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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늘 - 범우문고 246

윤흥길 저 | 범우사 | 200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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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8062467 / 167쪽 / 137g / 173 x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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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윤흥길의 작품들은 전체적으로 두 개의 커다란 흐름을 나타낸다. 이것은 윤흥길의 소설적 소재에 대한 관심의 집중현상으로 풀이되기도 하는데, 이 두 개의 소재가 원인(분단과 한국전쟁)과 결과 (도시문명의 폐해)로서 막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그 양자는 역사와 현실에 대한 윤흥길의 근원적 탐구로 발전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게 된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윤흥길의 중편 <비늘>은 윤흥길이 관심을 가져온 앞의 두 가지 흐름 가운데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 개인의 성장과정에 있어서의 사소한 사건이 그 개인의 운명을 바꾸고 그 뒤바뀐 운명으로 인해 집단적인 삶이 영향을 받는다는 측면에서 볼 때 이 작품은 상황과 개인, 더 나아가서는 역사와 현실이라는 관점으로 확대해석이 가능해진다.
이 작품에서 우선 주목해야 할 것은 상황으로 대치할 수 있는 집단(혹은 사회)과 그 집단 속에 살면서 어쩔 수 없이 그 집단에 맞서는 개인의식의 상관관계이다. 집단 혹은 사회에 대한 개인의식은 이미 윤흥길의 다른 작품들에서도 더러 나타난 바 있다. 가령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아호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보면 집단에 대한 개인의식은 공허한 저항으로 나타나며 ‘직선과 곡선’에 이르면 그것은 굴복의 형태로 나타난다. 말하자면 이들 작품에 나타나는 집단과 개인의 상관관계는 집단을 뚫을 수 없는 거대한 벽으로 보고 그 앞에서 개인의 힘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가를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윤흥길의 작품들은 전체적으로 두 개의 커다란 흐름을 나타낸다. 이것은 윤흥길의 소설적 소재에 대한 관심의 집중현상으로 풀이되기도 하는데, 이 두 개의 소재가 원인(분단과 한국전쟁)과 결과 (도시문명의 폐해)로서 막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그 양자는 역사와 현실에 대한 윤흥길의 근원적 탐구로 발전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게 된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윤흥길의 중편 은 윤흥길이 관심을 가져온 앞의 두 가지 흐름 가운데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 개인의 성장과정에 있어서의 사소한 사건이 그 개인의 운명을 바꾸고... 윤흥길의 작품들은 전체적으로 두 개의 커다란 흐름을 나타낸다. 이것은 윤흥길의 소설적 소재에 대한 관심의 집중현상으로 풀이되기도 하는데, 이 두 개의 소재가 원인(분단과 한국전쟁)과 결과 (도시문명의 폐해)로서 막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그 양자는 역사와 현실에 대한 윤흥길의 근원적 탐구로 발전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게 된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윤흥길의 중편 은 윤흥길이 관심을 가져온 앞의 두 가지 흐름 가운데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 개인의 성장과정에 있어서의 사소한 사건이 그 개인의 운명을 바꾸고 그 뒤바뀐 운명으로 인해 집단적인 삶이 영향을 받는다는 측면에서 볼 때 이 작품은 상황과 개인, 더 나아가서는 역사와 현실이라는 관점으로 확대해석이 가능해진다. 이 작품에서 우선 주목해야 할 것은 상황으로 대치할 수 있는 집단(혹은 사회)과 그 집단 속에 살면서 어쩔 수 없이 그 집단에 맞서는 개인의식의 상관관계이다. 집단 혹은 사회에 대한 개인의식은 이미 윤흥길의 다른 작품들에서도 더러 나타난 바 있다. 가령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를 보면 집단에 대한 개인의식은 공허한 저항으로 나타나며 ‘직선과 곡선’에 이르면 그것은 굴복의 형태로 나타난다. 말하자면 이들 작품에 나타나는 집단과 개인의 상관관계는 집단을 뚫을 수 없는 거대한 벽으로 보고 그 앞에서 개인의 힘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가를 보여준다.

저자 소개

1942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1961년 전주사범학교와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한국문학작가상, 현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7년 현재 한서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황혼의 집],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장마], [에미], [밟아도 아리랑],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윤홍길론/정규웅
비늘
땔감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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