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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199038X / 429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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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북비 [5]
반디앤루니스 리뷰
대하 역사 소설 북비는 조선시대 실존인물 이석문과 왈패 두모 정섭치, 민간에 숨어 있는 여러 군상들의 다양항 삶 등 당시의 격동적인 시대상을 장대하게 드러내 보이고 있다. 세련된 현대어와 이미 언중들이 잊어버린 옛말들의 어울림, 초일한 재능을 지닌 비버만 인물들과 평범한 민중들의 어울림, 크고 높은 비일상의 욕망들과 작고 낮은 일상의 욕망들의 어울림으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출판사 리뷰
민족의 장구한 기억을 불러낸
괴물과도 같은 매혹적인 대하역사소설
북비는 조선 숙종 때 태어나 영조 연간에 큰 족적을 남긴 역사적 실존인물 이석문(李碩文: 1713-1773)을 주인공으로 하여 지은 대하역사소설이다
이석문을 비롯하여 왈패 두목 정섭치, 영조의 정치적 비호 아래에 있는 노론 세력과 사도세자를 감싸고 있고 소론 세력, 그리고 민간에 스며 있는 여러 군상들의 당시 삶을 고증을 통해
<유기>
의 작가 하용준이 7년 여의 각고 끝에 세상에 내놓았다.
북비라는 말은
‘북비(北扉)’라는 말은 ‘북쪽으로 난 여닫이 외문짝’이란 뜻인데 경북 성주 한개 마을에서 태어난 이석문의 생가는 아직도 ‘북비고택’이라는 속칭으로 일부 보존되어 오고 있으며 현재 그의 후손들이 세(世)를 이어 생존해 오고 있다.
역사적인 고증을 통하여
글 전반에는 걸출한 인재들의 등장과 함께 무(武)에 관련된 요소뿐만 아니라 선비들의 삶, 조선 전통의 심신수련법, 양반과 소작논과의 배분 관계, 한 대장정이가 전통 조선의 칼을 벼리는 과정, 창궐하는 화적패, 시골 장터와 주막의 풍경, 역모의 과정, 성인 남자가 되는 관례, 은신술의 실제, 각종 도검의 명칭, 무수히 많은 말(馬)의 종류와 명칭, 그리고 부리는 법등 다양한 시대상이 투영되어 있다. 또한 무과를 통해 무관 선발 과정, 군문의 모습, 군사 조련, 진법, 군관들의 삶, 번(당직과 보초) 서는 풍경, 녹봉의 내용, 녹봉 수령 과정, 궁중 경계 방법, 군적(암구어) 수령 방법과 전달, 조보(관보)의 발행, 향사례(비장의 활쏘기 대회), 대사례(임금과 문부백관의 활쏘기 대회)와 함께 상인들이 부를 축적하는 방법, 상인과 관권과의 결탁, 상인 조직, 상인연합의 조직체계, 왈패(건달)들의 활개, 왈패들의 조직 체계, 세력 다툼, 비용 조달, 왈패와 상인 그리고 관권과의 삼각 결탁 관계, 한강변, 시전(육의전) 풍경, 투전 노름방 풍경, 청계천 준천공사와 같은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그리고 읽어가면서 중간 중간 만나는 포도청, 의금부, 형조, 전옥서의 풍경, 포도청 살인사건 수사과정, 부검 과정, 순찰 과정, 다모의 활약, 다모 취재(시험) 과정, 근무 형태, 한성부, 각 부, 방, 계, 동, 통으로 이어지는 행정 체계, 야간 통행금지 풍경, 궁녀 선발 과정, 궁녀에서 후궁으로, 궁녀들의 삶, 내시들의 삶, 금주령으로 인한 폐해와 왕가를 둘러싼 권력의 암투, 당쟁,
<무예신보>
편찬 과정, 세자를 음해하는 세력과 그 방법, 세자의 대응, 세자의 죽음에 대한 묘사와 그 전후의 일화들은 한층 재미를 더해 준다.
