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눈물의 무게 : 신미선 수필집

신미소 저 | 북인 | 2022년 09월

북트리

정가
$26.00
판매가
$14.3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9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65120573 / 228쪽 / 319g / 152 x 223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25,200
  • 15,300
  • 10,800
  • 16,83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표제작 「눈물의 무게」를 살펴보면 중환자 대기실 장면의 도입부 묘사가 긴장감을 준다. 어린 시절 ‘시신경 위축성 시력저하’로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을 받았던 작가가 어른이 되어 폐렴으로 입원한 아버지를 간호하며 그 사랑을 되새기는 과정이 눈물겹다. 성장의 과정에서의 상처를 씻고 아버지의 진정한 사랑을 따듯하게 풀어낸 글로 감동을 준다. 또한 형식 면에서 수미상관의 기법도 돋보이는 글이다. 이뿐이 아니다. 자식들이 마련한 어머니의 산수연(傘壽宴)에서 아버지가 평생 처음 아내에게 구구절절 편지를 써서 읽어 바쳤으나 수신인인 엄마만은 치매 환자로 아무런 표정 없다는 「편지 한 장」, 시어머님의 우환으로 시아버님 수발을 들 수 없어 막내인 작가의 집에서 두 달을 살고 스스로 요양원을 찾아가신 시아버지와 보낸 「딱 두 달」은 현재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그림자의 실체를 잘 보여주는 글이다. 작가는 자신이 겪고 있는 사건에서 우리라는 공동존재의 문제로 확대해서 보여주어 의미가 있는 글이다. 신미선 작가의 첫 수필집에는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어울려 사는 이야기도 꽤 있다. 「눈물짓지 않는」은 코로나로 나라 전체가 경직되어 있던 시기를 소재로 쓴 글이다. 코로나 확진 검사를 하는 어린이가 의자에 앉아 몸부림치고 있는 현장을 교사의 눈으로 안타깝게 바라보는 서두부터 작가 자신의 네 번에 걸친 검사의 고역, 확진자가 나온 직장의 긴장감을 잘 풀어썼다. 무엇보다 당면한 현실에 대한 인식을, 본의 아니게 확진자가 된 사람들에 대한 비난 등을 예리하게 언급했다. 음성의 원로 수필가 반숙자는 “신미선 작가는 어느 글에서나 문법에 맞는 문장으로 소박하고 진솔하게 표현했다. 거기에서 문장의 무게가 실린다. 이러한 문장을 구사하는 데는 적잖은 내공이 있기에 가능하다. 신 작가는 오랜 세월 독서에 매달렸다. 그냥 독서가 아니라 작가노트에 필사를 하며 갈고 닦았기에 빛을 내는 것이다. 신미선 작가의 첫 수필집 『눈물이 무게』를 살펴보며 이제 작가는 유년이라는 고치를 벗어나서 자유로운 비상을 할 때임을 자각했으면 한다. 집과 학교의 수직적 이동의 생활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인생을 좀 더 풍요롭게 가꾸어가다보면 글도 자연히 풍성해질 것이라 믿는다. 지금까지의 행보가 믿음직했기에 더 큰 기대를 걸어본다”며 첫 수필집 상재를 축하했다.

저자 소개

  • 저자 : 신미소
저자 : 신미소
2017년 여름 『월간문학』 수필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좋아 학부에서 유아교육을, 글 쓰는 일이 좋아 대학원에서는 문학을 전공했다. 한국문인협회, 음성문인협회, 음성수필문학회, 대표에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현재 충청신문, 충청타임즈에 에세이를 연재 중이다.

목차

작가의 말 | 오랜 습관 하나쯤 곁에 두고 · 4

제1부 벚꽃이 지기 전에
딱 두 달‥11 | 엄마 노릇‥16 | 날마다 오월‥20 |
회상‥23 | 벚꽃이 지기 전에‥27 | 내리추억‥30
길 끝에서‥33 | 끈‥38 | 그래도 9월이다‥43
옷 한 벌‥46 | 설거지 유정(有情)‥50 | 차 한 잔‥54

제2부 눈물의 무게
편지 한 장‥59 | 눈물의 무게‥63 | 다시, 마당‥67
작약꽃 피는 ‥72 | 마음을 얻다‥75 | 시간을 이긴 기억‥78
감사함의 계절‥82 | 들녘에 서서‥85 | 엄마 생각‥88
새를 날리며‥91 | 달빛이 가장 좋은 밤‥94 | 아버지의 집‥97

제3부 오래된 마당
봄의 소리‥103 | 할머니의 채송화‥106 | 집 안에서‥109
그 여름의 잔해‥112 | 꽃물을 들이며‥115 | 오래된 마당‥118
가을이 보내는 벗‥121 | 국화 옆에서‥124 | 농부의 집‥127
꽃 한 송이의 위로‥130 | 시월의 뜰 안에서‥133 | 가을아! 고맙다‥136

제4부 눈물 짓지 않는
꽃다발을 안으며‥141 | 온전한 봄‥144 | 작은 농부들‥147
터널의 끝‥150 | 늘 사랑 속에서‥153 | 여름. 방학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156
성장의 시간‥159 | 눈물짓지 않는‥162 | 한가위만 같아라‥165
따뜻한 말 한마디‥168 | 2월의 학교는‥171 | 해를 보내며‥174

제5부 시간의 문 앞에서
나는 소망합니다‥179 | 특별한 보통‥182 | 설날 단상(斷想)‥185 | 하나면 된다‥188
정신의 방‥191 | 벗이 되고 곁이 되는‥194 | 오월에 생각나는 사람‥197
문장 한 줄‥200 | 하루 한 시간 그리고 십 분‥203 | 귤 한 봉지‥207
체온을 담다‥210 | 시간의 문 앞에서‥213

발문 | 체험과 사유로 지은 따뜻한 집 · 반숙자 · 217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