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전원시편

고은 저 | 민음사 | 2007년 04월

북트리

정가
$18.00
판매가
$9.9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0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37405082 / 306쪽 124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시집은 서정시의 보물 창고다. 죽어 가는 대지에 대한 고결한 격정으로 우리들의 가슴을 치는 「첫눈」, 얼어붙은 겨울의 한복판에서 부활의 봄을 노래한 「입춘」, 궁한 겨울, 밥을 나누어 먹는 개와 까치의 모습에서 불현듯 평등의 고귀함을 설파하는 「밥」, 그리고 「서리」. 고은에게 있어서 농민 사회는 민중 시대의 도래를 위한 순결한 에네르기의 원천으로서 본격적 탐구의 대상이다. 그는 이 시편에서 농민인 척하는 것이 아니라 혼신의 힘을 다해 농민이 되고 있다. 겸허하게 몸을 숨기고 농민이 되어 그들의 눈으로 농촌생활을 촉감하고 있는 것이다. -최원식(문학평론가)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33년 군산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은태(銀泰). 1950년 6·25 전쟁 중에 이름의 끝자는 떼어내고 은(銀)이라고 자칭한 이래 오늘에 이르렀다. 중학교에 다닐 때 우연히 길에서 주운 한하운 시인의 시집을 밤새 읽고 난 뒤 시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이듬해 발발한 한국전쟁에서 살아남았지만, 그 기억으로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다가 1952년 입산하여 일초(一超)라는 법명을 받고 불교의 승려가 되었다. 이후 10년간 참선과 방랑을 거듭하며 시를 쓰기 시작하였다. 1957년 '불교신문'을 창간하고, 초대 주필이 되어 그 신문에 논설과 시를 발표한다. 1958년 『현대시』에 「폐결핵」을 발표하면서 등단했고, 1961년 『반야심경해의』, 『불교의 길』을 선학원에서 출간했다. 1962년 환속을 선언하고, 지금까지 시.소설.수필.평론 등 140여 권의 책을 내놓았다. 그 가운데 많은 책들이 영어, 독어, 불어, 일어 등으로 번역되어 다른 나라에서도 읽히고 있다. <고은 시 전집>, <고은 전집>, <백두산>, <만인보> 등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작이다. 고은의 문학적 성향은 <문의 마을에 가서>를 낸 1974년을 기준으로 크게 둘로 나뉘는데, 그의 전기 시들은 허무의 정서, 생에 대한 절망, 죽음에 대한 심미적인 탐닉이 주를 이루는 반면 후기 시들은 시대상황에 대한 비판과 현실에 대한 투쟁의지를 담고 있다. 한국문학작가상, 만해문학상, 중앙문화대상, 대산문학상 등 국내의 문학상을 10여 개나 받았고, 스웨덴 시카다상, 캐나다 그리핀 시인상 평생공로상, 노르웨이 비외르손 훈장을 받았다. 2010년 현재 현재 서울대 초빙교수로, 관악모둠강좌 ‘우리들의 안과 밖-고은의 지평선’을 맡고 있다. 해마다 노벨문학상 후보에 이름이 오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지은 책으로 『고은시전집』, 『고은전집』, 서사시 『백두산』 7권, 전작시 『만인보』 30권, 『나는 격류였다』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머리 노래
1
저녁 논길/ 빈 논/ 송내 가서/ 아버지/ 알타리무 밭에서
분꽃/ 풀을 베며/ 안성천/ 하루/ 볍씨를 갈무리하며
추석 이후/ 나들이 길/ 건달/ 어린 손자와 함께/ 편지
2
가을을 보내?면서/ 제비/ 벼를 털며/ 한숨만은 꺼내지 말자/
논 배추 둘러보며/ 송아지/ 곡/ 거름 내는 날/ 서리/ 초겨울
3
안개/ 노는 사람들/ 공판장 다녀오며/ 어느 날/ 첫눈/
칠순 잔치/ 소와 함께/ 연기 한 가닥/ 빨래/ 봉모 할아버지
4
딸/ 밥/ 집안싸움/ 반장 안 씨/ 송아지/
밤중/ 잔소리/ 신정 무렵/ 비닐하우스/ 전보
5
이른 아침/ 미양 고모/ 뒷산/ 입춘/ 고샅길/
밤/ 초사흗날/ 객토/ 하루/ 두레 소반
6
진만이 졸업날/ 항아리/ 쥐불/ 아낙네들/ 얼었던 논/
논물/ 집 안팎 쓸며/ 강아지/ 제사/ 냇둑
7
하늘/ 가로수/ 삼줄/ 개구리/ 뒤엄/ 대동 놀이/
마늘 밭/ 농로 보수/ 못자리/ 병든 사람/
버드나무/ 달룡이 어머니/ 꿈/ 한식
8
삽/ 노래/ 이만 오천 원/ 꽃/ 못자리 다시 하며/
써레질/ 모심는 날/ 동전 두어 개/ 코 고는 소리/ 며칠 뒤
9
어린 논/ 참/ 짧은 밤/ 목간/ 물/ 칠성이 마누라/
반말/ 풀/ 밭 한 뙈기/ 철렁! 철렁!
10
단오/ 동행/ 아이들/ 싸움 한판/ 이백 명/
피사리/ 중간 물떼기/ 오이/ 파리/ 장날
11
저녁 바람/ 복더위/ 정자나무 밑/ 가짜 놀이/
논두렁 거스르기/ 새로운 물/ 멸구 손자/ 뭉게구름/ 깨 밭
12
남새밭/ 말순이/ 옥수수/ 구월 논두렁/ 할아버지/
농공 단지 어쩌구저쩌구/ 칠월비 깎고 나서/ 나락 물결/ 장날/ 하늘
작품해설/ 최원식
일이 결코 기쁨인 나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