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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다면 살아난다

최은영 저 | 우리교육 | 2009년 06월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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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0408610 / 172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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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제5회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 창작 부문 수상작! 재혼 가정에서 마음의 상처와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숨긴 채 지쳐 가던 근호, 영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거부하던 외로운 할머니?, 집을 나간 아빠를 기다리며 아픈 형을 돌보는 아이 동우. 갑작스러운 사고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만난 세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화해하고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죽었지만 죽지 못한 주인공이 같은 아픔을 가진 아이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기까지, 방송 작가이기도 한 저자가 속도감 있게 펼쳐 내는 흥미로운 줄거리가 ... 제5회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 창작 부문 수상작! 재혼 가정에서 마음의 상처와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숨긴 채 지쳐 가던 근호, 영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거부하던 외로운 할머니, 집을 나간 아빠를 기다리며 아픈 형을 돌보는 아이 동우. 갑작스러운 사고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만난 세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화해하고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죽었지만 죽지 못한 주인공이 같은 아픔을 가진 아이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기까지, 방송 작가이기도 한 저자가 속도감 있게 펼쳐 내는 흥미로운 줄거리가 어린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이 작품에 담긴 죽음이란 삶의 한 과정이라는 진지한 철학과 ‘장기 기증’이나 ‘영매’처럼 흥미롭고 시의적인 소재들에 대한 신선한 시각은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또한 재혼 가정, 한부모 가정 등 현대 가정 안에서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소통의 중요성을 전한다. 추천글 뇌사 상태의 아이와, 넋이 몸에서 빠져나간 아이의 설정은 영화에서 많이 다루어온 소재이지만, 한편으론 아동문학 작품에서 이런 소재를 다루면서 이만큼 눈물을 찡하게 만드는 작품도 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은 끝까지 읽고 났을 때 가슴이 따뜻해진다. 아이들이 이런 이야기 한 편을 읽으면 되었지 무얼 더 바라겠는가. 그래서 심사위원들은 올해의 수상 작품으로 를 정하는데 큰 이견이 없었다. (어린이문학평론가 이재복, 동화작가 임정자 본심평 중에서) 삶과 죽음,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확장시켜 줄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 수상작! 내가 살아난다면 이제까지하고는 다르게 살고 싶다. 가족들에게 하고 싶던 말, 아닌 척하며 숨겼던 사랑을 다 보여 줄 것이다. 하지만 만약…… 나에게 ‘다시’란 없다면, 나처럼 답답하고 여린 그 아이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특징 -제5회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 창작 부문 수상 작품. 현대 어린이들이 맞닥뜨린 현실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쾌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발굴해 온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이 선택한 또 한 편의 문제작. 이미 ‘황금펜아동문학상’과 ‘푸른문학상’을 받은 주목할 만한 신인 최은영 작가가 방송 작가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섬세한 심리 묘사를 펼쳐 낸다. -죽음의 의미를 확장시킴으로써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 ‘죽음’이란 삶의 끝이 아니라, 성숙하게 치러 내야 할 삶의 한 과정이라는 철학을 전함으로써 어린이들로 하여금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장기 기증’을 둘러싸고 인물들이 겪는 현실적인 갈등과 새로운 삶의 기회라는 긍적적인 면 또한 드러내어, ‘장기 기증’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을 전하는 작품. 어린이들이 ‘장기 기증’이라는 시의적인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한다. -재혼 가정,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현대 가정 안에서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가족을 이루기 위해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전한다. 내용 요약 재혼 가정에서 성적에 대한 엄마의 강요와 다른 가족들의 무관심에 지쳐 가던 근호는 어느 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다. 중환자실에서 정신을 차린 근호는 큰 사고를 당하고도 말짱한 자신을 의아해 하면서도 모처럼 자유 시간을 만끽하며 병원을 돌아다닌다. 그러다 이상한 목소리에 이끌리듯 한 병실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만난 할머니로부터 자신이 사람이 아닌 ‘넋’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뇌사 상태에 빠진 몸에서 떨어져 나와 넋이 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근호에게, 이상한 할머니는 ‘마음속 원망을 찾아야만 죽을 수 있다’고 알려 준다. 