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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124584 / 256쪽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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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예쁘고 착한 ‘답답녀’들을 위해
매력만점 언니가 나섰다!
주위 친구들의 연애사를 들여다보면 꼭 이런 생각을 한두 번은 할 것이다. 공부 잘하고 예쁘고 착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는 나쁜 남자를 만나 마음고생을 하고, 그냥 별로라고 생각했던 친구는 좋은 남자를 만나 오히려 공주대접을 받았을 때 말이다. 이런 ‘억울한 현상’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연애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한번 헤어진 남자와 다시 만나고 헤어지는 짓을 몇 번이고 반복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사연을 들어보면 대강 이렇다.
이별을 하고 짧으면 한 달, 길면 두세 달, 여자는 간신히 마음을 추스른다. 눈물에 젖은 불면의 밤과 아무 의미도 없는 소개팅과 스타일도 안 나는 커트에 파마까지 해가며 겨우겨우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는 바로 그때, 마치 때를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그가 전화를 걸어온다. 대략 밤 11시쯤, 술도 제법 마셨다. 그리고선 밑도 끝도 없이 “그냥 네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 “괜찮으면 잠깐 나올래?” 같은 ‘짱돌’을 던진다. 그러면 미련한 여인의 머릿속에는 광풍이 휘몰아친다. 그간의 후회와 눈물의 다짐은 일순간에 날아가 버리고 어느덧 화장대 앞으로 날아가 앉아 립스틱을 바르고 마스카라를 칠해댄다.
그러면, 이렇게 해서 두 사람이 다시 예전의 관계를 회복하고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게 되느냐, 그럴 확률은 한 3% 정도 될까 말까다. 왜냐면 이 놈씨께서는 정말 말 그대로 ‘그냥 생각이 나서’ 전화를 해본 것뿐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나는 네가 나오거나 말거나 큰 상관이 없으니 ‘너 나오고 싶으면’ 나와 보라는 것뿐인 경우가 정말 많기 때문이다.
이걸 순진한 여인께서는 마음대로 확대 해석해서, ‘오빠도 나를 보고 싶어 하고 있었구나’, ‘다시 시작하자는 거구나’, ‘얼마나 고민하고 망설이다 전화했을까’ 등등 온갖 아름답고 쓸데없는 미사여구로 그를 치장하며 달려 나간다.
누군가와 헤어진 뒤 마음을 정리할 때는 최대한 냉정하게 더하기 빼기를 해봐야 한다. 사람의 마음이란 게 칼로 무 자르듯 쑹덩 잘라낼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최대한 자신을 옹호하는 입장에 서서 상대의 문제점을 짚어나가야 한다. 그와 헤어짐으로써 얻는 것과 잃는 것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 계산에 익숙해져야 이별의 정산에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여자들이 ‘좋은 남자’를 찾는다. 더러는 ‘나쁜 남자’가 매력적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그 역시 영화나 드라마처럼 상대가 ‘그림의 떡’일 때나 통하는 얘기다. 현실에서 나쁜 남자를 만난다면 그야말로 똥 씹는 기분일 것이다. 여자들이 꿈꾸는 것과 달리 세상에는 밑바닥 구석구석까지 나쁜 남자들도 쌔고 쌨기 때문이다.
그러니 부디 철딱서니 없는 계집애들처럼 나쁜 남자가 강하고 멋있다고 말하지 말아라. 나쁜 남자들은 그냥 나쁘고, 나쁘고 또 나쁠 뿐이다. 이들은 치사하고 저속하며 교활하고 폭력적이다. 영화에서처럼 의리 있고 속정 깊고 인간미 넘치는, 나쁘면서 멋진 남자는 세상에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여자가 매너 있고 상냥하면서도 남자답고, 유머 있고 핸섬하면서도 능력 있는 좋은 남자를 만나지는 못한다. 당연하게도 세상에는 이런 여자, 저런 여자 참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니 그녀들의 남자 역시 다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결국 남자 보는 눈이 없으면 굴러들어온 복 퍽퍽 차내 가며 굳이 나쁜 남자 쪽으로 방향을 틀게 되어 있다는 얘기다. 그러니 남자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똥 씹는 기분은 평생 한 번이라도 너무 많다.
