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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 개정판 정채봉 「잠언집」

정채봉 저 | 샘터 | 200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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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6417120 / 179쪽 / 259g / 153 x 224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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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삶의 지혜가 담긴 정채봉 명상잠언집! 정채봉 작품집은 다양하고 복잡한 현대를 살면서 마음 한구석 텅 빈 느낌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갈증을 채워주는 ‘일용할 양식’과 같은 책이다. 1997년에 절판되었던 <느낌표를 찾아서>, <모래알 한 가운데>, <내 마음의 고삐>에 담긴 내용을 한 권에 모아 만들어, 작고한 작가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순수한 영혼의 작가 정채봉 새하얀 눈이 내리는 1월의 아침이면 떠오르는 한 작가가 있다. 2001년 1월, 눈 내리는 아침에 세상을 등지고 하늘나라 엄마 품으로 돌아갔기에 사람들은 그를 ‘엄마 품으로 돌아간 동심’이라고 표현했다.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한 소년으로 기억되는 순수한 영혼의 작가 정채봉. 비록 지금 그는 저 세상으로 가고 없지만 그가 남긴 글은 우리들 마음속에 영원히 빛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일깨우는 잠언집 정채봉 3주기(2004년 1월 9일)를 맞아 펴낸 작품집 는 다양하고 복잡한 현대를 살면서... 순수한 영혼의 작가 정채봉 새하얀 눈이 내리는 1월의 아침이면 떠오르는 한 작가가 있다. 2001년 1월, 눈 내리는 아침에 세상을 등지고 하늘나라 엄마 품으로 돌아갔기에 사람들은 그를 ‘엄마 품으로 돌아간 동심’이라고 표현했다.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한 소년으로 기억되는 순수한 영혼의 작가 정채봉. 비록 지금 그는 저 세상으로 가고 없지만 그가 남긴 글은 우리들 마음속에 영원히 빛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일깨우는 잠언집 정채봉 3주기(2004년 1월 9일)를 맞아 펴낸 작품집 는 다양하고 복잡한 현대를 살면서 마음 한구석 무언가 텅 빈 느낌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영혼을 채워주는 정신의 ‘일용할 양식’과 같은 책이다. 작가 정채봉은 생전에 ‘어른을 위한 동화’ 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면서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동심과 사랑, 자연, 나눔 등 삶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주었다. 그는 어린이의 때 묻지 않은 맑은 시선을 통해 현대인의 은밀한 내면을 날카롭게 파헤치기도 하고, 삶에서의 희로애락을 섬세한 시선으로 함축적으로 표현해내기도 했다. 는 동화적인 감성으로 철학적인 내용을 풀어냄으로써 모든 사물과 세상, 그리고 인생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을 주는 명상잠언집이다. 그가 남긴 어떤 작품집보다도 그의 시적인 감성과 삶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집이기도 하다. 우리들 각각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인간의 본성을 콕 꼬집어 냈는가 하면, 살아가면서 지녀야 할 올바른 가치관을 우화적으로 표현해 지금의 내 모습과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해준다. 또한 곤란과 갈등에 처했을 때 도움이 되는 지혜와 단순하지만 명확히 알지 못했던 정의와 진리도 담겨 있다. 이 책은 마치 를 읽는 것처럼 쉽게 읽히면서 무릎을 탁 치게 하는 깨달음을 주기에, 초등학생부터 2,30대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순간순간을 사는 지혜의 이야기들을 읽고 있자면 작가 정채봉의 맑은 눈망울 속에서 깨끗하게 씻겨지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정채봉의 신작을 기다렸던 독자들에게 주는 반가운 선물 는 정채봉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진정 의미 있는 삶이 무엇인가를 일깨워주는 삶의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또한 그를 몰랐던 독자들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하듯 메마른 영혼의 샘물을 찾은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은 지난 1997년에 절판되었던 세 권의 책 에 담긴 내용을 한 권에 모아 만든 책이어서, 작고한 작가의 신작에 대한 기대를 안타까움으로 접어야 했던 독자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있다.

저자 소개

1946년 전남 승주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수평선 위를 나는 새, 바다, 학교, 나무, 꽃 등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배경이 바로 그의 고향이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꽃다발>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등단했다. 그 후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화상(1986), 한국 불교 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깊은 울림이 있는 문체로 어른들의 심금을 울리는 ‘성인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를 만들어 냈으며 한국 동화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온 새》가 독일에서, 《오세암》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마해송, 이원수로 이어지는 아동 문학의 전통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모교인 동국대, 문학아카데미, 조선일보 신춘문예 심사 등을 통해 숱한 후학을 길러 온 교육자이기도 했다. 동화 작가,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동국대 국문과 겸임 교수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던 1998년 말에 간암이 발병했다. 죽음의 길에 섰던 그는 투병 중에도 손에서 글을 놓지 않았으며 그가 겪은 고통, 삶에 대한 의지, 자기 성찰을 담은 에세이집 《눈을 감고 보는 길》을 펴냈고, 환경 문제를 다룬 동화집 《푸른 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첫 시집 《너는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를 펴내며 마지막 문학혼을 불살랐다.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맑게 살았던 정채봉은 사람과 사물을 응시하는 따뜻한 시선과 생명을 대하는 겸손함을 글로 남긴 채 2001년 1월, 동화처럼 눈 내리는 날 짧은 생을 마감했다. 

목차

목차
1장
찾습니다/ 선택/ 자기 안경/ 상처 없는 새가 어디 있으랴/ 내 자리에서 찾은 행복/ 나비와 누에/ 희망의 주소/ 어부와 아이의 대화/ 제비와 박쥐/ 아홉고개/ 바닷가에서/ 바야싯의 고백/ 맛을 안다/ 미안?해/ 내 마음의 고삐
2장
사람을 볼 때/ 느낌표를 찾아서/ 선물/ 아름다운 이별/ 길들이기/ 왜 갈비뼈지요?/ 어떤 주례사/ 그 조제/ 우리 집, 그리고 우리들/ 이별 전담꾼/ 새맛나/ 빨간 주머니 노란 주머니/ 지금에 산다/ 당신의 극장/ 나이치레/ 보이지 않는 마약/ 돌아온 소원/ 반짇고리 안의 반란
3장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모래알 한가운데/ 족제비에 대한 명상/ 파도결에 심은 말/ 나는 누구인가/ 고요한 힘/ 환상의 섬/ 너는 누구인가?/ 멋쟁이와 별무/ 소녀의 기도/ 담요 속/ 망원경과 현미경/ 어떤 처방/먹느냐, 먹히느냐/ 하루땅/ 당신의 극/ 두갈래 길/ 어떤 한담/ 비망록/ 실패의 조건/ 객담/ 두고 보자/ 막차조차 타지 못하는 사람/ 대행자들/ 지혜의 방
4장
바람과 등불/ 솎아주기/ 세 친구/ 이상한 과일/ 죽은 연못/ 평화의 무기/ 급살병/ 어느 날의 일기/ 세상에서 크다는 것, 그리고 작다는 것/ 제발 저리는 사람들/ 한바퀴/ 모래알 유혹/ 오늘의 물귀신들/ 마주보기/ 어리석은 자의 내일/ 아름다운 형제/ 어쩔 수 없는 사람/ 어머니와 딸/ 아들의 불행, 딸의 행복/ 쫓겨가는 사람들/ 소리 없는 소리/ 자루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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