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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글 - 알베르 카뮈 전집 19

원제 : Ecrits de jeunesse
시리즈 : 알베르 카뮈 전집 [29]

알베르 카뮈 저 | 김화영 역 | 책세상 | 200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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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136967 / 289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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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무명의 알베르 카뮈가 처음으로 쓴 글들의 모음으로, 그가 자신의 이름을 서명하여 출판한 최초의 단행본들, 즉《안과 겉》《결혼》소설《이방인》과 함께 알제에서 파리로 이어지는 세계문학의 무대에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등장하기 전인 1931년에서 1934년에 걸친 시기에, 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무대 뒤'의 어둠 속에서 아직 서투르고 불안한 목소리로 자신의 모습을 탐색하고 있는 한 문학 청년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리고 장차 화려하게 등장할 카뮈의 다양한 '조짐'과 열망들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이 글들은 나름대로의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 문학청년 카뮈의 빛나는 감성과 열망을 읽다 부조리와 반항의 정신, 20세기 문학의 한 정점이자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의 한 사람인 알베르 카뮈. 책세상이 펴내는 알베르 카뮈 전집 열아홉? 번째 권《젊은 시절의 글Ecrits de jeunesse》이 출간되었다. 카뮈의 초기 미발표 원고 모음인 이 책은 1931년에서 1934년 사이, 즉 열여덟에서 스물한 살 시기의 문학청년 카뮈가 학생 공책 등에 남겨놓은 열아홉 편의 짧은 글을 엮은 것이다. 본격적인 저작을 가지고 문단에 나오기 전,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가운데 아직은... 1. 문학청년 카뮈의 빛나는 감성과 열망을 읽다 부조리와 반항의 정신, 20세기 문학의 한 정점이자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의 한 사람인 알베르 카뮈. 책세상이 펴내는 알베르 카뮈 전집 열아홉 번째 권《젊은 시절의 글Ecrits de jeunesse》이 출간되었다. 카뮈의 초기 미발표 원고 모음인 이 책은 1931년에서 1934년 사이, 즉 열여덟에서 스물한 살 시기의 문학청년 카뮈가 학생 공책 등에 남겨놓은 열아홉 편의 짧은 글을 엮은 것이다. 본격적인 저작을 가지고 문단에 나오기 전,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가운데 아직은 다소 서투르고 불안한 목소리로 자아와 세계를 탐색하는 청년 카뮈의 빛나는 감성과 문학 및 사상의 원형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서, 이번에 김화영 교수의 번역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다른 곳에서 접하기 어려운 시 작품, 문학적?철학적 비평의 성격을 띠는 에세이, 음악과 예술에 대한 사유, 독서 노트, 죽음과 신의 문제를 다룬 글 등 주제와 형식 면에서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카뮈의 글들은 그의 사상의 원형을 담고 있으며, 훗날 산문과 소설 등에서 형상화될 모습을 예비하고 있다.