제발, ‘계집애 딱지’부터 떼라!
여자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가장 황당하고 화나는 순간이 바로 아무 대답도 없이 눈물만 뚝뚝 떨어뜨리는 순간이다. 누군가 멀리서 보면 ‘순진하고 여린 후배’ 앞에서 화를 내고 있는 나만 인정머리 없고 나쁜 사람이 되고 만다.
“아니, 왜 우니? 너 정말 이상하다. 내가 널 때리기라도 했니?”
“…….”
펄펄 뛰는 나와는 상관없이, 이 여리고 여리신 후배님께서는 더 깊이 고개를 떨어뜨리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마음 같아선 정말로 확 한 대 쥐어박고 싶은 심정이다. 그러니 남자들 입장에서는 오죽하겠는가. 부장이 불러 서류 정리 잘못되었다고 다시 해오라고 목소리를 높이니 말없이 눈물을 흘리며 서류를 받아들고 돌아서는 여직원, 어떻게 받아들이라는 건지……. 말 그대로 대략난감이다.
이런 ‘계집애’들에게는 업무상의 조언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 같으면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해보겠습니다.” 할 상황에서 ‘눈물 뚝뚝’으로 조용히 대응해주시니, 누구 잘못이랄 것도 없이 사무실 분위기 썰렁해질 수밖에 없다. 선배랍시고 애정을 갖고 말 몇 마디 건넨 것이 못할 짓 한 셈이 되어 버리니 참 도리 없는 일이다.
반대로 모든 문제를 애교로 해결하려 드는 태도도 사람 미치게 만든다. 특히 만만한 남자 선배 하나 걸리면 녹차 우려먹듯 재탕, 삼탕 우려먹는다. 이런 애들이 과거 추적해보면 꼭 학교 다닐 때 남자 선배들에게 리포트 대신 써달라고 아양피우던 애들이다.
“어떡해요, 선배! 제가 오늘 저녁에 정말 정말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그러는데요……, 오늘은 일찍 가고 내일 아침에 출근해서 하면 안 될까요?”
아, 어쩌란 말인가! 이 세상모르는 후배님께서는 오늘의 일을 내일로 미루기 다반사고, 심지어는 처음 보는 거래처 관계자에게도 애교로 협상하려 든다.
“아잉, 이번 건 잘못되면 저희 부장님께 혼나거든요~ 그냥 한 번 봐주시면 안 돼요?”
식구들의 생계를 걸고 싸우는 전투 현장에서 봐달라니, 이건 또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이신지…….
여자들이 ‘계집애’ 소리를 듣는 이유 중에 작지만 아주 중요한 것, 하나만 더 짚어보자. 언젠가부터 정말 희한하게 두루 쓰이는 호칭이 하나 있으니 바로 ‘언니’다. 언니는 본래 남녀를 막론하고 동성의 손위 형제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지금은 여자 형제들끼리만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여자들은 이 표현을 참 두루 사용한다. 밖에서 만난 모든 여성들과 언니 동생 먹으며 퍽도 다정하게 지낸다. 그러다 보니 학교 선배도 언니, 회사 선배도 언니, 거래처 상사도 언니가 되고 만다.
언니라는 호칭은 격의 없이 다정하게 지내는 듯한 느낌을 주기는 한다. 하지만 듣기에 따라서는 공적인 업무를 적당히 안면으로 해결하려는 듯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또 일단 언니라고 다정히 부르고 나면 언니 역할을 해주지 않으면 서운해 하며 토라지거나 삐치기까지 한다. 그러나 공적인 업무를 볼 때 인정에 이끌리다 보면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게 된다. 또 단순한 실수를 넘어서서 청탁이 되기도 하고 이런 일은 결국 뒤탈을 부르기 십상이다.
