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308쪽 148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민음사 편집부
-
수전 손택
-
김현경
-
주지현
- 10,800
- 15,120
- 16,650
- 18,900
- 시/에세이/기행 > 에세이 > 명상/명언/잠언에세이
반디앤루니스 리뷰
암자로 가는 길’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저자의 ’암자기행’문. 작가가 공을 들여 편답하고 있는 암자는 30곳. 성철스님의 삼천배가 화두로 살아있는 합천 가야산 백련암, 일타스님이 손가락 열두 마디를 기름불에 태우며 수행정진한 봉화 태백산 도솔암 등 유명 선사들이 깨달음을 얻었던 유서깊은 공간들을 엄선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합천 가야산 백련암에는 성철스님의 삼천배가 화두로 살아 있고, 봉화 태백산 도솔암에는 성불을 위해 자신의 손가락 열두 마디를 기름불에 태운 일타스님의 그림자가 또렷하다. 장성 백암산 운문암에는? 이 시대의 노선객 서웅 스님이 휜 구름 한자락처럼 미소 짓고 있다. 그런가하면 천불(千彿)의 형상을 이룬 천불동이 한눈에 드는 설악산 금강굴이나 만리(萬里)를 불어온 바람에 온갖 약초들이 향기를 풍기는 속리산 상고암, 서해의 핏빛 일몰이 동백 꽃잎처럼 후두둑 낙화하는 두륜산 진불암 등은 그 풍광 자체가 장엄한 말씀으로 다가온다. 유명한 ... 합천 가야산 백련암에는 성철스님의 삼천배가 화두로 살아 있고, 봉화 태백산 도솔암에는 성불을 위해 자신의 손가락 열두 마디를 기름불에 태운 일타스님의 그림자가 또렷하다. 장성 백암산 운문암에는 이 시대의 노선객 서웅 스님이 휜 구름 한자락처럼 미소 짓고 있다. 그런가하면 천불(千彿)의 형상을 이룬 천불동이 한눈에 드는 설악산 금강굴이나 만리(萬里)를 불어온 바람에 온갖 약초들이 향기를 풍기는 속리산 상고암, 서해의 핏빛 일몰이 동백 꽃잎처럼 후두둑 낙화하는 두륜산 진불암 등은 그 풍광 자체가 장엄한 말씀으로 다가온다. 유명한 사찰들도 많건만 왜 하필 암자인가? 절을 택하지 않고 암자를 찾는 이유를 작가는 산 속이 관광지화 되고 있는 요즘, 그래도 그곳만은 청정공간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새벽 예불 때 울리는 소종(小鐘) 소리에 작은 깨달음을 얻는 곳, 졸고있는 노승의 모습을 닮은 곳, 가난을 선택하였기에 더욱 청빈한 곳, 그곳이 바로 암자이다. 그래서 스님의 옷 중에 누더기 장삼이 가장 아름답듯, 고졸한 맛의 외딴 암자가 화려한 사찰보다 아름다운 것이다. 일찍이 추사 김정희도 고요한 방에 앉아 홀로 차를 마시면서 깨달음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물 흐르고 꽃이 피네' 라고 노래한 적이 있다. 청산에만 물이 흐르고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깨달음이 열리는 순간 자기 자신의 속뜰에도 물이 흐르고 꽃이 피어난다는 소식을 노래하였음이다. 아무리 상처가 깊어 눈앞이 막막하더라도 암자의 수행자가 따라주는 차를 한잔 마셔보라. 차의 첫 향기에 슬며시 미소 짓는 수행자의 해맑은 얼굴을 보라. 자신도 어느새 암자의 종소리가 남긴 여음에 산 그늘 접힌 청산처럼 귀기울이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때부터는 누구라도 자신의 속뜰에 물이 흐르고 꽃이 피어나는 새로운 인생 길이 열리리라 믿는다. -작가의 말 가운데
목차
001. [눈으로 보는 것 없으니 분별이 사라지고]
002. 성불의 불꽃이 된 손가락 열두 마디...17
003. 매화는 숨지만 향기는 숨길 수 없네...23
004. 무엇인 삼천배인가...28
005. 볶은 배추씨를 밭에 뿌리다?...35
006. 듣는 소리 없으니 시비가 끊어지네...43
007. 나에게 절하지 말고 너에게 하라...47
008. 큰스님은 큰 시인...53
009. 한방울의 참기름...61
010. 고양이도 스님의 법문을 듣는구나...69
011. 두껍아.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75
012. 길손에게 딱따구리로 인사하는 암자...81
013. 꽃필 때는 춤추는 게 좋다...86
014. [귀로 듣는 것 없으니 시비가 끊어지네]
015. 천불동이 한눈에 드는 동굴 법당...95
016. 입 다문 바위들도 기도하는 성지...101
017. 나일론 양말을 도끼로 찍으시다...105
018. 토굴의 종은 왜 울렸나...112
019. 전생을 알려면 오늘의 자신을 보라...119
020. 아침 햇살에 등신불로 빛나는 너와집...123
021. 까치가 떠나는 절을 보며...126
022. 지극한 마음으로...133
023. 길 없는 길 끝에서 만나는 암자...141
024. 썩은 것이 어찌 나무다리뿐일까...147
025. 눈길에 저절로 씻기는 헛 욕심...153
026. 그 스승에 그 제자...157
027. [분별도 시비도 훌훌 놓아버리고]
028. 작은 꽃에도 뛰는 가슴이고 싶소...165
029. 청솔모가 잣 따는 스님에게 항의하네...171
030. 해가스님은 프로...176
031. 하심은 자비를 싹트게 한다...183
032. 힘겨운 이에게 웃음 주는 돌부처...191
033. 제 몸에 있는 도둑부터 잡으시게...197
034. 스님의 공양을 받는 계룡산 산신...203
035. 불행은 업장을 씻어주는 파도...207
036.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으면...213
037. 꽃도 귀신이 되어 암자를 지키네...221
038. 간절한 확신은 어디에서 오는가...231
039. [오직 마음부처 찾아 스스로 귀의하라]
040. 날마다 어머니에게 차 공양 올리리...241
041. 할머니 냄새가 나는 암자...247
042. 불상은 없어도 부처님은 있다...253
043. 위로받아야 할 한반도의 연꽃들...258
044. 아이야. 어서 눈몰을 거두어라...265
045. 뜻밖에 받은 나그네의 생일상...273
046. 달빛을 길벗 삼아 산길을 오르며...279
047. 우리는 한 뿌리에서 나온 이파리...285
048. 누가 관세음보살이 되는가...289
049. 무상스님을 다시 기다리며...293
050. 눈덩이로 불을 꺼 지킨 암자...301
051. 나무 이름들도 화두가 되네...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