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그 푸른 추억 위에 서다 (양장)

강은교 저 | 솔과학(금빛) | 2021년 08월

북트리

정가
$34.00
판매가
$18.7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7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0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87124900 / 288쪽 / 518g / 152 x 223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지금 내가 가진 것 : 너무 큰 가방, 너무 무거운 코트, 서랍이 너무 많은 신발장, 떠날 시각이 지나가버린 은빛 기차표, 팔락거리는 한밤중 창의 눈까풀들, 만질길 없는 새벽녘, 손톱에 꽈악 낀 고독, 그리고, 그리고 이 세상, 만질 길 없는 지금, 질기디 질긴 파도의 바닥,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너와 걸은 오솔길, 거기 피어 있던 보랏빛 흰술패랭이꽃, 기타, 기타아, 등등, 둥둥. (제13시집 「바리연가집」 중 ‘지금 내가 가진 것’) 이 시를 머리말 삼아 싣는다. 그리고 여기에 한 마디 덧붙인다. 어느새 추억이 다정한 나이가 되었다. 그리고 그 추억은 언제나 푸른 색이다. 새벽 4시면 창 앞에 앉아, 푸르다가 순간 보랏빛이 되는 여명 속에서 건진 지난 낮, 지난 시간들의 누추하고 하찮은 것들의 이야기, 누추한, 하찮음 속의 아름다움, 그것을 쓰고 싶었다. 그 위에 살풋이 서고 싶었다.

저자 소개

  • 저자 : 강은교
저자 : 강은교
연세대 영문과 및 同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학위취득)
저서로,
시집: 『허무집』 『풀잎』 『빈자일기』 『소리집』 『등불 하나가 걸어오네』 『시간은 주머니에 은빛 별 하나 넣고 다녔다』 『어느 별 위에서의 하루』 『오늘도 너를 기다린다』 『붉은 강』 『벽 속의 편지』 『초록거미의 사랑』 『네가 떠난후 너를 얻었다』 『바리연가집』 『아직도 못만져 본 슬픔이 있다』 그 외에 육필시집 『봄무사』 외 다수.
시산문집: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무명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시에 전화하기』
에세이: 『추억제』 『그물사이로』 『잠들면서 잠들지 않으면서』 『허무수첩』 『사랑법』 외 『달팽이가 달릴 때』 다수.
그 외에 역서로 K.Gibran의 『예언자』 H.D.Thoreau의 『소로우의 노래』 시동화 외 다수.

목차

추천의 글 이해인(수녀. 시인) _4
작가의 말 강은교 에세이 <그 푸른 추억 위에 서다> _6

1. 공간의 미소
다락 _12 | 골목 _17 | 공터 _23 | 뒷곁 _26 | 문턱의 노래 _32
아궁이 _35 | 아랫목을 위하여 _40 | 옥상 _43 | 우물 _48
처마 _53

2. 도사리
9월에는 _58 | 도사리 _63 | 반갑다, 어둠이여, 당신이 있으니
내가 밝은 것을··· _68 | 비단스카프 _73 | 신발 _74
유년의 집 _79 | 존재의 샘 _83 | 칼치 _86
푸른 막대기 _89

3. 폐 철길을 걸으며
가을길 위에서 _96 | 가족, 그 따뜻한 마당의 심층수 _100
첨 가는 길 _104 | 그리고 당신의 편지를 읽는다 _108
그 푸른 극장 _114 | 마시지 말고 머금어라 _119
사랑이란 무엇일까 _123 | 지상의 방 한 칸 _127
폐 철길을 걸으며 _131 |헤세시절을 위하여 _134

4. 좀 구겨진 옷
꽃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_142
잡초 _146 | 자스민 화분 _152
그 담쟁이가 말했다 _154 | 수영장 이야기 _159
보이지 않는 것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_162
그 중국인 악사 _168 | 어머니의 편지 _171
옥수수의 춤, 물의 춤 _175 | 좀 구겨진 옷 _181
젖어라, 비에 _189 |레베카의 낙서 _192
가끔 느리게 가고 싶다 _195

5. 얼굴들
캘리포니아의 바늘 _200 | 얼굴들 _203 | 옆집 사람 _210
나도 나무 한 그루 심고 싶다 _215 | 내 사랑 지니 _218
마음의 접속 _221 | 인도의 램프 _226
바보시대 전문가시대? _229 | 만년필 _233
텔레그라프 거리 _237 | 죤스타인백 하우스 _241 | 개 _245

6. 산물푸레나무
야마구찌의 수세미 _252 | 새 _256 | 산물푸레나무 _259
‘추억하기’ 연구 _263 | 종 _268 | 그 로타리 _272
부상을 당한 건 결코 나쁜 일만은 아니었다 _275
철쭉꽃 두 송이 _278 | 부재여, 결핍이여 _28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