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조금 쓸쓸했던 생의 한때

권대웅 저 | 문학동네 | 2022년 11월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4690300 / 84쪽 130 x 224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그리운 마음일 때 ‘I Miss You’라고 하는 것은 ‘내게서 당신이 빠져 있기(miss) 때문에 나는 충분한 존재가 될 수 없다’는 뜻이라는 게 소설가 쓰시마 유코의 아름다운 해석이다. 현재의 세계에는 틀림없이 결여가 있어서 우리는 언제나 무언가를 그리워한다. 한때 우리를 벅차게 했으나 이제는 읽을 수 없게 된 옛날의 시집을 되살리는 작업 또한 그 그리움의 일이다. 어떤 시집이 빠져 있는 한, 우리의 시는 충분해질 수 없다. 더 나아가 옛 시집을 복간하는 일은 한국 시문학사의 역동성이 드러나는 장을 여는 일이 될 수도 있다. 하나의 새로운 예술작품이 창조될 때 일어나는 일은 과거에 있었던 모든 예술작품에도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이 시인 엘리엇의 오래된 말이다. 과거가 이룩해놓은 질서는 현재의 성취에 영향받아 다시 배치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의 빛에 의지해 어떤 과거를 선택할 것인가. 그렇게 시사(詩史)는 되돌아보며 전진한다. 이 일들을 문학동네는 이미 한 적이 있다. 1996년 11월 황동규, 마종기, 강은교의 청년기 시집들을 복간하며 ‘포에지 2000’ 시리즈가 시작됐다. “생이 덧없고 힘겨울 때 이따금 가슴으로 암송했던 시들, 이미 절판되어 오래된 명성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시들, 동시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젊은 날의 아름다운 연가(戀歌)가 여기 되살아납니다.” 당시로서는 드물고 귀했던 그 일을 우리는 이제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문학동네포에지 6차분 리스트 051 이규리 『뒷모습』 052 진이정 『거꾸로 선 꿈을 위하여』 053 허영선 『추억처럼 나의 자유는』 054 유 하 『나의 사랑은 나비처럼 가벼웠다』 055 안정옥 『붉은 구두를 신고 어디로 갈까요』 056 이희중 『푸른 비상구』 057 유진목 『연애의 책』 058 김홍성 『나팔꽃 피는 창가에서』 059 김명리 『적멸의 즐거움』 060 권대웅 『조금 쓸쓸했던 생의 한때』

저자 소개

  • 저자 : 권대웅
저자 : 권대웅
198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당나귀의 꿈』 『조금 쓸쓸했던 생의 한때』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가 있다.

목차

시인의 말
개정판 시인의 말

1부
황금 여울 / 민박 / 마음속 풍경 / 이곳 속 저 너머 / 봄날의 주문 / 삶을 문득이라 부르자 / 마음의 길을 물어 / 서쪽으로 난 하늘 / 저 집 / 화석 / 겨울 양수리 / 저 비 / 하늘색 나무대문 집 / 분꽃 / 빨간 불에서 파란 불로 바뀌는 순간 / 높은 아주 높은 / 깊은 아주 깊은 / 풍경

2부
봄비에게 길을 묻다 / 생은 다른 곳에 1 / 생은 다른 곳에 2 / 꿈속에서 잠시 살다 갔네 / 메뚜기떼가 오고 있다 / 영등포 / 천국보다 낯선 / 저 나비 / 쳇 베이커를 아십니까 1 / 쳇 베이커를 아십니까 2 / 서울역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 내 몸에 짐승들이 / 흰구름의 날들 / 세월의 갈피 / 솜틀집 / 햇빛이 말을 걸다 / 블루 슈 다이어리 / 당나귀의 꿈 2

3부
꽃피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 / 호박등 / 장독대가 있던 집 / 2월의 집 / 나 홀로 지상에 / 기다리는 편지 / 새로운 도시 1 / 새로운 도시 2 / 쇼윈도 / 초승달 / 가문비나무 숲에 두고 온 저녁 / 8월의 눈사람 / 맨드라미에게 부침 / 십우도 / 휘어진 길 저쪽 / 인생 / 어두운 둥지 / 쓰봉 속 십만원 / 낮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