여기에 평안북도 함경북도 압록강가에 사는 백성들의 풍경, 야인과의 마찰, 산삼을 둘러싼 비리, 매 사냥, 심마니들의 삶, 무당의 쌍검대무, 제주도 뱃길, 제주도 풍경, 돌하르방 최초 설치 과정, 조선통신사의 행로와 같은 고증된 역사적 사실들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한층 조선 시대의 모습이 뚜렷하게 다가온다.
전체 구성
전체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내용 중에서 되살려 쓴 우리말이나 당시에 쓰였던 한자어 가운데 그 뜻이 다소 어렵게 여겨지는 낱말들은 풀이를 달았다.
글은 이석문의 7세 때부터 61세까지의 일생의 추이를 따라 흐름을 타고 있는데 각 부별 구성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1부(3권) 무시림(無始林) 사람들 : 이석문의 성장 과정과 그가 문과가 아닌 무과에 응제하려고 결의를 세우는 시기까지.
제2부(3권) 경강(京江)에 서린 무지개 : 무과를 보러 한양에 입성한 때부터 관작에 나아간 뒤 북방 변경으로 좌천되어 갈 때까지.
제3부(3권) 주신의 땅 : 북방 변경 생활에서부터 아비의 부음을 듣고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기까지.
제4부(3권) 역류하는 은하 : 세자의 부름을 받고 다시 조정에 출사하여 무예서
<무예신보>
의 편찬 시기까지.
제5부(3권) 만년무국(萬年武國) : 술렁이는 조정의 정세 속에서 마침내 세자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상황과 그로 인해 재낙향하여 삶을 마칠 때까지.
작가 집필 의도
현재 우리나라에서 무(武)를 주요 소재로 다룬 소설들의 특색 가운데 하나는 예전의 중화민국식 군협소설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조와 그보다 상상력이 더욱 가미된 무협소설의 수준을 넘어 환타지의 영역까지 자유로이 넘나든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상상력의 폭발적인 신장 속에서 아쉬운 점 가운데 하나는 고대부터 우리 민족에 실재해 온 무(武)를 있는 그대로 그려내려 한 노력이 미흡하다는 것이다. 수천 년 역사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군무(軍務) 뿐만 아나리 민무(民武), 즉 우리가 민간 무우너(武苑:무림의 우리식 명칭)의 모습을 온전히 담아낸 소설을 한 편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점은 우리가 우리 한민족식 무(武)에 너무 등한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예컨대,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가 엄연히 우리나라에 존재하고 현실을 직시할 때, 막연한 상상력과 공허한 환타지성 요소들만을 강조한 나머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우리 무(武)의 본질적인 요소들을 방치하거나 간과해버리고 만다면, 문화사적 측면에서도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을뿐더러 언제까지나 중국식 중원을 무대로 삼을 수밖에 없는 신사대주의적 글쓰기가 횡행할 수밖에 없다.
이에,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담아두고 왔던 일을 실행에 옮기기로 작정했다. 조선 시대에 살았던, 벼슬도 그리 높지 않았던 한 평범한 무관의 삶과 그 주변 인물들의 행적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맥락 속으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우리의 무(武)와 무(武) 주변에 얽힌 일화들을 역어 어쩌면 중화식 무림보다도 더 뛰어난 조선 무원의 참다운 면모를 그려보기로 한 일이었다.
시대적 배경
무관 이석문, 왈패 두목 정섭치, 영조의 정치적 비호 아래에 있는 노론 세력, 사도세자를 감싸고 도는 소론 세력, 그리고 민간에 스며 있는 여러 군상들의 무에를 바탕으로 하여 당시의 격동적인 시대상을 그리고자 했다.
