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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이유 (개정판)

생텍쥐페리 저 | 생각속의집 | 2021년 09월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이유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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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118542 / 196쪽 / 196g / 12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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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힘들 때, 내 곁에는 누가 있을까? 우리란 서로에 대해 책임을 안다는 것 2017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내가 필요할 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우리나라는 38개국 중에서 38위를 차지했다. 내게 문제가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친척이나 친구, 이웃이 있는지를 묻는 문항에 한국인은 72%가 있다고 답했다. 즉 10명 중 3명은 주변에 아무도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 힘들 때, 누가 내 곁에 남아 있을까? 생텍쥐페리에게 관계란 어려울 때 더 빛나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서 그는 관계에서 책임을 강조한다. <어린 왕자>에서 사막에 떨어진 뒤 꼭 1년 만에 어린 왕자는 지구를 떠난다. 어린 왕자가 살던 별에 홀로 남은 꽃이 걱정이 되었던 것이다. 꽃이 혼자서 살 수 없을 거라는 연민과 자기 꽃을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어우러진 결정이었다. 인간이 된다는 것은 책임을 안다는 것, 바로 책임감은 생텍쥐페리가 말하는 관계의 진수이다. “네가 장미를 위해 보낸 시간이 네 장미를 소중한 것으로 만든 거야.” “넌 네게 익숙해진 것들을 지켜줄 책임이 있어. 넌 장미를 책임져야 해…….” <어린 왕자> 위기의 순간, 오직 관계만이 인간을 살게 한다, 우리가 계속 만나야 하는 이유 인간이 가장 견디기 힘든 감정 중 하나가 바로 외로움이다. 우리는 외롭기 때문에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어쩌면 이런 외로움이 우리를 연결해주는 동력이기도 하다. 인간은 그 어떤 동물보다도 이런 관계의 소중함을 아는 존재이다. 하버드대 행복연구소에 따르면 인간의 행복을 결정하는 가장 큰 부분은 바로 관계이다. 즉 친밀한 관계가 많을수록 그 사람의 행복감도 함께 높아진다는 것이다. 생텍쥐페리는 인간의 고귀함과 관계(연대)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아무리 사람에게 실망하고 상처를 받더라도 끝까지 만남을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간(人間)이란 한자 어원대로라면 사람(人)과 사람(人) 간의 사이(間)이다. 때문에 ‘혼자의 인간’은 성립되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사랑과 책임이 있어야 하고, 그것이 바로 진정한 관계라고 생텍쥐페리는 이 책에서 전하고 있다. “육체가 쓰러지면 그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인간은 관계의 덩어리라는 것을, 오직 관계만이 인간을 살게 한다는 것을.” <아리스로의 비행>

저자 소개

  • 저자 : 생텍쥐페리
저자 : 생텍쥐페리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4세에 아버지가 사망했고, 청소년기에 1차 세계대전을 겪었다. 스트라스부르의 전투기 연대에서 군복무를 하게 된 생텍쥐페리는 21세에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제대 후에는 라테고에르 항공사에 취직하여 정기우편비행을 담당한다. 비행은 그에게 직업일 뿐 아니라 모험과 사색의 연장이었으며, 비행 중의 경험 그리고 동료들과의 우정은 수많은 작품의 모태가 된다.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다시 전투비행사로 복무했고, 이후 뉴욕에서 작품 쓰는 일에 전념하다가 알제리의 정찰비행단에 들어간다. 1944년 7월, 생텍쥐페리는 그르노블-안시 지역으로 출격했으나 돌아오지 못한다. 1913년 《야간 비행》으로 페미나 상, 1939년에는 《인간의 대지》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받았다. 《남방 우편기》 《어린 왕자》 《전시 조종사》 등의 작품이 있다.

역자 : 송혜연
롱아일랜드 대학에서 영어를 공부한 후, 서울시립대학에서 국제학업협력에 관한 업무를 맡았다. 영문학에 빠져서 보냈던 유년 시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현재는 ‘키드앤리딩’ 영어도서관에서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시와 소설 리딩 멘터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말 : 관계란 포도주처럼 익어가는 것

첫 번째 : 우리가 만났어도 정말 만났을까?
알아채지 못한 슬픔 마음이 포개질 때 만남의 기쁨 빗나가는 말들 외로움이 커질 때 이유 없이 바쁜 이유 완벽한 평화 감정이 없는 집 관계의 벽 사랑한다는 착각 소통의 간절함 가끔은 누군가를 위해서 관계를 포기한 사람 하나의 별을 위하여 숫자에 대한 집착 무엇보다 소중한 것 부정적인 마음 인간에 대한 예의 설레는 가슴 넓은 세상 속으로 감정의 악순환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불행의 재발견 나를 상실하는 사랑 숫자로는 알 수 없다 오직 사랑만이 거짓과 진실 사이 상처를 받아들이기 어둠 속의 빛 살아 있다는 것은 우리는 만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두 번째 : 길들이고 길들여진다는 것
같은 방향 바라보기 결정적으로 나의 꽃 길들여진다는 것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사랑이 깊어질 때 나에게만 열리는 문있는 그대로 받아주기 외로움을 이어주는 다리 기다림의 우정 친구라는 이름의 나무 조금씩 다가가기 특별해지는 시간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나를 바라보는 너 너를 생각나게 하는 것 우정의 비밀 언어의 무력함 편견을 갖는다는 것 함께 일하는 기쁨 진정한 기적 거대한 손길

세 번째 : 책임지는 사랑에 대하여
지켜줘야 할 책임 욕심 부리기 관계의 덩어리 깨지기 쉬운 보석 같은 성숙함은 천천히 온다 푸르름이 그리운 날 채워줄 수 없는 자리 믿음직한 사람 진정한 위로 다시 태어난 것처럼 하나로 묶어주는 끈 인간이 된다는 것 현재는 과거의 작품 조화로움과 단조로움 과거는 소용없다 현재에 몰입할 것 절망을 날아가는 법 진정한 전쟁 지면서 이기는 승리 역설적인 존재 일과 인간 먼저 내어줄 것 가장 양심적일 때 상실의 고통 생명을 구하는 것은 자주 잊어버리는 것 세월을 다시 생각하며

네 번째 : 사랑은 서서히 태어나는 것
서서히 태어나는 것 마음이 커지는 순간 절실하게 믿는다는 것 나를 재발견하기 어떤 신비한 힘 뜨겁게 타오르던 순간 오직 나만의 것 활력을 주는 미소 순수한 나를 찾아서 살아 숨 쉬는 것 같은 차원 높은 세상으로 도착보다는 방향 새로운 상륙 짧지만 완벽한 순간 고독의 맛 빛을 내는 사람 성장을 위한 실패 자유의 조건 버텨내는 용기 한계를 벗어난다면 나를 평가한다면 별에 이르는 길 나무는 쉬지 않는다 삶의 끝의 시작 고통의 끝 감정 가꾸기 핵심에 충실할 것 나의 진실은 침묵 예찬 풍요롭게 하는 힘 순간만이 전부 희망을 품은 불빛

다섯 번째 : 오직 사랑만이 우리를 살게 한다
사랑의 부재 가장 순해지는 시간 마음속에 평화가 무상의 기쁨 공간의 의미 빛을 향한 열정 내가 의미 있는 이유 소중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살아 있는 집 고귀한 존재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마음으로 찾을 수 있다 완벽한 행복 모든 것이 반짝거린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 하나로 연결된 존재 진실은 단순한 것 오직 그 사람만을 내 위에 떠 있는 별 달콤한 죽음

옮긴이의 말 : 오랫동안, 길들여가는 것
생텍쥐페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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