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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팝업북 개정판]

앙투안 마리 로제 드 생텍쥐페리 저 | 김화영 역 | 문학동네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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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50724 / 64쪽 180 x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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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샘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처음 어린 왕자를 만나는 어린아이와 지난날 어린아이였던 어른에게 바치는 아름다운 팝업북! 『어린 왕자』는 『성경』과 마르크스의 『자본론』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책만 200여 종 가까이 된다고 한다. 아마도 아이든 어른이든, 소행성에서 온 어린 왕자를 만나고 나면 생의 가장 심오하지만 가장 단순한 비밀을 알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보아야 잘 보인다는 그것 말이다. 『어린 왕자』는 1943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전 세계인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수많은 판본으로 소개되었으며, 아이들을 위한 액티비티북, 팝업북, 놀이책 등 다양한 형태로 출간되었다. 그중 문학동네에서 나온 『어린 왕자』 팝업북은 오랜 애독자들을 위해 소장 가치를 높인 책으로 탄성이 나올 만큼 아름답고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김화영 선생의 완역본으로 거의 모든 그림을 팝업으로 만들어 매 페이지마다 세밀하게 작동하도록 장치해 놓았다. 여타 팝업북이 원본 그림 중 몇몇 장면만을 싣고 텍스트를 축약한 데 비해 문학동네 『어린 왕자』 팝업북은 원 텍스트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면서 원본 그림을 훼손하지 않고 2차원의 세계를 3차원의 세계로 솟아오르게 해 새로운 『어린 왕자』를 개척했다. 그림에 새로운 역할을 덧붙인 제라르 로 모나코는 오늘날 가장 창의력이 넘치는 팝업북 아티스트로, 과거 연극 무대 장식과 구성을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 속에 작은 무대를 설치해 이야기 주제와 균형을 맞추며 팝업을 만들었다. 『어린 왕자』는 그 스스로도 “여느 팝업북과 달리 장장 64쪽에 달하는 분량, 독창적인 제본술, 형식상의 기교면으로 볼 때 팝업북 사상 초유의 혁신작이라 할 만하다.”라고 자부할 만큼 장인 정신이 배어 있다. 3년여에 걸쳐 그는 작업진들과 함께 이미지 구상, 움직임 개발, 도면 작업 실행, 제작 방법과 기술을 개발하며 이 멋진 예술 작품을 완성했다. 2차원을 벗어나 3차원에서 만나는 또 다른 『어린 왕자』의 감동!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손으로 날개를 들추고, 탭을 당기고, 톱니를 돌리고, 만지면서, 이전 2차원의 『어린 왕자』를 접했을 때와는 또 달리 이야기에 살을 붙이고 풍성하게 만드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7페이지의 그 유명한 모자 그림이 있는 날개를 들추면 코끼리를 삼킨 보아구렁이가 나와 마치 모자를 들춘 듯한 느낌이 든다. 13페이지를 펼치면 어린 왕자가 서 있는 소행성 B612호가 빙글 돌아가 별의 운행을 느낄 수 있고, 47페이지 그림의 탭을 아래로 잡아당기면 뒤돌아 있던 어린 왕자가 정면으로 돌아서며 여우와 마주보는 장면이 연출된다(정면으로 돌아선 어린 왕자는 원 그림으로 있으나 뒤돌아선 어린 왕자는 원 그림에는 없는 장면으로 팝업북 아티스트인 제라르 로 모나코의 창의력을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57페이지에서는 폐허가 된 돌담 위에 앉은 어린 왕자를 향해 노란 뱀이 꼿꼿이 상체를 세우는 동작도 직접 연출해 볼 수 있다. “그럼 아저씨도 하늘에서 왔구나! 어느 별에서 왔어?” “그럼 너는 어느 별에서 온 거니?” _본문 중에서

저자 소개

진정한 의미의 삶을 개개 인간의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정신적 유대에서 찾으려 했던 프랑스 소설가. 1900년 6월 29일에 프랑스 리용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19세 때 해군사관학교 입학 시험에 실패한 뒤 생크루아 미술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21세 때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소위에 임관되었으나 비행 사고를 내고 예편되었다. 1920년 공군으로 징병되었다. 제대 후에도 15년 동안이나 비행사로서의 길을 걸었다. 1926년에는 민간 항공회사 라테코에르사에 입사하여 우편비행사업도 하였다. 1929년에 소설 '남방 우편기 Courrier Sud'로 데뷔하였다. 1931년 '야간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수상했고, 1939년 '인간의 대지'를 발표하고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을 받았다. 1942년 '전투 조종사', 1943년 '어린왕자'를 발표했다. 1944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 군용기 조종사를 지냈다. 대전 말기에 정찰비행 중 행방불명이 되었다. 1944년 7월 31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되어 있다. 유작 '성채 Citadelle'는 1948년 발표되었다. 1900년 6월 29일, 프랑스 리옹 시에서 출생. 1917년 동생 프랑스와 사망. 이 죽음은 『어린 왕자』를 비극으로 장식하게 된 모티브가 됨. 빠리에 나와 보쉬에 고등학교, 생 루이 고등학교에서 해군 사관학교 입학 준비. 1922년 1월, 남불 이스트르에서 육군 비행 조종 학생이 되어 군용기 조종 면허장을 땀. 10월, 예비 소위에 임관. 『비행사(L'aviateur)』발표. 1924년 소레 자동차 회사에 입사. 지드, 쟝 프레보와 사귐. 이때 발레리, 지로두, 아인슈타인 등의 작품을 탐독. 1927년 봄, 툴루즈?카사블랑카?다카르간의 정기 우편 비행에 종사. 『남방 우편기(Courrier Sud)』집필. 1930년 『남방 우편기』를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 6월에는 『야간 비행기(Vol de Nuit)』집필. 1931년 1월, 고메즈 까리요라는 신문 기자의 미망인 꽁쉬엘로 슁생과 결혼. 12월에 『야간 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받음. 1333년 라테코에르 비행기 제조 회사에 입사하여 테스트 파일럿이 됨. 쌩 라파엘 만에서 수상기를 테스트하는 중에 사고를 일으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 1939년 2월, 『인간의 대지』출판. 1940년 8월 5일, 『성채(Citadelle)』집필 시작. 12월, 미국 망명위해 뉴욕으로 출발. 1941년 1월, 뉴욕에 도착. 『전시 조종사(Pilote de Guerre)』집필. 1943년 4월, 『어린 왕자』가 출간됨. 5월 4일, 북아프리카 우지다에 집결한 최초의 민간 프랑스인으로 알제리에 도착. 7월, 튀니스 부근의 라 마르사 기지에서 미 제7군에 소속됨. 1944년 5월 16일, 사르데뉴 섬의 알게로 기지에서 2-33 정찰 비행 대대로 복귀. 7월 31일 오전 8시 30분, 리트닝 기지를 출발, 프랑스 본토로 정찰을 떠난 후 돌아오지 않음. 

역자 소개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교에서 알베르 카뮈론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30여 년 동안 고려대학교 불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개성적인 글쓰기와 유려한 번역, 어느 유파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활동으로 우리 문학계와 지성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바람을 담는 집』 『시간의 파도로 지은 성城』 『김화영의 알제리 기행』 『어린왕자를 찾아서』 『소설의 숲에서 길을 묻다』 『행복의 충격』 『여름의 묘약』 등 10여 권의 저서와, 알베르 카뮈 전집(전 20권), 『섬』 『걷기예찬』 『어린 왕자』 『마담 보바리』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등 90여 권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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