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89998523 / 1608쪽 / 1,450g / 128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11,700
- 19,800
- 15,120
- 16,200
출판사 리뷰
『키다리 아저씨』
진 웹스터 (Jean Webster)
진 웹스터의 본명은 앨리스 제인 챈들러 웹스터(Alice Jane Chandler Webster)다. 저자는 1901년 배서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학창 시절부터 신문 기자로 활동하며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또한 그녀는 일찍부터 교도소와 고아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와 관련된 인권 활동을 펼치기도 했는데, 이러한 관심은 그녀의 작품 배경이 되기도 했다. 진 웹스터는 재학 시절에 창작한 단편 모음집 『패티가 대학에 갔을 때』가 성공하자 『키다리 아저씨』와 『속 키다리 아저씨』를 연이어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고아 소녀의 유쾌한 분투기와 로맨스를 그린 『키다리 아저씨』는 편지 형식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구성을 통해 전형적인 소설의 형식과 왕자를 만나 행복해진다는 ‘신데렐라 구조’에서 벗어나 당시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뿐만 아니라 출판 당시 미국 내 고아들의 복지 문제를 재조명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도 영화와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 재창작되어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키다리 아저씨』는 우리에게 순수와 믿음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세계를 보여 준다. 웹스터는 다양한 글쓰기를 선보이며 한창 작가로서 활동할 즈음, 40세에 첫아이를 낳고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Lewis Carroll
루이스 캐럴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를 남긴 소설가이며 사진가, 저명한 수학자이기도 했다. 그의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으로 1832년 영국 체셔에서 태어났다. 유복한 성직자 집안에서 자라난 그는 1850년 옥스퍼드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에 입학해 수학을 전공하고 훗날 평생을 수학부 논리학 교수로 일했다. 1856년에는 예술 장르 중 하나로 막 태동 중이던 사진 기술을 배우기 시작해 이후 2천 점이 넘는 당대의 문화계 인사들과 아이들의 초상을 사진으로 남겼다. ‘앨리스’라는 이름에 가려지기는 했지만, 루이스 캐럴은 동시대의 여류 사진가였던 줄리아 마가렛 카메론과 함께 초기 사진계의 양대 작가로 손꼽힌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이 학장으로 새로이 부임해 온 리델의 자식들에게 종종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탄생되었다. 이 작품은 1865년 출간되자마자 바로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면서 지금까지 가장 많이 읽히고 사랑받은 소설 중 하나다. 1872년 그는 자신이 아끼던 리델의 막내딸 앨리스를 등장시켜 『거울 속으로』라는 소설을 집필하는데, 이 작품은 이후 『거울 나라의 앨리스』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마치 답이 없는 엉뚱한 상상력으로 버무려져 있는 듯 보이는 이 ‘앨리스 시리즈’는 저명한 수학자였던 캐럴만의 치밀하고 섬세한 언어유희와 함축적 논리가 녹아 있어 셰익스피어만큼이나 넓은 영역에 걸쳐 인용되는 작품이다. 따라서 문학이라는 장르 외에도 수학 논문, 프로이트 이론, 정치, 논리학 등으로 다양하게 재해석되며 여러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19세기가 만들어낸 가장 뛰어난 상상력이라고 평가받는 루이스 캐럴은 그 외에도 『스타크 사냥』(1876)과 시집 『이요술 환등』(1869) 등을 남겼다.
『변신 ? 소송』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
체코어로 ‘까마귀’라는 뜻을 가진 프란츠 카프카는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나 독일어를 쓰는 유대인 사회에서 성장하고, 프라하 대학교에서 법률을 공부했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대학 졸업 뒤 법원에서 일했으며 이후 보험공사로 자리를 옮긴 그는 은퇴 전까지 직장일과 집필을 병행하는 철저하게 양분된 삶을 살았다.
그는 자신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아버지를 꼽는다. 독선적이고 권위적이었던 아버지로 인해 깊은 내적 갈등과 열등감을 겪었음을 고백한다. 이러한 자의식은 그의 소설에서 개인의 고독, 무력감, 현대인의 실존적 위기에 대한 깊은 통찰로 뚜렷하게 드러나게 된다.
1917년 결핵 진단을 받은 카프카는 41세라는 이른 나이로 오스트리아 빈 근교의 결핵요양소에서 사망한다. 그는 사후 모든 원고와 서류를 소각하길 원했으나 친구였던 막스 브로트는 『변신』을 포함한 여러 단편들과 ‘고독의 3부작’이라 불리는 미완의 소설 『성』, 『소송』, 『아메리카』 등 그의 유작들을 출판한다. 이로 인해 프란츠 카프카는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라는 극찬과 함께 20세기 현대 문학의 위대한 소설가로서 이름을 남기게 된다. 그의 소설을 두고 밀란 쿤데라는 ‘검은색의 기이한 아름다움’이라는 헌사를 남겼으며, 헤르만 헤세는 ‘현대인의 정신 상황을 정밀하게 기록하는 지진계’라고 평가했다.
『좁은 문』
앙드레 지드 Andre Gide
1869년 파리에서 태어나 11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엄격한 종교적 계율을 강요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1년 사촌누이에 대한 사랑과 청년기의 불안에 관한 자전적 작품인 『앙드레 발테르의 수기』로 등단하였으며 1893년 아프리카 여행을 통해 엄격한 그리스도교 윤리에서 벗어나 강렬한 생명력을 향유하는 삶을 추구하게 되었다.
집필 초기부터 육체적 욕망과 정신적 사랑 사이의 갈등, 자아에 대한 심리 분석 등을 주요 소재로 다루었던 그는 점차 사회적 위선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동시에 삶의 다양한 측면을 통찰하며 문학의 여러 가능성을 실험해나간다. 종교를 향한 지나친 자기희생의 위선을 지적한 『좁은 문』을 비롯해 도덕을 초월한 절대적 자유의 가능성을 그린 『교황청의 지하실』, 전적인 자유와 육체적 환락에 대한 경계를 탐색한 『사울』을 통해 인간 정신을 탐구하고 현대성의 특징과 모럴을 제시했으며 194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20세기 프랑스 문학의 거장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1984』
조지 오웰 George Orwell
조지 오웰은 지난 1999년 새 밀레니엄을 맞아 실시한 영국 BBC 방송의 ‘지난 천 년 동안 최고의 문학가 부문’에서 찰스 디킨스와 도스토옙스키를 제치고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제인 오스틴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위대한 작가다. 영국 작가이자 언론인인 조지 오웰의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다. 그는 명문 이튼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1922년 미얀마에서 인도 제국 경찰로 근무했다. 이후 5년간 식민지 관리를 맡았던 그는 제국 지배에 대한 혐오감, 직접 경험한 빈민의 삶을 통해 ‘불편한 진실’을 말하기 시작한다. 시대와 불화를 겪으면서도 서슴지 않고 대변했던 조지 오웰. 그래서 정치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정치적 인물로 평생을 살아야 했다. 『동물 농장』과 『1984』는 그런 의도가 잘 반영된 대표작이다. 특히 미래 소설인 『1984』는 빅 브라더에 의해 모든 것이 통제되는 획일적이고 억압된 사회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무력한 존재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1949년 그가 폐결핵으로 사망하기 1년 전에 완성된 이 작품은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무너뜨리는 전체주의를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그를 20세기 최고의 영향력 있는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키다리 아저씨』 ∥ 진 웹스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루이스 캐럴
『변신.소송』 ∥ 프란츠 카프카
『좁은 문』 ∥ 앙드레 지드
『1984』 ∥ 조지 오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