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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네 김밥이 억울해

신이나, 박현주 저 | 찰리북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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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4520251 / 92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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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추울 땐 불조심, 더울 땐 물조심, 미울 땐 입 조심! 말 한 마디가 지닌 강력한 힘에 대해 토로하다 조심성 많은 주인공 세미는 늘 누군가의 감정을 살피느라 제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입에 담지 못한다. 세미의 짝꿍 준오는 머릿속의 생각이 입으로 곧장 튀어나오는 바람에 반 아이들을 곤혹스럽게 한다. 문제는 조심성 없는 준오의 행동에 악의가 없다는 점이다. 이렇게 성향이 전혀 다른 두 아이는 자신들이 모르는 사이에 영미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치유해 주기 위한 각자의 방법을 찾는다. 국어사전에는 ‘조심’이란 잘못이나 실수가 없도록 말이나 행동에 마음을 씀이라고 뜻풀이가 되어 있어요. 또 다른 의미로는 ‘마음에 새김’이란 뜻을 가지고 있지요.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어릴 때부터 쉴 새 없이 들어왔을 ‘조심’을 제대로 새기지 못한 채 조심성 없이 말하고 행동하는 세태를 꼬집으며 ‘조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전달한다. 그와 함께 우리가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거리낌 없이 내뱉는 ‘말’이란 것을 강조한다. 누군가 밉거나 단순한 호기심과 재미로 다른 사람 얘기를 하고 싶어지면 ‘조심’의 의미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 또한 문자나 SNS에 올리고 싶은 생각이 날 때면 작가가 말한 ‘미울 땐 입 조심, 손 조심’을 떠올려 보자. 애타는 세미와 차갑게 돌아선 영미, 두 아이의 감정을 빨강과 파랑으로 세련되게 표현하여 이야기의 재미를 한껏 살리다! 세미는 단짝 친구 영미에게 전날 짝꿍 준오가 식약처의 기사를 반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반 아이들이 모두 영미네 김밥집을 오해하고 있단 걸 말하지 못한다. 애타는 마음으로 가득하지만, 용기를 내지 못한 채 주저하고 만다. 반면 영미 입장에서는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미리 얘기해 주지 않는 세미가 서운하기만 하다. 그림 작가 박현주는 애타는 세미의 마음을 대변하듯 세미에게 빨강을 부여하여 세미의 감정 변화를 빨강의 명조 대비로써 나타낸다. 세미와 반 아이들에게 서운한 영미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영미는 일관된 파란색으로 표현한다. 또한 이야기가 시작하면서 전체 이야기를 보여 주는 풀컷을 넣어 앞으로 일어날 이야기의 예고해 주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여전히 끝나지 않은 세미와 영미 두 아이의 복잡한 감정을 보여 주며 이야기를 훨씬 더 풍성하게 한다.

저자 소개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고 졸업 후 단편 애니메이션 작업을 했습니다. 현재는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며,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카르멘》 《나 때문에》 《비밀이야》가 있고, 어린이 책 《바이러스를 막아라》 《눈물의 오디션》 《안녕 남극성》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무도 춥지 않은 세상을 바라면서 두 아이의 엄마로 오늘도 살림하며 그림을 그립니다.

대학에서 교육학과 국어교육학을 공부했어요.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지내다가 지금은 그림책 번역을 하며 글을 쓰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사라의 언덕』, 『도시는 어떻게 만들까?』, 『해저 지도를 그린 과학자 마리 타프』, 『꿈』 등이 있어요. 이 책은 작가의 첫 번째 창작 동화예요.


 


 

책 속에서

목차

1. 영미네 김밥 말이야
2. 래퍼 제후의 김밥 데이트
3. 배탈 주의
4. 말하지 못한 이야기
5. 김밥엔 콩나물국
6. 우엉이 왜 거기서 나와
7. 김밥 먹으러 갈까?
8. 쉿! 이건 비밀인데
9. 우엉의 누명
10. 세미가 더 억울해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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