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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은, 지름길을 좋아하지 않는다

시류 저 | 꿈공장플러스 | 2022년 12월

진심은, 지름길을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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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134307 / 144쪽 / 180g / 122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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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진심’이라는 말의 무게, 그 무게를 담대하게 받아들이는 시인 시류(詩流). 시류 시인의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두려움이 없기에 진심의 책임을, 그 결정을 넘기지 않습니다. ‘사랑에 진심’이라는 말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마음을 글로 담았습니다.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고 있나요? 뒤로 물러나는, 언제든 돌아설 수 있는 사랑으로 진심을 포장하고 있진 않나요? 진심에는 지름길이 없다고 말하는 시류 시인의 마음을 지금 여러분께 전합니다. 책 속에서 슬기로운 보호자 생활 (p.55) 환자로든 보호자로든 큰 병원 생활 경험한 이들은 알게 되지 건강을 잃는다는 게 얼마나 많은 이들의 눈물을 담보로 해야 하는지 사랑하는 사람 챙겨줄 부지런함을 이유로 정작 자신은 챙기지 못하는 그 게으름이 사랑하는 이들을 결국 더 아프게 하는 일이라는 걸 불치병 (p.80) 애틋한 나의 손가락 끝을 당신 사진 위로 매일매일 쌓아 올리며 치료가 되지 않는 설렘 완치가 불가능한 보고픔 당신을 앓아 가며 당신을 알게 되는 당신을 알아 가며 당신을 앓고 있는 그것을 사랑이라며 (p.100) 보여주지 않아도 어떤 마음인지 맞혀줄 점쟁이를 바랐던 걸까 짜증 맘껏 부려도 받아 줄 거라 생각한 로봇을 원했던 걸까 왜 내가 하면 괜찮고 당신 하면 괜찮지 않은 거울 보듯 자신은 못 보는 걸까 이해보다 원망이 더 쉬웠던 늘 그것을 사랑이라며 사랑을 사랑이라 말하지 못했던 이유 (p.120) 행복해지려고 당신이 필요한 것이 아니야 불행해지더라도 당신과 함께라면 괜찮을 것 같아서 당신이 필요한 거야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사랑하는 이가 겪게 될 불행의 원인이 자신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종양들을 기꺼이 나눌 수 있는지 그래도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

저자 소개

  • 저자 : 시류
저자 : 시류
서울 출생,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업에서 마케팅과 브랜딩을 총괄하는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어린 시절 얕은 글부림으로
하이틴 시집을 출간했던 아픈(?) 경험이 있다.
태어나서 줄곧 자란 동네 역시 홍대 앞이라
음악 하는 이들과 어울리며 자랐고,
덕분에 무명 곡들의 작사와 광고쟁이들의
카피라이팅을 해주며 소위 `글을 쓴다`는 행위를
계속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
계산기 두드리는 요즘 시대의 사랑 방식을 꼬집으면서도,
자신 역시 그렇게 물들어 가고 있는 모습을 한탄하며
‘진심’이라는 단어에 집착하고 있다.

목차

시인의 말 9

1장-
모두가, 싫음싫음 앓는다

차이 12
감성 피임 13
뛰어지지 않아서 14
인형뽑기 15
인간이라 더디다 16
엇갈림 17
착각 18
벚꽃놀이 19
방수제 20
성인병 21
오늘의 운세 22
나이 23
쉬움 우선 24
혀부터 내밀면서 사랑이라고 25
벚꽃놀이 26
주사위 27
공감 능력 28
다르다 29
표지만 보고 시집을 사려는 당신에게 30
봄과 여름 사이 31
벚꽃놀이 32
길을 잃는 이유 33
곧 미안해져야 하는 관계 34
벚꽃놀이 35
그래서 늘 고독 36
그럴 테니까 37
마주 선 마음들 38
쏟아진 가을 39
중년 40
항상 우울한 이유 41
마치 자신은 다 익어있는 것처럼 42
말이라는 건 44
어장관리 45
반복연애 46
결혼정보회사 47
걱정을 하려거든 48
만년 세입자 49
홍대입구 50
돈 52
스마트폰 53
May 54
슬기로운 보호자 생활 55
참아지는 사랑도 사랑이라고 56
희망 사항 58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59

2장-
당신을, 앓아가며 알게 되는

너를 처음 봤던 그때 62
너에게 반하는 순간 63
일기예보 64
미더덕 65
닿는다 66
내가 먼저 사랑해 67
우리 68
봄 69
맘살 70
꽃잎에 처음 닿은 나비처럼 71
한 여름밤 72
꽃밭에서 73
당신뿐이야 74
꽃보다 예쁜, 꽃병 같은 사람 75
단 바람 부는 달밤에는 76
나의 모든 계절 77
성탄 앓이 78
그렇게 사랑해요 79
불치병 80
감히 사랑해 81
답 82

3장-
우리는, 다치고 싶지 않아 닫히며 지냈던

오직 한 사람 86
미안은 쌓인다 88
더 많이 사랑하려다 망설이는 순간 89
뿌리보다 씨앗이 먼저인 것을 90
우리 젊은 날 92
자책 93
좋다는 건 94
사랑 다툼 95
맡김을 당한 반려동물처럼 96
타이밍 97
함께라서 아픈 말 98
비빔밥 99
그것을 사랑이라며 100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우리들의 사랑은 101
뒤돌아보면 102
아라홍련 103

4장-
나는, 사라지며 살아지는 것일 뿐

타이밍 106
한 사람에게만은 107
몽정 108
외로워 109
한 사람 110
달빛 앓이 111
나이가 들어갈수록 112
어른이 113
잃기예보 114
그런 사람이 좋아 115
배려는 일방통행이 아니다 116
불혹 117
사람과 닮았다 118
발악 119
사랑을 사랑이라 말하지 못했던 이유 120
불혹2 121
불면증 122
항상 아픈 이유 123
너 때문에, 너를 124
진심 부스러기 125
비 오는 날의 법칙 126
가을 빗소리 127
마중물 128
일요일 129
꺼억꺼억 130
연애2 131
짝사랑 132
내 마음이 Bar 선반 위, 맡겨진 술병 같아서 133
가을 134
마음 뺑소니 136
기억질 137
질투 138
몽중인 139
말줄임표 140
꽃병이 보고 싶은 꽃처럼 141
살아지는 것일 뿐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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