게다가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문단의 평가에 지나치게 예민하여, 누가 악평(惡評)이라도 하면 견딜 수 없어 한다. 그의 동시대의 몇몇 문인들은, 추문을 일으키고도 아랑곳하지 않고, 작품에 대한 악평 따위는 아예 무시해 버리는 배짱으로 장수(長壽)도 하고, 따라서 대가(大家)라는 대접을 받으며 대작(大作)도 남기곤 하는데, 그런 유들유들한 작가들과는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방대한 독서량으로 풍부한 지식과 천부적인 표현력을 가진 그는 끝까지 창작에 몰두하려 하지만, 차츰 육체적, 정신적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어둠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게 된다. 그리하여 “인생은 지옥보다 더욱 지옥적이다”란 말을 연신 되뇌더니, 결국 작가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접고 35년의 생을 스스로 마감하게 된다. 시신이 된 남편의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그의 부인이, “여보, 잘 하셨어요. 이제 좀 편안하시지요?” 하고 말했다고 하니, 그들의 악전고투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하게 한다. 아쿠타가와의 죽음의 8년 후에, 친구이며 문예춘추사 사주인 기쿠치 칸이 아쿠타가와를 기념하는 신인문학상 ‘아쿠타가와상’을 제정했다. 아쿠타가와상은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발전하여,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아쿠타가와의 유작인 ‘어느 바보의 일생’을 ‘패배의 문학’이라고들 했는데, 그는 결코 패배하지 않았다.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로서, 나쓰메 소세키, 모리 오가이에 이어 역대 3위의 작가로 선정되고 있고, 그의 작품만을 다룬 ‘아쿠타가와 문학사전’이 몇 가지나 나와 있을 정도로, 그의 문학은 현재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목차

목차
노년(老年) / 손순옥
청년과 죽음과(靑年と死 と) / 김효순
횻토코탈(ひよつとこ) / 김난희
선인(仙人) / 조사옥
코(鼻) / 김정희
고독지옥(孤獨地獄) / 송현순
아버지(父) / 윤상현
이(?) / 송현순
술?벌레(酒?) / 윤일
노로마 인형(野呂松人形) / 이민희
마죽(마죽 / 신기동
원숭이(猿) / 윤상현
손수건(手巾) / 신영언
담배와 악마(煙草と惡魔) / 손순옥
담뱃대(煙管) / 조성미
노년(老年) / 손순옥
청년과 죽음과(靑年と死 と) / 김효순
횻토코탈(ひよつとこ) / 김난희
선인(仙人) / 조사옥
코(鼻) / 김정희
고독지옥(孤獨地獄) / 송현순
아버지(父) / 윤상현
이(?) / 송현순
술벌레(酒?) / 윤일
노로마 인형(野呂松人形) / 이민희
마죽(마죽 / 신기동
원숭이(猿) / 윤상현
손수건(手巾) / 신영언
담배와 악마(煙草と惡魔) / 손순옥
담뱃대(煙管) / 조성미
멘수라 조일리(MENSURA ZOILI) / 이민희
운(運) / 김정숙
오가타 료사이 상신서(尾形了齋?之書) / 이시준
도조문답(道祖問答) / 김명주
충의(忠義) / 윤상현
맥(?) / 김효순
요노스케 이야기(世之助の話) / 조경숙
투도(偸盜) / 임명수
유랑하는 유태인(きまよへる猶太人) / 임훈식
두 통의 편지(二つの手紙) / 장혜정
역자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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