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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975226 / 314쪽 / 314g / 182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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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38:24 석 달쯤 후에. 그가 뿌려 놓은 죄가 싹이 텄다.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느니라. 이 말에 유다는 분노를 느끼고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고 말한다. 다말의 죄는 무엇일까? 유다가 지목하는 대로 행음이었을까? 다말은 유다가 잘못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지만 그를 대놓고 비난할 수는 없었다. 계대결혼법으로 셀라 다음은 누구일까? 당시 앗시리아 지역에 살던 힛타이트족 법에는 이런 법규가 있다. \"한 사람이 아내가 있는데 그 남자가 죽으면 그의 형제가 그의 과부를 아내로 받아들일 것이요. 만약 형제가 죽으면 그의 아버지가 그녀를 받아들일 것이라.\" 당시의 사회법에서 계대결혼은 형제가 없으면 시아버지가 계대결혼의 법을 이어갈 책임이 있었다. 그러니 다말이 유다에게 계대결혼을 요구하는 것은 정당한 일이었다. 그런데 막연한 두려움으로 셀라를 주지 않은 유다가 자신이 계대결혼을 할리가 없다. 그래서 다말은 유다가 자신을 원하게 하여 계대결혼을 완성하였던 것이다. 당시 시대의 사회법은 계대결혼의 방식에 있어 시아버지와의 계대결혼까지 인정하였지만 이후에 기록된 성경은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잠자리는 어떤 경우에도 불법으로 말씀한다. 그러나 그것은 이후에 기록된 법이다. 다말 때에 다말은 당시의 사회법에 따라 계대결혼을 하는 것이 그에게는 정당한 일이었다. 그의 남편의 명예를 지키는 일이다. 다말의 꾀가 오늘날 우리들이 보기에는 매우 황당한 꾀다. 오늘날 사회법이나 성경의 법에 어긋난다. 그러나 당시 다말에게는 정당한 것이었고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하였다. 그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다말을 긍휼히 여기셔서 그에게 자녀를 주시고 후에 다윗 왕의 계보에 들어간다. 이 세상은 필연적으로 일그러진 부분이 많다. 오늘날 당연히 여기는 것도 실제로는 죄가 되는 것들이 있다. 어그러진 세상에서 우리는 갈 길이 막막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러한 우리의 사정을 아신다. 일그러진 세상이라도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하여 믿음의 길을 가고자 할 때 하나님께서 그를 긍휼히 여기실 것이다. 놀라운 일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그러기에 세상이 아무리 어그러졌어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보통은 돌로 쳐 죽인다. 불사르는 것은 더욱더 처절한 사형방식이다. 유다의 분노가 매우 크다는 것을 볼 수 있다. 38:26 그는 나보다 옳도다. 다말은 계대결혼의 법을 잘 지켰고 유다는 지키지 않았다. 다말은 계대결혼의 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나중에는 창녀취급을 받는 수치와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 계대결혼을 지키기 위해 힘을 다하였다. 반면 유다는 막연한 두려움으로 자신의 아들 셀라를 다말에게 주지 않았다. 그래서 다말은 계대결혼의 다음 순서인 유다의 아내가 되고자 하였고 유다로 인해 임신을 한 것이다. 유다가 ‘그는 나보다 옳도다’라고 말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다. 이미 다말을 불사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것을 취소하는 것은 유다가 잘못하여 사람을 죽일 뻔하였다는 것이 된다. 다말이 가지고 있던 증표를 무시하고 그냥 조금만 침묵하면 다말은 이미 죽은 사람이 될 것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그러나 유다는 용기를 내어 다말이 맞고 자신이 틀렸다고 말하였다.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수치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그가 만약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면 억울한 사람을 죽이는 것이며 또한 그 이후 그의 모든 삶은 깊은 나락으로 떨어졌을 것이다. 다시는 그를 가까이하지 아니하였더라. 이것은 다말과 잠자리를 다시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계대결혼으로 이제 그의 부인이 되었는데 말이다. 이전에 그는 여인이 그리워 창녀를 찾았던 사람이다. 그러나 이제 그는 육정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었다. 변한 것이다. 유다에게 이 사건과 자신의 죄 고백은 그의 삶에 가장 중요한 변화의 순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망치로 크게 얻어맞았다고 할까? 유다는 이전에 동생 요셉을 애굽에 돈을 받고 팔았던 사람이다. 그러나 이후에 그가 애굽에 갔을 때 이렇게 말한다. “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 보내소서” (창 44:33) ‘베냐민을 위하여 자신이 대신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겠다’고 말한다. 그는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 무엇이 그를 바꾸었을까? 오늘 본문의 사건일 것이다. 오늘 본문과 애굽에 양식을 가지로 간 사건 사이는 시간적으로 매우 가깝다. 그 사이에 오늘 사건이 있다. 유다는 부끄러운 면이 많았던 사람이다. 세상 눈치를 보며 비겁하고, 정욕적이며, 법을 빠져나갈 방법만 생각하였었다. 그러나 다말과의 사건 이후 변화의 큰 전환점을 돌았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용기의 사람이 되었다. 이 변화로 인하여 그의 삶과 후손은 영광의 길을 걷게 된다.
서론
1부. 원시(시작하는 처음) 역사(1:1-5:32)
1. 천지창조(1:1-2:3)
2. 아담과 하와(2:4-25)
3. 타락(3:1-24)
4. 가인과 아벨(4:1-26)
-가인과 아벨(4:1-15)
-가인과 셋의 후손(4:16-26)
5. 아담에서 노아까지. 믿음의 계보(5:1-32)
2부. 노아 홍수와 이후 역사(6:1-11:26)
6. 악함과 홍수(6:1-8:22)
-노아 시대의 신앙(6:1-10)
-방주 건조(6:11-22)
-홍수(7:1-8:22)
7. 홍수 이후(9:1-11:26)
-홍수 이후 언약(9:1-17)
-홍수 이후 노아와 그 가족의 이야기(9:18-29)
-홍수 후 인류의 번성(10:1-32)
-바벨탑 이야기(11:1-9)
-셈의 족보(11:10-26)
3부. 믿음의 족장 역사(11:27-50:26)
8. 아브라함 가족(11:27-25:18)
9. 이삭 가족(25:19-36:43)
10. 야곱 가족(37:1-5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