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동시에 열정으로 충만한 소년 또는 청년 카뮈의 내면과 창작에의 욕구를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 카뮈의 세계가 어떻게 지어졌는지, 위대한 작가의 출발점은 어떠했는지, 그 열망과 조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2. 알베르 카뮈 전집 ― 김화영 교수의 새 번역으로 만나는 카뮈의 문학과 사상 책세상은 1986년부터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와의 독점 계약, 국내 카뮈 연구의 대가 김화영 교수의 단독 번역으로 ‘알베르 카뮈 전집’을 출간하고 있다. 카뮈의 문학과 사상을 온전히 담기 위해 소설, 산문, 희곡, 철학적 에세이, 시평, 사적인 글 등 다양한 장르의 저작 23권으로 구성된 카뮈 전집은 현재 19권까지 출간되었다. 스승 장 그르니에와 주고받은 서한집과 전3권의 시사평론, 완간까지는 이렇게 4권을 남겨놓고 있는데,《젊은 시절의 글》과 남은 4권은 모두 국내 초역이다. 한 사람의 연구자가 한 작가의 세계에 몰입하여 오랜 세월 동안 한땀 한땀 수를 놓듯 한권 한권 충실한 해설과 연보를 곁들여 20권이 넘는 전집을 번역 출간하는 것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김화영 교수는 이번에《젊은 시절의 글》을 출간하면서 작품 해설을 집필함은 물론, 2006년 갈리마르에서 출간한 신판 플레이아드판 카뮈 전집의 연보를 새로이 번역, 편집해 기존의 연보를 교체하는 등 멈출 줄 모르는 열정을 다시 확인하게 해주었다. 이제 책세상 카뮈 전집은 한 번 더 숨을 고르고 완간을 향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다. 3. 최초의 글 최초의 사유,‘카뮈 이전의 카뮈’를 만나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빈민가에서 자라던 소년 카뮈는 초등학교 교사 루이 제르맹의 도움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고등학교에서 평생의 스승 장 그르니에를 만나 인식의 지평을 넓힌다. 그르니에는 카뮈에게 참다운 독서와 문학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주었고 카뮈는 들끓는 열망을 담아 글을 써 스승에게 보인다. “나는 열일곱 살 무렵에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동시에 어렴풋이나마 작가가 될 것임을 알았다.” 이 책은 이러한 카뮈의 회상을 입증하는 문학적 자료인 셈이다. 카뮈는 1930년을 전후한 시기부터 공책에 꾸준히 글을 써 모으고 18세 때인 1932년 최초로 ‘Albert Camus’라는 풀네임을 서명하여 인쇄된 형태로 발표하는데(알제 고등학교 철학반 학생들이 만든 잡지《쉬드》) , 바로 이 책에 실린〈새로운 베를렌〉이다. 이 작품에서 카뮈는 신성을 추구하나 결점투성이인, 비열함과 반항을 함께 지닌 시인의 양면성과 내적 모순에 주목한다. 그리고〈어느 사산아의 마지막 날〉은 카뮈가 발표한 첫 산문으로, 여기서 이미《이방인》을 위시한 카뮈의 전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 즉 죽음의 강박과 그 위협에 대한 반항의 절규가 보여주는 대립적 긴장 관계가 나타난다. 《작가수첩》의 초기 형태인〈독서 노트〉는 스탕달, 아이스킬로스, 지드, 프루스트, 니체, 도스토옙스키 등에 대한 카뮈의 열광적 관심을 담고 있으며, 부조리 사상의 한 실마리를 내비치기도 한다. 또 최초의 창조적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무어인의 집〉에서는 외부 세계와 내면의 상호 조응을 통해 서투른 방식으로나마 자신만의 문체를 찾고자 노력하는 카뮈의 고투를 읽을 수 있다. 일부분만 남은 짧은 글인〈용기〉는 훗날《안과 겉》에 수록된 에세이〈아이러니〉의 초고 일부로서, 작품의 발생 과정을 목격하는 즐거움을 준다. 이 텍스트에 대해 로제 그르니에가 지적한 바와 같이 이들 카뮈의 ‘젊은 시절의 글’은 “미숙한 대로나마 카뮈 사상의 한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삶의 비극성, 자신만의 모럴을 설정해 가질 필요, 합리주의의 한계에 대한 자각, 지중해적 신비주의, 반항과 동의, 안과 겉……미래의 카뮈의 거의 모든 것이 그 간략한 글 속에 암시되어 있는 것이다.”