근호는 유일하게 자신을 알아보는 할머니를 통해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아끼는 동우, 형우 형제를 만나고 비로소 자신과 가족의 잘못과 아픔을 돌아본다. 그때 할머니는 근호에게 ‘마음속 원망을 풀고 다시 살아날 방법’을 찾아보라고 이야기하는데……. 죽음을 통해 돌아보는 삶의 소중함 죽음의 의미와 무게를 진지하고도 흥미 있게 전달하는 창작 동화 어린이에게 ‘죽음’을 이야기하는 문학 작품은 많지 않습니다. 간혹 다루더라도 주변에서 일어난 ‘죽음’에서 어린이들이 받을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 중심을 두고, 죽음 자체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는 작품은 찾기 힘듭니다. ‘어린이들에게 꼭 죽음을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어른들의 염려 때문이기도 하고, 죽음을 어린이들이 이해할 만한 이야기로 풀어내기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자주 ‘죽음’을 접합니다. 텔레비전에서 수없이 누군가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컴퓨터 게임에서는 상대방을 아무런 비판 없이 죽이며,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가도 ‘죽어 버린다’, ‘죽인다’는 말을 가볍게 쓰는 것이 요즘 아이들의 현실입니다. 어른들이 진지한 성찰의 기회를 주기를 망설이는 사이에 어린이들에게 죽음은 점점 더 추상적이고 가벼운 의미가 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요?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넋이 된 아이가 결국은 죽음에 이르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이의 현실과 일상에 비추어 끊임없이 죽음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언뜻 자극적인 듯한 이 작품은 죽음이 아닌,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갑작스레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게 된 근호는 문득, 스스로가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정말로 죽겠다고 생각한 것은 아닙니다.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생각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저 근호에게, 어린이들에게 죽음이란 너무나 비현실적이기에 오히려 가볍게 여긴 것입니다. 근호는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채로 떠돌아다니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답답해 합니다. 그러다 영매 할머니를 통해 동우와 형우네 가족들을 만나고서야 비로소 자기 삶을 되돌아봅니다. 서로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 자신과 가족들의 모습을 돌아보고, 소통하고, 화해하고 난 뒤 근호는 온전히 평화로운 죽음에 이릅니다. 죽음을 통해 근호는 현실에서 얻은 상처와 고민을 극복하고, 다른 세계를 향해 갑니다. 이렇듯 이 작품은 죽음을 태어나는 것과 마찬가지인 삶의 한 과정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죽음 역시 삶의 한 과정이며 성숙하게 치러 내야 할 과정이라는 철학은 어린이들에게만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삶의 자세입니다. 갈수록 현실을 중시하는 사회 풍조는 나뿐만 아니라 남의 생명 또한 가볍게 여기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하지만 삶과 죽음이 모든 생의 과정이며, 삶을 잘 꾸린 뒤에 풍요로운 죽음을 맞이하고, 또 다른 세계로 나아간다는 생각은 자기 삶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충실하게 꾸릴 수 있도록 해 줄 것입니다. 또 한 번의 삶, ‘장기 기증’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을 전하다 어린이들에게 ‘장기 기증’이란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선한 일이지만, 나와는 거리가 먼 어려운 일입니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장기 기증’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하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는 ‘장기 기증’에 대해 균형적인 시각을 전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죽음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병원 프로그램을 만들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들을 잃게 된 노부부를 만났는데, 작품 속 근우의 엄마와 아빠처럼 뇌사 상태에 빠진 아들을 두고 장기 기증을 할 것인가,

저자 소개

  • 저자 : 최은영
오랫동안 방송작가로 일하며 글쓰기를 해 왔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어린이 프로그램을 집필하다, 자연스레 어린이문학에 매력을 느껴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으로 푸른문학상을, 으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로 제5회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주가 될 거야》, 《엄마가 된다는 것》, 《영어가 뭐길래》들에 글을 썼습니다.

목차

목차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1. 꾀병쟁이 할머니
2. 사고
3. 오려거든 오너라
4. 혼자만의 시간
5. 보이지 않아
6. 뇌가 죽었다
7. 아직은 아니야
8. 놀아 줄 거야
9. 어쩌면 형이 낫다
10. 가족은 가?족이니까
11. 희망은 없어
12. 희망일기
13. 나오지 마라
14.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15. 시간이 없다
16. 기회를 준다면
17. 달라질 거야
18.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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