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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구두를 신은 피노키오 세계 인형극 축제 속에서 찾은 반딧불 같은 삶의 순간들

래연 저 | 도서출판이곳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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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877293 / 360쪽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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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래연
저자 : 래연
자기 스스로를 정의해 보라 한다면 부적응자 혹은 비적응자라는 말이 떠오른다. 그런데 바로 이런 사람이라서, 이런 사람에게 유독 잘 열리는 문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어쩌다 보니, 나는 인형극 애호가가 되어있었다. 16살에는 랭보를 만났다. 수학여행 전날 우연히 집어든 랭보의 시집 <지옥에서 보낸 한 철>의 첫 구절에 눈물을 쏟고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대학원에서 랭보를 전공했다.
첫 유럽 여행 때 랭보의 도시 샤를르빌을 방문했다가, 여기가 세계 인형극 축제가 열리는 곳임을 알게 되면서 이후 10여 년간 6번에 걸쳐 이 축제를 보러 갔다. 거기에 거듭 가면서 어느덧 이 축제는, 본의 아니게 나만 숨겨 놓고 퍼먹는 꿀단지가 되어있었다. 그러다 지나던 길에 웬 기자를 마주쳐, 멀리에서 온 예외적인 관객으로서 현지 신문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 축제로부터 나는, 관객으로 사는 행복을 발견했다. 어차피 모두가 주연이 될 수 없는 이 삶 속에서, 한발 물러나 오히려 행복한 관객으로 사는 법을 생각한다. 잘 때 꿈이 많은 편이라 따로 꿈 일기장을 마련하여 꿈 일기를 적는다.
저서로는 프랑스 피레네 지역에 머물 때의 경험을 쓴 <앙리 4세의 눈썹을 가진 고양이>와 독립출판 단상집 <비닐 우산을 일회용 우산이라고 쓰면 슬퍼진다>가 있다.

목차

극장 밖에서: 개막 전 인터뷰
프롤로그

1막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2막
여섯째 날
일곱째 날
여덟째 날
아홉째 날
열째 날

커튼콜과 퍼레이드
인형 아티스트 지미 님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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