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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타령친족타령

이호철 저 | 창작과비평사 | 200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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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6436597 / 33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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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전쟁소설의 높은 문학성과 리얼리티를 보여주었던 이호철의 신작소설로 오랜 세월이 흐른 현재의 시점에서 다시금 전쟁과 이산의 체험을 다양한 형태로 모아내고 있다. 인간과 체제에 대한 어떠한 상투적인 해석도 배제한채 오직 사물적 진실을 드러내고자 하는 일종의 실험적 정신이 태동하고 있는 이번 소설집에서 이호철만이 가진 순수함과 절실함이 돋보인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소설집 [이산타령 친족타령]은 모두 아홉 편의 중단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네번째 소설집 『소슬한 밤의 이야기』 이후 최근 십여년간의 작품활동을 모은 것이다. 이 가운데서 특히 1999년과 2000년에 씌어진 세 작품 「이산타령 친족타령」 「비법 불법 합법」 「사람들 속내 천야만야」는 반세기에 가까운 작가의 소설작업이 어느 방향으로 수렴되고 있는가를 잘 드러내준다 표제작 [이산타령 친족타령]은 제목에서 보듯이 이산과 재회, 그리고 그 와중에서 복잡하고 미묘하게 얽혀버린 가족과 친족관계를 그린 소설이다. 중국에서 ... 소설집 [이산타령 친족타령]은 모두 아홉 편의 중단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네번째 소설집 『소슬한 밤의 이야기』 이후 최근 십여년간의 작품활동을 모은 것이다. 이 가운데서 특히 1999년과 2000년에 씌어진 세 작품 「이산타령 친족타령」 「비법 불법 합법」 「사람들 속내 천야만야」는 반세기에 가까운 작가의 소설작업이 어느 방향으로 수렴되고 있는가를 잘 드러내준다 표제작 [이산타령 친족타령]은 제목에서 보듯이 이산과 재회, 그리고 그 와중에서 복잡하고 미묘하게 얽혀버린 가족과 친족관계를 그린 소설이다. 중국에서 해방을 맞아 남한땅으로 귀국하는 북새통 속에서, 이웃해 살던 한 젊은 과수댁에게 나이어린 큰아들을 맡기고 먼저 귀국선을 타게 된 부부는 그 과수댁이 끝내 뒷배로 나타나지않아 졸지에 자식을 잃은 기막힌 이산가족이 되고 만다. 그후 캐나다로 이민을 간 부부는 아들의 행방을 수소문한 끝에 극적으로 북에 살고 있는 아들을 찾고, 교포방문단의 일원으로 방북하여 30여년 만에 감격적인 재회를 한다. 아들도 아들이지만 당시 그를 데리고 사라져버린 과수댁과 노부부의 만남이 흥미로우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저자소개 1955년 등단하여 46년간의 작품활동을 하며 올해로서 칠순을 맞는 소설가 이호철(李浩哲)의 다섯번째 소설집 [이산타령 친족타령]이 출간되었다. 작가 이호철은 1932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출생하여, 고교시절인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인민군에 동원되어 국군의 포로가 되었다가 풀려나 그해 l2월 월남하였다.1955년 『문학예술』 7월호에 「탈향」, 이듬해 1월호에 「나상(裸像)」이 추천되어 문단에 데뷔하였다. 단편 「판문점」으로 제7회 현대문학상(1961), 단편 「닳아지는 살들」로 제7회 동인문학상(1962),연작소설 『남녘사람 북녘사람』으로 제4회 대산문학상(1996)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문학상(1989)과 대한민국 예술원상(1998)을 받았다.1985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대표를 역임하고,l992년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피선되었다. 소설집 『나상』 『이단자』『문』 『소슬한 밤의 이야기』, 장편소설 『소시민』 『서울은 만원이다』 『남풍북풍』 『물은 흘러서 강』 『까레이 우라』, 연작소설 『남녘사람 북녁사람』, 산문집 『문단골 사람들』『세기말의 사상기행』 『한살림 통일론』이 있다. 작가는 특히 2000년 8·15를 즈음해남측 이산가족 방문단 지원인원으로 방북하여 50년 만에 북의 누이동생을 만난 이채로운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남북분단과 한국전쟁, 이산과 실향의 체험을 꾸준히 작품화하여 우리 소설문학사의 굵직한 한 획을 긋고 있다.

저자 소개

 1932년 3월 15일함경남도 원산 출생.
 1955년 《문학예술》 7월호에 「탈향」, 1956년 《문학예술》 1월호에「나상」으로 등단.
 1961년 단편「판문점」제 7회 현대문학상 수상. 
 1962년 단편 「닳아지는 살들」제 7회 동인문학상 수상. 
 1985년 대한민국 문학상 본상 수상. 
 1996년 《남녘사람 북녘사람》 제 4회 대산문학상을 수상.
 1998년 요산문학상 수상.
 1998년 대한민국 예술원상 수상.
 2004년 독일 예나대학 프리드리히 실러 메달받음.
 2012년 제53회 3·1 문화상 예술상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 작품 : 장편 《소시민》, 《서울은 만원이다》, 《그 겨울의 긴 계곡》, 《문》, 《남녘사람 북녘사람》, 《별들 너머 이쪽과 저쪽》, 《출렁이는 유령들》, 《남과 북 문 열리나》
- 작품집 : 《큰 산》, 《이단자》, 《판문점》, 《밤바람 소리》, 《이산타령 친족타령》, 《가는 세월과 흐르는 사람들》 등


 

머리말

이 소설집을 엮기 위해 지난 십여년간 발표한 단편 가운데 쓸만한 것으로 네다섯 편을 골라내고 보니, 하나같이 남북관계에 맥이 닿아 있고, 더구나 내가 그동안 여러번에 걸쳐 말해왔던 1955년부터 내가 써왔고, 앞으로의 여생 동안 혼신으로 써나갈 내 소설의 총량은 '탈향에서 귀향에 이르는 도정'으로 압축될 수 있으리라는 언설이, 그냥 기분나는 대로 아무렇게나 지껄인 것이 아니라, 이 작품집에서부터 쏙 맞아들어간다는 것이 확인되던 것이다. 말하자면 스물네살부터 이 땅에서 소설을 써온 지 꼭 46년 만에, 고희의 나이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내 소설도,어느 새 '탈향'에서 '귀향'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가지 않는가 하는 점.....

목차

목차
1. 비법 불법 합법
2. 사람들 속내 천야만야
3. 이산타령 친족타령
4. 1991년 초겨울의 서울 모스끄바 평양
5. 아버지초
6. 살
7. 탈각
8. 타인의 땅
9. 용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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