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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F.S. 피츠제럴드 외 저 | 김진석외 역 | 엔북 | 200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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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9683483 / 277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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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영화 제작에 힘입어 새삼 주목을 받게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이 책은 영화의 원작이 된 피츠제럴드의 작품 외에도 일본, 프랑스, 독일, 중국, 스페인의 알려지지 않은 단편을 모은 책?이다. 여러 언어의 다양한 작품을 수록할 수 있었던 것은 번역자들의 모임인 다음 카페 '번역하는 사람들' 회원들이 직접 작품을 고르고 한 작품을 한 사람의 번역자가 전담하여 번역함으로써 가능한 일이었다. 때문에 다양한 언어의 다양한 작품을 수록하면서도 중역의 오류를 막을 수 있었고, 우리나라에는 소개된 적이 없는 작품들까지 한 ... 영화 제작에 힘입어 새삼 주목을 받게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이 책은 영화의 원작이 된 피츠제럴드의 작품 외에도 일본, 프랑스, 독일, 중국, 스페인의 알려지지 않은 단편을 모은 책이다. 여러 언어의 다양한 작품을 수록할 수 있었던 것은 번역자들의 모임인 다음 카페 '번역하는 사람들' 회원들이 직접 작품을 고르고 한 작품을 한 사람의 번역자가 전담하여 번역함으로써 가능한 일이었다. 때문에 다양한 언어의 다양한 작품을 수록하면서도 중역의 오류를 막을 수 있었고, 우리나라에는 소개된 적이 없는 작품들까지 한 권에 모을 수 있었다. 영화와는 또다른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외에도 사람 말을 배운 고양이가 나오는 유머러스한 이야기 등, 다양한 작가의 다양한 문학을 한상 가득 차려 놓은 문학의 뷔페와 같은 책이다. 책의 인세 전액은 '번역하는 사람들'의 뜻에 따라 전액 혼혈아동과 동남아 근로자의 자녀를 위해 활동하는 펄벅재단에 기증하기로 되어 있다.

저자 소개

1896년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1913년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하여, 에드먼드 윌슨, 존 필 비숍 등과 교우하며 습작 시기를 거쳤다. 1917년 육군 소위로 임관되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전후(戰後) 1920년,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감수성을 그려낸 처녀작 『낙원의 이편』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같은 해에 단편집 『아가씨와 철학자』가, 1922년 두 번째 장편소설 『아름다운, 그리고 저주받은 사람들』과 단편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그리고 또 다른 재즈 시대 이야기들』이 출간됨으로써, ‘재즈 시대’를 전형화한 당대의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발돋움했다. 대표작은 역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위대한 개츠비』(1925)로, 무너져 가는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주제를 완벽한 기법과 서정적 문체로 다루어, 발표 당시 T. S. 엘리엇, 거트루드 스타인 등 당대 최고의 작가와 평론가로부터 ‘문학적 천재’, ‘눈부신 예술적 성공’, ‘완벽한 장편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위대한 개츠비』는 《타임》 선정 100대 영문소설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위대한 개츠비』 이후 10여 년간 피츠제럴드는 알코올에 의존하면서 무질서하고 불행한 생활에 빠졌다. 그리하여, 피츠제럴드는 세 번째 장편소설 『밤은 부드러워』를 1934년에야 비로소 출간했고, 다음 해에 단편집 『기상나팔』도 발표했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1936년 피츠제럴드는 《에스콰이어》에 심리적 균열과 문학적 견해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들을 실었는데 ‘무너져 내리다’라는 제목으로 사후 출간되었다. 알코올중독과 병고에 시달리면서 재기를 위하여 마지막 장편 『마지막 거물』을 집필하던 중에 1940년 44세의 나이에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책 속에서

벤저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F.S.피츠제럴드
“내가 누군지는 나도 몰라요.” 노인은 불만스럽게 우는 투로 대답 했다. “난 겨우 몇 시간 전에 태어났잖아요. 그렇지만 내 성은 버튼이 확실해요.”