사회에서 만났지만 마음이 잘 맞고 손발이 척척 맞아서 언니라고 부르는 게 무슨 잘못이랴. 하지만 옆에서 보기에는 자칫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하고 여고생처럼 어울려 다니는 듯한 느낌을 줄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아무나 붙들고 ‘언니, 언니’ 하며 치대지 말고 공적인 일은 공적으로 깔끔하게, 사적인 일은 사적으로 즐겁게 해나가길 바란다. 이게 처음에는 좀 각박하고 미안한 듯하지만 나중에는 훨씬 더 편하고 서로에게 믿음을 준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꼬리를 흔들지 말고 ‘꼬리로 남자를 때려라!’
현명한 여우는 꼬리를 흔들지 않는다. 꼬리로 남자를 때린다. 그들은 자기 일에 철저한 프로, 상대가 원하는 그 이상을 먼저 준비해서 제공할 줄 아는 진짜 여우이다.
하지만 서툰 여자들은 언제나 꼬리를 흔들려고만 한다. 꼬리의 종류나 용도 따위 연구도 안 해보고 무조건 흔들어 댄다. 여자니까, 꼬리가 있으니까 무심결에 흔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노골적으로 ‘나, 여자’를 표방하고 나서는 여자는 부담스럽다. 부담스러울 뿐만 아니라 쉬워 보인다. “나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니야.” 하고 말해본들 무슨 소용이랴, 살랑살랑 흔들리는 꼬리가 뒤따라오고 있는데…….
자신에게 남자들을 매혹시킬 만한 꼬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것을 갈고 닦고 단련하여 남자들의 마음을 때릴 줄 알아야 한다. 어디가 가려운지, 어디가 불편한지, 지금 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읽어낸 뒤 정확히 강타해서 허점을 찔러야 한다. 꼬리 흔들기 백 번보다 적재적소에 찔러 넣은 한 방이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이런 식으로 기습당하는 것을 좋아한다. 불가항력이라며 끌려가는 것에 쾌감을 느낀다. 언제나 여자를 리드해야 하고 보호해야 하며 사랑을 쏟아 부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예기치 못한 순간, 뜻밖의 펀치가 날아오면 그 위력은 열 배, 스무 배까지 커진다.
‘거침없이 하이킥’에도 끄떡없던 이종격투기 선수들이 살짝 스쳐간 주먹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것도 모두 방심이 쿠션을 약화시켰기 때문이다. 이제 방호벽만 두텁게 만드는 꼬리 흔들기보다 상대를 방심하게 만드는 꼬리 때리기 기술을 연마해야 할 때가 도래한 것이다.
프로의 반대말은 ‘계집애!’
프로의 반대말은 ‘계집애’가 된다. 진정으로 프로라고 할 만한 사람들이 이맛살을 찌푸리며 고개를 흔드는 여자가 바로 ‘계집애’다. 이건 뭐, 후배라고 해도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고, 가르친다고 될성부르지도 않다는 최악의 평가다. 일터에서 만나는 밑 빠진 독 같은 여자, 그들이 바로 계집애다.
프로란 게 5년 뒤, 10년 뒤로 미뤄둘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기 분야에서 프로가 되고 인정을 받으려면 일찍이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아야 한다. 아직 나이가 어리다고, 경력이 짧다고 어설프게 구는 것을 세상이 봐주리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기 일이 생겼고, 그 일로 돈벌이를 하고 있다면 당신 역시 이미 프로다. 프로면 프로답게 굴어야 한다.
진정한 프로는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분명히 알고 노력할 줄 아는 사람이다. 죽도록 열심히, 어느 누구와 얘기해도 미친 듯이 몰입하는 일 하나 만큼은 밀리지 않도록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한다. 얼마 전,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에 김제동이 ‘야구를 잘 못해서 고민’이라며 상담을 청해왔다. 강호동이 내린 결론은 ‘당신이 죽을 만큼 열심히 야구를 해봤느냐, 죽을 만큼 열심히 할 게 아니라면 그냥 취미로 즐겨라’였다.
