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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 창비시선 125

나희덕 저 | 창작과비평사 | 199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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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6421250 / 110쪽 / 110g / 188 x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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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나희덕
저자 : 나희덕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어두워진다는 것》 《사라진 손바닥》 《야생사과》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파일명 서정시》, 산문집 《반통의 물》 《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 등이 있다. 2020년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목차

제1부 그런 저녁이 있다
풀포기의 노래
서시(序詩)
그런 저녁이 있다
너무 이른, 또는 너무 늦은
어느 봄날
찬비 내리고
나뭇가지가 오래 흔들릴 때
젖지 않는 마음
잔설(殘雪)
소리에 기대어
다음 생의 나를 보듯이
기억의 자리
어린것
요즘의 발견
흔들리는 것들

제2부 못 위의 잠
못 위의 잠
몰매기를 기억함
저녁을 위하여
별
아카시아
빈 의자
양계장집 딸
밤, 바람 속으로
어느날 아침
너무 많이
십년 후
흐린 날에는
남편
달개비꽃 피는 창문
그믐

제3부 떨기나무 덤불 있다면
사북에서, 다만
허
떨기나무 덤불 있다면
살아 있어야 할 이유
배추의 마음
신정 6-1 지구
정도리에서
여기에 평화가 있어
학교다녀오겠습니다아
걸음을 멈추고
귀뚜라미
두부
빨래는 얼면서 마르고 있다
산속에서
내가 마실 갈 때

제4부 그때엔 흙에서 흙냄새 나겠지
태풍
해질녘의 노래
거스름돈에 대한 생각
용서
낙조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후회도 없이
이 골방은
봄길에서
등이 시린 일
길 위에서
땅 끝
나 서른이 되면
그때엔 흙에서 흙냄새 나겠지

□ 발문 / 김기택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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