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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이외수 저 | 해냄 | 200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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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3377619 / 266쪽 130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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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무엇에건 패배하고 싶지 않았으며 무엇에건 버림받고 싶지 않았다. 내가 발붙인 이 황무지에서. 이 냉혹한 사람들과 기계들과 돈의 시대에서. 아버지가 겪으셨던 그 무서운 고독까지. 버림받은 내 살과 뼈를 녹여 또 하나의 빛나는 훈장을 가지고 싶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특유의 반어적 문체로 환상적 이색 공간을 그려내고, 원시 생명에 대한 동경과 순수를 향한 집념을 보여주며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한 이외수. 그가 젊은 날 가난과 절망을 벗 삼아 아픔으로 원고지에 써내려간 소설들이 궁금하다면? 인기 소설가 이외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 초기 중단편 소설들이 새로운 구성을 통해 모두 3권으로 탄생했다. 신춘문예 당선 이후 35년 만에 책으로 처음 소개되는 이외수 최초의 소설 「견습어린이들」을 비롯해, 참신한 발상과 진지한 감성이 빛나는 이외수 문학의 시원과 만날 수 있는 소설집이다. 이외수... 특유의 반어적 문체로 환상적 이색 공간을 그려내고, 원시 생명에 대한 동경과 순수를 향한 집념을 보여주며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한 이외수. 그가 젊은 날 가난과 절망을 벗 삼아 아픔으로 원고지에 써내려간 소설들이 궁금하다면? 인기 소설가 이외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 초기 중단편 소설들이 새로운 구성을 통해 모두 3권으로 탄생했다. 신춘문예 당선 이후 35년 만에 책으로 처음 소개되는 이외수 최초의 소설 「견습어린이들」을 비롯해, 참신한 발상과 진지한 감성이 빛나는 이외수 문학의 시원과 만날 수 있는 소설집이다. 이외수의 대표 중편 「훈장」 「겨울나기」 「장수하늘소」를 각각 표제작으로 주옥같은 중단편을 총망라한 이번 소설집에서 우리는 잘 빚은 도기처럼 매끄러운 문장 아래 처절한 삶의 아픔과 진실이 숨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불안하고 암울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대, 혼돈 그 자체인 시대에서 이외수는 확고한 자기 구원의 신념을 전파한다. 비극적 현실 속에서 찾아낸 아름다움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는 이외수 문학의 근본적인 주제의식이 이 소설집 속에 고스란히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이다. 위대한 그림을 탄생시키는 데 자신을 바친 「개미귀신」의 삼촌, 문학에 대한 열정을 주체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剝製」의 김제혁, 신선이 되기 위해 산에서 수련을 거듭하는 「장수하늘소」의 형기 등 권력에 이르는 지름길을 벗어던지고 불꽃처럼 타오르는 예술가나 구도자의 길을 선택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독자들이 현대인의 물질만능적인 삶을 되돌아보고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는 데 도움을 준다. 초월적인 자기 구원의 신념이 이외수 문학의 정신이라면 아름답고 참신한 문체는 이외수 문학의 육체다. 창조 활동으로서의 예술, 즉 미적 활동에 인간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이외수답게 그의 문장은 생동감이 넘치고 시적이며 아름답기 그지없다. 연탄불이 꺼져버린 방바닥을 “얼음처럼 싸늘한 냉기만 한 양동이 흥건하게 엎질러져 있다”라고 표현한 「겨울나기」, 도시로 들어오는 열차를 보고 “두어 번 길게 동물적인 괴성을 발한 다음 도시의 사타구니 속에다 대가리를 쑤셔 박고 있었다”라고 쓴 「고수」등 신선한 묘사와 감각적인 문장은 읽는 이에게 산뜻한 감촉을 느끼게 해준다. 그의 작품 속 주인공들처럼 이외수 자신도 최고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려는 노력을 결코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다. “외수, 이 망할 자식아. 세상이 모두 썩어 문드러지더라도 너만은 절대로 썩지 말고 영악스럽게 글을 쓰도록……”이라는 자신의 등단 첫 소감처럼 35년 동안 변함없이 치열한 작품 활동을 벌여온 작가 이외수.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이외수 문학의 첫 걸음걸음이 궁금했던 독자들에게 이번 소설집은 더할 나위 없이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독특한 상상력, 탁월한 언어의 직조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주는 작가 이외수.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났고,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홀로 문학의 길을 걸어왔다. 문학과 독자의 힘을 믿는 그에게서 탄생된 소설, 시, 우화, 에세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광적인 ‘외수 마니아(oisoo mania)’들을 증가시키고 있다. 독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그는 ‘국내 최초 트위터 팔로어 100만 명 돌파’를 기록했다. 현재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칩거, 오늘도 원고지 고랑마다 감성의 씨앗을 파종하기 위해 불면으로 밤을 지새고 있다. 



2013 대담집『마음에서 마음으로』
2012 이외수의 사랑법 『사랑외전』
2011 인생 정면 대결법 『절대강자』 에세이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2010 비상법 『아불류시불류』
2009 소생법 『청춘불패』
2008 생존법 『하악하악』
2007 소통법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2006 시집 『그대 이름 내 가슴에 숨 쉴 때까지』 문장비법서 『글쓰기의 공중부양』 선화집 『숨결』
2005 장편소설 『장외인간 1, 2』
2004 소망상자 『바보바보』 산문집 『뼈』
2003 사색상자 『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에세이 『날다 타조』
2002 장편소설 『괴물 1, 2』
2001 우화상자 『외뿔』
2000 시화집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1998 에세이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1997 장편소설 『황금비늘 1, 2』
1994 에세이 『감성사전』
1992 장편소설 『벽오금학도』
1987 시집 『풀꽃 술잔 나비』
1986 에세이 『말더듬이의 겨울수첩』
1985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1983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1, 2』
1982 장편소설 『칼』
1981 소설집 『장수하늘소』 장편소설 『들개』
1980 소설집 『겨울나기』
1978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
1975 《세대》에 중편소설 「훈장」으로 데뷔

목차

목차
훈장
견습 어린이들
꽃과 사냥꾼
개미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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