이석문이 15세 되던 해인 영조 즉위 초기, 전국적인 역모 사건인 이인좌의 난이 발발했고 그 뒤 끊임없이 반역의 기운이 싹 트다가 꺾이곤 했다. 그러했기에 영조 시대에는 다른 어느 때보다도 군무(軍務)와 무에에 관심이 커 여러 병서와 무예서를 편찬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경북 성주 한개 마을에서 태어난 이석문의 생가는 아직도 ‘북비고택’이라는 속칭으로 일부 보존되어 오고 있으며 현재 그의 후손들이 세(世)를 이어 생존해 오고 있다. ‘북비(北扉)’라는 말은 ‘북쪽으로 난 여닫이 외문짝’이란 뜻인데 그 명칭에는 숙연한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무과에 급제하여 무관 생활을 하던 중에 이석문은 궁중의 선전관, 강계 지방의 추파진 권관, 세자익위사(세자의 호위관청) 익위, 훈련원 주부, 의금부 도사 등을 역임하게 되는데, 뛰어난 무예와 강개한 성품으로 사도세자로부터 주목을 받게 된다. 그리하여 뒤에 뜻을 같이하는 무관 김복원, 임수웅 등과 함께 사도세자의 밀령으로
<무예신보(武藝新譜)>
라는 무예서를 편찬하기에 이른다.
그 뒤,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비명에 죽을 위기에 처하자 이석문은 당시 10살 난 어린 세손(훗날의 정조)을 업고 영조 앞에 뛰어 들어가 세자의 구명을 간원하다가 쫓겨나고 결국 세자가 죽임을 당하자 낙향하고 만다.
나중에 홍국영, 정후겸 등의 무리가 득세를 한 뒤, 이석문을 찾아와 다시 출사할 것을 권하지만 그는 그들을 만나는 것조차도 꺼려해 남쪽으로 난 사랑채 문까지 헐어 담으로 둘러치고 오직 북쪽 담을 조금 헐어 작은 문을 단다. 그리고는 매일 새벽 의관을 정제하고 비명에 죽어간 사도세자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북향사배를 하는데, 낙향한 뒤부터 죽는 날까지 1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본 사람들이 그에게 속칭 북비공(北扉公)이라는 칭호를 붙여주었던 것이다.
사도세자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정신병자도, 의대증 환자도, 광포한 살인자도, 시정잡배와 어울린 무뢰한이 아니었다. 여러 문헌과 그의 문집, 일기 등을 보면, 그는 유학뿐만 아니라 천문, 지리, 명과, 인체, 음양, 역학, 의술 등 백가(百家)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식견을 보인다. 또한 압록강 너머 광활한 땅을 말달리고 싶어 했던 웅대한 포부를 지닌 제왕의 자질을 타고 났던 인물이었다.
이러한 고증을 바탕으로 소설의 중후반부에는 지금까지 알려져 왔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세자의 풍모가 그려진다.
또한 이 시기는 암행어사로 잘 알려진 박문수를 비롯하여 조현명, 이종성, 김재로, 김상로와 김약로 형제, 이봉상(충무공의 후예), 안정복, 홍대용, 최북, 박지원. 걸출한 인물들이 문무(文武)의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자신들의 신념을 가지고 무수히 많은 족적을 남긴 ‘조선 최고의 인재 박물관’이었다.
글 전반에는 걸출한 인재들의 등장과 함께 무(武)에 관련된 요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대상이 투영된다.
선비들의 삶, 조선 전통의 심신수련법, 양반과 소작논과의 배분 관계, 한 대장정이가 전통 조선의 칼을 벼리는 과정, 창궐하는 화적패, 시골 장터와 주막의 풍경, 역모의 과정, 성인 남자가 되는 관례, 은신술의 실제, 각종 도검의 명칭, 무수히 많은 말(馬)의 종류와 명칭, 그리고 부리는 법.
무과를 통해 무관 선발 과정, 군문의 모습, 군사 조련, 진법, 군관들의 삶, 번(당직과 보초) 서는 풍경, 녹봉의 내용, 녹봉 수령 과정, 궁중 경계 방법, 군적(암구어) 수령 방법과 전달, 조보(관보)의 발행, 향사례(비장의 활쏘기 대회), 대사례(임금과 문부백관의 활쏘기 대회).
상인들이 부를 축적하는 방법, 상인과 관권과의 결탁, 상인 조직, 상인연합의 조직체계, 왈패(건달)들의 활개, 왈패들의 조직 체계, 세력 다툼, 비용 조달,왈패와 상인 그리고 관권과의 삼각 결탁 관계, 한강변, 시전(육의전) 풍경, 투전 노름방 풍경, 청계천 준천공사.
