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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춤추는 몸치입니다

강민영 저 | 잇다름 | 202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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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880162 / 200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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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공인 ‘몸치’가 댄스 콘테스트에 나가기까지 이 책은 저자 강민영이 춤을 배우는 여정에서 경험한 성장에 대한 단상을 엮은 에세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삶은 점점 안정적으로 변해갔지만,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버겁기도 했다. 무기력해져만 가던 어느 날, 그는 우연한 계기로 춤을 춰 보게 된다. 그렇게 영문 모를 벅찬 순간을 경험한 후 본격적으로 춤을 배워 보기로 마음먹는다. 잃을 게 없다는 건, 곧 매인 데 없이 자유롭다는 뜻 그러나 ‘몸치’가 춤을 배우는 건 쉽지만은 않았다. 거울 속 자신을 마주보는 것조차 버겁고, 투입한 노력 대비 늘지 않는 실력은 너무 자주 지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밑바닥에서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건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운 상황이라는 뜻이라고, 작가는 어느 순간 깨닫는다. 초보라는 건 무슨 의미일까. 초보란 미숙한 사람이라는 뜻이면서, 동시에 ‘처음으로 내딛는 걸음’이라는 뜻이다. 초보를 벗어난 사람, 자리잡은 사람은 뒤를 돌아봤을 때 쌓인 궤적들이 존재한다. 그 말은 뒤집어 이야기하면 잃을 것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성인이 되고 자리를 잡은 사람들에게 있어 어느 영역에서 완전한 초보자가 된다는 건 드문 일이다. 작가는 그 경험에 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내 삶에 여전히 개척해야 하는 영역이 남아있다는 것은 나를 자유롭게 했다. 개척에 나선 초보자에게는 실수도 실패도 서투름도 다 허용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오직 새로운 일을 시도할 때만 기대해볼 수 있는, 예측할 수 없는 성장이라는 커다란 보상도 있다.” 백지를 앞에 둔 아이의 마음으로 다시 삶을 대하는 것, 그건 어쩌면 새로 시작한 초보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은 아닐까. 이 책은 새로운 영역에 발을 딛으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와 자유, 그리고 나의 미숙함을 껴안고 나아가는 법을 전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강민영
저자 : 강민영
디자인, 그림, 춤, 글 네 개의 공을 즐겁게 저글링하며 살아가는 창작자입니다. 그림이든 글이든 몸짓이든 표현하는 데 흥미를 느낍니다. 디자인과 편집 플랫폼 캔바Canva를 주제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SNS 콘텐츠 디자인 with 캔바’라는 실용서를 출간했습니다. 때때로 디지털 드로잉을 하고, 자주 그림일기를 쓰며, 경험을 통한 생각과 느낌, 배운 것을 기록합니다.

목차

1부
[프롤로그] 내가 춤을 추게 될 줄이야 · 009
넌 춤이 뭐라고 생각해? · 013
밑바닥부터 배운다는 것 · 020
할 만해요? 할 만해진 질문 · 027
우리 집 노란 샤스 사나이 · 032
나는 거울이 제일 무서웠어 · 037
버려야 할 욕심과 내야 할 욕심 · 043
진심과 대충 · 053
여섯 살 아이가 알려준 춤 잘 추는 법 세 가지 · 057

2부
저글링 하듯 더 재미있게 사는 법 · 066
춤추는 네가 사랑스러워 보이는 법 · 070
몸치가 어쩌다 춤을 추게 되었나 · 076
벌써 권태기? 뭐 했다고 슬럼프? · 081
즐거움, 당신 안에 이미 있는 것 · 088
춤추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돼요? · 093
초보가 알려주는 춤추는 법 다섯 가지 · 098
될 때까지 파자! 안 되는 동작 연습하는 법 · 104
동작의 앞뒤를 잘 연결하려면 · 109
메이트가 있어서 다행이야 · 113
왜! 뭐가! 어때서! · 119

3부
댄스 왕왕초보가 왕초보로 진화하는 확실한 방법 · 126
동영상 촬영의 장점 세 가지 · 132
나가 보자, 스트리트 댄스 콘테스트! · 139
나는 내 갈 길, 당신은 당신 갈 길 · 147
용기 너머 사랑이었다 · 152
춤과 자신감 간의 상관관계 · 158
막춤과 프리스타일의 차이 · 163
대체 잘한다는 게 뭘까? · 167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법 · 174
몸치가 리더인 댄스팀 업앤업 · 180
[에필로그] 그거 알아? 세상에 몸치는 없대 ·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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