고양이 토버모리 / 사키
“그럼 당신이 동물에게 인간의 말을 가르치는 교수법을 발견했다는 것과 저 귀엽고 늙은 토버모리가 최초로 성공한 제자라는 것을 우리더러 믿으라는 겁니까?”

코코트 이야기 / 기드 모파상
젖이 축 늘어진 삐쩍 마른 암캐였다. 오래 굶주려 불쌍해 보이는 그 개는 꼬리를 양다리 사이에 감추고 귀를 축 늘어뜨린 채 프랑수아의 뒤를 졸졸 따라왔다.

그림자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귀하의 부인이 정조를 지키지 않음에 재삼 충고 하지 않을 수 없어… 귀하가 지금까지 단호한 행동을 하지 않았기에… 그러니까 부인은 정부(情夫)와 함께 밤낮으로…

폴의 이야기 / 윌라 캐더
특히 이 빨간 카네이션은, 적어도 교직원들이 느끼기엔 정학 처분을 당한 소년이 가져야할 반성의 태도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아버지의 달걀 정복기 / 셔우드 앤더슨
대부분의 철학자들은 양계장에서 성장한 것이 틀림없을 것 같다. 양계장을 하는 사람들은 병아리들을 보면서 많은 소망을 갖게 된다. 그 때문에 막상 꿈에서 깨어났을 때의 실망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아침 / 다자이 오사무
사실 그곳은 여자 혼자 사는 방이다. 그 젊은 여자는 아침 일찍 니혼바시의 어느 은행으로 출근한다. 나는 그 이후에 여자의 방으로 가서 네댓 시간 일을 하고 여자가 은행에서 돌아오기 전에 나온다.

시나고 / 잭 런던
그래봤자 아주 단순한 사건이니 아산이 범인이라는 사실은 벌써 밝혀낼 수 있어야 했다. 이 프랑스인들은 정말 어리석은 자들이었다.

진창 / 가지이 모토지로
무엇을 해도 흐지부지 이어졌다. 또한 그런 상태가 거듭되면서 당연히 대부분의 생활이 어정쩡해졌다. 그렇게 나는 꼼짝할 수 없는 늪에 빠진 것처럼 헤어날 수가 없었다.

에드와 조지 / 마크 트웨인
브랜트 부부는 “순수해라, 정직해라, 침착해라, 부지런해라, 남을 존중해라. 그러면 네 인생은 성공할 것이다.”라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살았다.

영혼의 숲 / 구스타보 아돌프 베케르
“다음 날에 눈밭 위로 해골들의 앙상한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는 것을 봤다는 마을 사람들도 있어. 그래서 소리아에서는 그곳을 ‘영혼의 숲’이라고 부르지.”

죽은 사냥꾼 그라쿠스 / 프란츠 카프카
머리카락과 수염이 아무렇게나 자라 있고 온몸이 구릿빛인 그 사람은 사냥꾼처럼 보였는데, 숨도 안 쉬는 것처럼 꼼짝하지 않아서 마치 죽은 사람 같았다.

명사들의 사냥 / 후예핀
명사들로 구성된 사냥 부대는 새 사냥복 차림에 엽총을 메고 갖가지 사냥 도구를 챙겨 가지고 쇠약한 민족을 정복하러 떠나는 듯 무리를 지어 M현으로 향했다.

목차

목차
1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F. S. 피츠제럴드
2 고양이 토버모리 / Saki
3 코코트 이야기 / 기 드 모파상
4 그림자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5 폴의 이야기 / 윌라 캐더
6 아버지의 달걀 정?복기 / 셔우드 앤더슨
7 아침 / 다자이 오사무
8 시나고 / 잭 런던
9 황제폐하 / 요제프 로트
10 진창 / 가지이 모토지로
11 에드와 조지 / 마크 트웨인
12 영혼의 숲 / 구스타보 아돌프 베케르
13 사냥꾼 그라쿠스 / 프란츠 카프카
14 명인들의 사냥 / 후예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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