저자 소개

프랑스의 작가이자 철학자. 알제리 출신으로 1923년 프랑스의 중등학교인 리세에 들어갔고 후 알제리 대학에 입학했다. 그러나 그는 1930년 폐결핵으로 중퇴하였다. 그 후 가정교사, 자동차 수리공, 기상청 인턴과 같은 잡다한 일을 하였다. 1930년대에 인민전선 내각을 지지했고, 1935년 플로티누스(Plotinus)에 관한 논문으로 철학 학사 학위 과정을 끝냈다. 1936년 에세이 <표리>, 39년 서정적 에세이 <결혼>을 출간했으며, 1940년 반정부활동 혐의로 알제리에서 추방되었다. 2차 대전 때는 소설 <이방인>(1942)과 철학적 에세이 <시지프의 신화>(1942)를 집필, 인생은 그것 자체로는 의미가 없으나 의미가 없으므로 더욱더 살 가치가 있는 것이라는 '부조리의 철학'을 생동감있게 표현하였다. 전쟁 기간 동안 카뮈는 지하에서 같은 이름의 신문을 출판하던 레지스탕스 조직 Combat에 가담하였다. 이 그룹은 나치에 저항하여 활동하였고 여기서 카뮈는 '뷔에샤르(Beauchard)'라는 필명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뮈는 연합군이 파리를 해방한 1943년 신문의 편집장이 되어 전투 이후를 보도했다. 그러나 그는 프랑스 편집인으로서는 드믈게 1945년 8월 8일에 일어난 사건 직후에 히로시마 원자폭탄 사용에 대한 반대를 주장하는 논설을 실었다. 카뮈는 Combat가 상업적인 신문이 되자 1947년 사임했다. 이때부터 카뮈는 장폴 사르트르를 알게 되었다. 전쟁 이후에 카뮈는 사르트르와 함께 생제르망 가에 있는 카페 드 플로르(Cafe de Flore)를 자주 찾기 시작했다. 카뮈는 프랑스적 사고에 대한 강의를 하기 위해 미국을 여행하기도 했다. 비록 그는 좌익의 정치학을 배웠지만 공산주의 사상에 대한 그의 강한 비난으로 인해 사르트르와 소원해지게 되었다. 1949년 카뮈의 폐결핵이 재발하여 2년간 은둔상태로 살았다. 1951년 그는 공산주의에 대하여 명쾌하게 반대하는 반란과 반역에 관한 철학적 분석의 내용을 담은 <반역자>를 발표했다. 이 책은 프랑스에 있는 그의 많은 당시 동료들을 화나게 했고 결국 사르트르의 기분도 상하게 했다. 이러한 반응은 카뮈를 화나게 했고 그는 연극들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철학에 대한 카뮈의 기여 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그가 <시지프스의 신화>에서 설명하고 <이방인>과 <패스트>와 같은 많은 작품에서 설명한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은 상태, 세계의 의미, 정순함에 대한 우리의 열망의 결과에 따른 부조리에 대한 카뮈의 사상이다. 그의 학문적 동반자 사르트르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카뮈가 실존주의자들의 캠프로 굴러 떨어졌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그의 에세이 에니그마와 다른 작품들을 통해 그에 대해 이념적 꼬리표를 붙여 분류하는 것을 거부했다. 그러나 그의 사상 중 많은 중요 부분은 실존주의와 깊은 관계가 있다. (--- 위키디피아) 그는 1957년 10월 '날카로운 진지성을 지니고 오늘날 인간의 의식에 던져지는 여러 문제에 빛을 비춘 공적'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단두대에 관한 성찰>) 1960년 1월 4일 파리 근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지은 책으로 <이방인>, <최초의 인간>, <페스트>, <시지프 신화>, <안과 겉>, <반항하는 인간>, <전락>, <태양의 후예>, <행복한 죽음>, <여행일기>, <휴일의 에세이>, <비둘기를 잡아먹던 시절> 등이 있다.

역자 소개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교에서 알베르 카뮈론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30여 년 동안 고려대학교 불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개성적인 글쓰기와 유려한 번역, 어느 유파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활동으로 우리 문학계와 지성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바람을 담는 집』 『시간의 파도로 지은 성城』 『김화영의 알제리 기행』 『어린왕자를 찾아서』 『소설의 숲에서 길을 묻다』 『행복의 충격』 『여름의 묘약』 등 10여 권의 저서와, 알베르 카뮈 전집(전 20권), 『섬』 『걷기예찬』 『어린 왕자』 『마담 보바리』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등 90여 권의 번역서가 있다.

목차

목차
옮긴이의 말
1931년
시
어느 사산아의 마지막 날
1932년
새로운 베를렌
제앙 릭튀스
세기의 철학
음악에 대한 시론(試論)
직관들
1933년
독서 노트
무어인의 집
용기
지중해
죽은 여자 앞에서
사랑하는 존재의 상실
신과 그의 영혼의 대화
모순들
가난한 동네의 병원
합일 속의 예술
1934년
멜뤼진의 책
가난한 동네의 목소리들
텍스트의 출처와 설정
해설
가난,축구,폐결핵,문학-카뮈 이전의 카뮈/김화영
카뮈 연보/ 피에르 루이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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