포도청, 의금부, 형조, 전옥서의 풍경, 포도청 살인사전 수사과정, 부검 과정, 순찰 과정, 다모의 활약, 다모 취재(시험) 과정, 근무 형태, 한성부,각 부, 방, 계, 동, 통으로 이어지는 행정 체계, 야간 통행금지 풍경, 궁녀 선발 과정, 궁녀에서 후궁으로, 궁녀들의 삶, 내시들의 삶, 금주령으로 인한 폐해.
왕가를 둘러싼 권력의 암투, 당쟁,
<무예신보>
편찬 과정, 세자를 음해하는 세력과 그 방법, 세자의 대응, 세자의 죽음에 대한 묘사와 그 전후의 일화들.
평안북도 함경북도 압록강가에 사는 백성들의 풍경, 야인과의 마찰, 산삼을 둘러싼 비리, 매 사냥, 심마니들의 삶, 무당의 쌍검대무, 제주도 뱃길, 제주도 풍경, 돌하르방 최초 설치 과정, 조선통신사의 행로.
무예신보>
무예신보(武藝新譜)>
무예도보통지>
무예신보>
무예신보>
유기>
1권
제1장 생문(生門)
제2장 무곡성(武曲星)의 정기
제3장 와우지형(臥牛之形)
제4장 하늘의 요체
제5장 두 사내
제6장 바람의 길
제7장 소터의 꿈
제8장 신맥(神脈)을 찾아서
제9장 또 한 사내
제10장 무(武) 앞에서
용어풀이
2권
제1장 영산재 풍경
제2장 자객과 과객
제3장 비익조(比翼鳥)
제4장 신기(神氣)
제5장 천 근 강궁
제6장 충의의 이면
제7장 무예와 쌈질의 차이
제8장 불붙는 팔도
제9장 관례(冠禮)
제10장 팔문금사진(八門金蛇陣)
제11장 천하에 살 자격
용어풀이
3권 무원(武元)의 길
제1장 전옥서의 죄인들
제2장 파문(破門)
제3장 칼이 아닌 칼
제4장 눈 뜨는 시체
제5장 향사례(鄕射禮)
제6장 피먹임을 위하여
제7장 해사라
제8장 스승의 좌화(坐化)
제9장 숙명은 우연처럼
제10장 을묘년의 일들
용어풀이
4권
제1장 두 여인
제2장 투전판에서
제3장 지둥 소리
제4장 슬픔을 캐내는 이름
제5장 한양으로
제6장 부민(負民)은 누가
제7장 식년(式年) 무과(武科)
제8장 떠오르는 의혹
제9장 책사, 그리고 와주(窩主)
제10장 옥사에서 보낸 하루
제11장 마루 밑에 서는 뜻
제12장 웃다방골 사연
용어풀이
5권
제1장 소경 중의 수수께끼
제2장 스승과 제자
제3장 여양댁의 정체
제4장 호소용등(虎嘯龍登)
제5장 무너지는 서강단
제6장 뽕밭의 두 늙은이
제7장 꿈꾸는 무원(武苑)
제8장 가포관(假捕官)이 되어
제9장 사무선(四武仙)
제10장 병과(丙科) 이십이인(二十二人)
제11장 백 년 전의 족자
용어풀이
6권
제2부 제6권 천리부동속(千里不同俗)
제1장 한 냥 여덟 돈
제2장 왈패와 거지
제3장 다모 출두
제4장 무인(武人)의 눈
제5장 장군배나무 댁
제6장 천금시(天金矢)를 쏘다
제7장 인연의 노래
제8장 시류(時流) 앞에서
제9장 전운(戰雲)
제10장 또 다른 물굽이
제11장 세 갈래 길
제12장 길마재에 선 남매
용어풀이
6권
제3부 주신의 땅 제7권 삭풍(朔風)도 신음하는데
제1장 북으로 흐르는 바람 제2장 죽 파는 시녀(市女)
제3장 폐사군(廢四郡) 제4장 간자(間者)의 그림자
제5장 호지(胡地)에서 제6장 아비 모를 딸
제7장 매 사냥 제8장 쫓겨나는 상궁들
제9장 공삼(貢蔘) 제10장 사라진 상소문
용어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