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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랑 사는 건 너무 슬퍼

최은광 저 | (주)좋은땅 | 2022년 12월

야옹이랑 사는 건 너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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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8814805 / 176쪽 / 229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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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리는 모두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니까 이 책은 저자가 예정에 없었던 반려묘를 키우게 되면서 겪게 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저자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여러 일을 겪고 때로는 상처를 입기도 하였으나 그 모든 일 속에서도 고양이들은 묵묵히 자리를 지켰고 그 덕분에 어려움들을 이겨 낼 수 있었다고 한다. 반려묘나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그들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하고 먹먹해질 때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펼쳐보기 힘들 수도 있으나 반대로 저자가 반려묘와 함께하면서 얻은 행복과 보내고 나서 느낀 것들을 보며 지금 함께 있는 그 아이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빤이에 대한 기록은 여전히 우리 셋을 눈물짓게 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제 눈물은 이전보다 투명하고 부드러워졌습니다. 전에는 독한 산(酸)처럼 심장을 후벼 파더니 이제는 오히려 따뜻하게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저는 조금씩 오늘을 향해 돌아오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독자 중 반려묘, 반려견 등 동물을 키우고 있는 분이라면 공감을 넘어 가슴이 아플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그 너머에는 가슴 아픔 이상의 따뜻함과 의미가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분명 많이 힘들고 아프지만 그 존재가 주었고, 지금도 주고 있는 또 다른 기쁨과 선물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독자들도 그 너머의 무언가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

저자 소개

  • 저자 : 최은광
저자 : 최은광
평론가·수필가. 서울대학교에서 미학과 철학을 공부하였다. 고양이들과 종일 뒹구는 일이 본업이고, 취미 삼아 책을 쓰고 강의하러 다닌다.
논문을 몇 편 썼고, 잘 썼다고 상도 받았다. 잠시 교수가 되기도 했지만 곧 본업으로 돌아왔다.
15년간 일곱 마리의 길고양이와 연을 맺었고, 그중 세 마리가 늘 반경 1미터 안에서 맴돈다.

목차

1. 시간은 강물처럼 흐르고
(1) 고시촌 아깽이
(2) 거친 밥과 수돗물
(3) 응급실로 달려가다
(4) 엄마가 생겼어요
(5) 두 번째 이사
(6) 아빠가 뚝딱뚝딱 첫 캣타워
(7) 시한부 선고
(8) 병원은 무서워
(9) 아빠가 미안했어
(10) 마지막 가는 길

2. 즐거운 냥자매
(1) 이태원 출신이야
(2) 맘마 먹고 응아 싸자
(3) 아이가 뒤바뀌었다!
(4) 언니가 너무 좋아
(5) 쉬 싸는 말썽쟁이
(6) 캣타워가 일곱 개
(7) 더 맛난 것을 내놓아라
(8) 큰언니와의 이별
(9) 버릇없어도 괜찮아

3. 삶의 회전목마
(1) 피지 못한 꿈
(2) 아버지는 고양이가 싫다고 하셨어

4. 막둥이는 꽃단장을 하고
(1) 열 시간을 달려서
(2) 내 이름을 불러 줘
(3) 언니들과의 만남
(4) 헤드락을 걸자
(5) 콩알만 한 중성화
(6) 우주 최고 겁쟁이
(7) 아직은 두 살 청춘

사랑하는 빤이에게
후일담 : 우리는 모두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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