프로란 자신의 능력을 돈과 맞바꾸는 사람을 가리킨다. 일을 해주고 돈을 받으려면 죽을 만큼 열심히 해야 한다.
많은 똑똑한 여자들이 정점에 이르지 못하는 까닭은 ‘거의 다’ 이루어진 것을 ‘이미 다’ 이루어진 것으로 착각하는 데 있다. 천리 길을 갈 채비를 하고 나선 사람이 십리를 잘 왔다고 만족해서 여장을 풀고 잠자리를 찾는 꼴이다. 이런 느슨한 태도로는 큰 꿈을 이룰 수 없다.
chapter 1 | Love
연애에 성공하면 인생이 즐겁다
일장춘몽, 내 인생의 판타지
남자를 휘어잡는 여우의 매력
그를 바꾸려 하지 말고 다른 남자를 찾아라
버린 남자, 뒤돌아보면 안 되는 이유
좋은 남자를 찾는 단계별 검증절차
섹시한 여자가 먹히는 순간 vs 잘난 여자가 먹히는 순간
용기 있는 여자가 킹카를 얻는다
꼬리를 흔들지 말고 꼬리로 때려라
남자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나만의 필살기
처음은 얼굴, 두 번째는 분위기로 어필하라
마음이 가는 남자일수록 마음을 다 주지 마라
나보다 잿밥에? 가버려!
잔소리는 짧게, 고함은 크게
내 남자를 한방에 감동 시키는 법
chapter 2 | Character
성공하려면 계집애 딱지부터 떼라
세상에서 가장 용한 점괘는 ‘성격이 팔자’
역할 모델, 꿈을 인도해주는 안내자
남자들이 파놓은 함정, 착하고 부드러운 여자!
조혜련과 현영이 되어 조직 내에서 살아남아라
애교와 눈물의 칼은 쓸수록 무뎌진다
공사 구별 못하는 당신은 계집애
참을 수 없는 유치함, 화장실 친구!
‘베프’에 집중하지 말고 전방위 인맥을 만들어라
겸손과 자기존중의 수위조절
초고속 자기발전의 조력자는 라이벌이다
약점은 숨기되, 약한 모습은 적당히 드러내라
당당하게 제안하고, 분명하게 거절하라
chapter 3 | Style
순진한 여우보다 세련된 싸가지가 낫다
스타일이 안 살면 차라리 벗고 다녀라
여자의 첫인상은 그날의 메이크업이 결정한다
화려한 얼굴보다 지적인 이미지로
변신의 귀재, 나는야 매력 여왕
아슬아슬, 스캔들 이용하기
카르페 디엠, 오늘을 즐겨라
통화버튼을 누르면 관계의 주도권이 잡힌다
방콕 금지령, 주말에는 운동화를 신고 팔짝!
남녀불문, 돈은 현대인의 생존 조건
돈은 잘난 남자의 무릎도 꺾는다
패션잡지보다 경제신문을!
궁색한 집안 얘기, 밖에서는 No!
주식보다 재능에 투자해!
chapter 4 | Career
길들여지길 거부하는 여자에게선 빛이 난다
평생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라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면 싫고 좋고를 따지지 마라
무난한 ‘미스 김’으로 만족하지 마라
자기발전의 8할은 호기심
일단 한번 해보겠다는 도전정신
능력 밖의 일이라면 처음부터 맡지 마라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아줌마의 뻔뻔함을 갖춰라
시간 관리는 성공의 열쇠!
나만의 정보 루트를 만들어라
생생한 미래 스케치는 꿈으로 가는 지름길
요령과 끼를 이기는 나는야 성실파!
매력적인 글쓰기, 훈련으로 가능하다
프로처럼 굴어야 프로가 된다
‘여자’를 잊고 ‘나’의 가능성으로 리더가 되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