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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층짜리 집

시리즈 : 100층짜리 집 [9]

이와이 도시오 저 | 김숙 역 | 북뱅크 |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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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9863786 / 32쪽 212 x 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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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100층짜리 집으로 놀러가자!

미디어 아티스트 이와이 도시오의 『100층짜리 집』. 신선한 상상력이 살아 숨쉬는 새로운 감각의 숫자 그림책입니다. 별을 바라보기를 좋아하는 '도치'라는 소년이 하늘까지 닿는 이상하고 재미있는 100층짜리 집 꼭대기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모험 속으로 아이들을 안내합니다. 누가 도치를 초대했는지 만나봐요.

이 숫자 그림책은 아이들이 도치를 따라 10층씩마다 다람쥐, 개구리, 딱따구리, 박쥐, 거미 등 동물이 살고 있는 100층짜리 집을 탐험해나가면서, 1부터 100까지 숫자를 재미있게 익혀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동물의 특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오밀조밀하게 그려낸 그림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아울러 숫자를 배우면서 동물의 생태까지 익히게 됩니다.

별을 바라보기를 좋아하는 '도치'라는 소년이 있었어요. 어느 날 도치는 자신을 100층짜리 집 꼭대기에 초대한다는 초대장을 받았어요. 누가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100층짜리 집에 가기로 결심했어요. 초대장에 그려진 지도를 따라 숲 속으로 들어가니 정말 100층짜리 집이 있었어요. 도치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100층짜리 집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1층부터 10층까지는 생쥐들이 살고 있었어요. 도치는 11층부터 21층까지는 누가 살고 있을지 궁금했는데…….

출판사 리뷰

각기 다른 동물들이 살고 있는 10층, 20층, 30층… 이렇게 10층씩을 오르는 사이 저절로 1에서 100까지 쉽게 익힐 수 있는 그림책. 등장하는 10종류의 동물-생쥐, 다람쥐, 개구리, 무당벌레, 뱀, 꿀벌, 딱따구리. 박쥐, 달팽이, 거미-의 특징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오밀조밀하게 그려놓아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끼게 해 준다. 또 그림을 통해 각 동물들의 생태까지 상세하게 알 수 있어 이 한 권으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유아들이 높이높이 100층까지 올라가는 기분을 최대한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책을 위로 진행하면서 읽도록 한 지은이의 궁리가 무엇보다 신선하다. * 일본도서관협회 선정도서 *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회 선정도서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이 신선한 숫자 그림책을 펴내게 된 것을 행운 중의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로 진행하면서 읽는 책이 지금껏 나오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이 책처럼 100층까지 올라가는 기분을 최대한 살려 고안된 책은 없었습니다. 더욱이, 한 층 한 층 올라갈 때마다 펼쳐지는 집안 풍경이 어쩌면 그리 세밀한지 그리고 의인화된 동물들의 표정이나 행동이 어쩌면 그리 유머에 넘치는지, 아이들은 몇 번을 읽고도 또 들여다보며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냅니다. 무릇 좋은 그림책이란 보고 또 보아도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생겨나는, 이야기의 샘을 숨기고 있는 책일 것입니다. 전체가 하나의 큰 줄거리를 가지고 있으면서, 또 10층마다 각각 다른 생쥐, 다람쥐, 개구리, 무당벌레, 뱀, 꿀벌, 딱따구리. 박쥐, 달팽이, 거미의 이야기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지은 사람이 누구일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런 기발한 상상의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는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아마도 이 책의 독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마침, 이 책을 낸 일본 출판사 홈페이지에 이 책에 얽힌 저자의 이야기가 자세히 실려 있었습니다. 저자의 목소리가 무척이나 생생하게 나타나 있는 글이라, 이 책을 이해하고 즐기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요약하여 소개하기로 합니다. …약 2년 전, 딸이 초등학교 1학년이 되어 수학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숫자에 대한 감각을 쉽게 익히지 못하는지라, 그걸 책의 구조를 빌려 이해하기 쉬운 그림책으로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10층씩 무언가가 그려져 있어 그것이 10개가 되어 합계 100이 된다. 그리고 그 위에, 무언가가 단순히 늘어서 있는 것보다는 하나하나 쌓여 올라가 큰 숫자가 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100층 건물을 이용하는 것에 생각이 미쳤습니다. 그리하여 우선 20층 정도의 간단한 집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딸아이가 “아빠, 이걸로 이야기를 해주세요!” 하며 대단히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딸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며 노는 동안, 주인공이 100층을 향해 올라가는 설정과 높이를 표현하기 위해 책을 위로 진행하면서 읽는 게 좋겠다는 데까지 생각이 다다랐습니다. 잘만 되면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책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실제 작업에 들어가서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만드는 일과 100층 분의 방들을 다양하게 만드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어서, 시간이 무척 많이 들었습니다. 도중에, 내 자신이 가고 싶은 장소와 내가 살고 싶은 방을 떠올리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때부터는 쉽게 진행되었고, 즐겁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이 1, 2, 3, 4… 하고 숫자만을 익히는 단순한 그림책을 넘어서서, 아이들이 다채로운 그림과 이야기를 즐기는 가운데 저절로 숫자의 개념이 머릿속에 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숫자 그림책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주인공 도치가 되어 다음엔 어떤 방과 어떤 동물을 만날 수 있을까, 가슴을 두근거리면서 100층 꼭대기까지 올라가 볼까요? -이와이 도시오 아이와 온 가족이 이 책이 나달나달해질 때까지 오래오래 즐거움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저자 소개

1962년 출생. 미디어 아티스트. 어릴 적 어머니가 ‘이제 더는 장난감을 사 주지 않겠다’며 안겨 준 공작 도구와 재료를 통해 무언가를 만드는 일에 눈을 떴습니다. 1985년 쓰쿠바대학 예술전문학부 재학중 제17회 현대일본미술전에 최연소로 수상하였습니다. 그 후, 국내외의 많은 미술전에 관객이 참가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작품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 「우고우고루-가」, 미타카노모리 지브리미술관의 영상 전시 「도토로 뿅뿅」, 「상승해류」와 닌텐도 DS의 아트소프트 「일렉트로프랑크톤」, 야마하와 공동개발한 음과 빛을 연주하는 악기 「TENORI-ON」 등에도 관여했습니다. 2007년, NHK교육의 유아프로그램 「이나이이나이밧!」의 오프닝 애니메이션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두 딸의 아빠로서 부모와 자녀의 창조적 관계를 넓히기 위하여 책과 블로그를 통해 정력적으로 발신하고 있습니다. 저서로 『이와이 씨 집에 잘 오셨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역자 소개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5년간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한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동시도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 『똥 똥 개똥 밥』 『봄이 준 선물』 『노도새』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와 동화 『한국 아이+태국 아이, 한태』 『소원을 이뤄주는 황금 올빼미 꿈표』를 썼습니다. 김숙이라는 필명으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100층짜리 집』 시리즈,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우리는 친구』 『만들다』 『전쟁하지 않아』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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