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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틸러

스탠 패리시 저 | 정윤희 역 | 위북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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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문학계에서 사라지고 있는 범죄 스릴러를 되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등장한 스탠 패리시. 특히 사람들이 가장 흥미진진하게 여기는 강도 스릴러로 기존의 범죄 소설에 경의를 표하면서도 최고의 열정과 독창성을 선보인다. -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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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986773 / 408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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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230억짜리 다이아몬드는 시작에 불과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카지노와 리조트들이 들어선 라스베이거스의 심장 스트립. 벌건 대낮에도 도박꾼, 쇼핑객,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 거리마다 시시각각 소동과 사건이 벌어지는 이곳에서 밀려드는 신고에 쉴 틈 없이 순찰을 하는 라스베이거스 경찰들. 윈 호텔과 연결된, 초호화 부티크들이 늘어선 에스플러네이드 쇼핑 아케이드에 자리 잡은 명품 보석상 그라프. 사람들은 화려한 다이아몬드의 빛에 이끌려 매장 진열대 앞에서 넋을 잃는다. 그때 그라프 매장 앞에 라스베이거스의 불빛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두 대의 오토바이가 멈춘다. 헬멧을 쓰고 미니 소총을 든 3인은 매장으로 당당히 들어와 보석이 들어 있는 금고로 향한다. 그날 아침 매장에는 무려 700만 달러(80억 원)짜리 보험이 들어 있는 20캐럿 상당의 샴페인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도착했다. 중국 상하이의 개발업자가 아내를 위해 준비한 선물. 강도들은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 2천만 달러(230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훔쳐 오토바이를 타고 유유히 사라진다. 그 모든 장면은 한 10대 소년의 아이폰에 선명하게 찍혀 백주 대낮의 무장 강도 동영상은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 10대 시절부터 20년 넘게 절도 행각을 벌이면서 단 한 번도 붙잡히지 않은 알렉스. 한편 다이엔은 우연히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된 알렉스가 ‘보석상 털이’ 동영상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알렉스와 칸쿤으로 휴가를 떠난 다이엔 앞에는 잊고 있었던 20년 전의 기억이 소환되면서 어마어마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게 된다. 친구를 따라갔다 우연히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평생 절도를 하며 살아온 알렉스는 이제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은 꿈을 꾼다. 하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그라프 털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알렉스와 다이엔에게는 일생일대의 프로젝트가 들어오는데, 이번에는 보석이 아니라 사람을 훔치는 일이다. 범죄 스릴러의 모든 것! 문학계에서 사라지고 있는 범죄 스릴러를 되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등장한 스탠 패리시. 특히 사람들이 가장 흥미진진하게 여기는 강도 스릴러로 기존의 범죄 소설에 경의를 표하면서도 최고의 열정과 독창성을 선보인다.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촘촘하게 이어지는 구성, 긴박한 순간의 장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속도감 있는 문장력. 오토바이 신과 자동차 신은 007 영화의 변화무쌍한 스타일을 방불케 한다. 레이싱 자동차처럼 쏜살같이 달려가는 빠른 템포의 서술로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고 거듭되는 반전으로 마지막까지 쉬지 않고 읽어 내려가게 한다. 활기 넘치는 라스베이거스의 보석 도둑,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등장, 흥청대는 풀파티를 배경으로 과거를 숨긴 채 살아온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빠른 템포의 대화로 표현해낸다. 세심한 문장과 심리 묘사로 무장 강도의 행동에 설득력을 부여하고 더할 나위 없이 멋지고 감동적인 주인공을 만들어낸다.

저자 소개

  • 저자 : 스탠 패리시
저자 : 스탠 패리시(Stan Parish)
‘차기 미국 범죄 소설의 대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범죄 스릴러가 갖춰야 할 빠른 템포의 서술 기법과 영화와 같은 플롯 구성에 탁월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만물의 미래(The Future of Everything)>의 편집자로 일했으며,
GQ, 에스콰이어(Esquire), 서피스(Surface),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 매거진 등 수많은 출판물에 작품을 기고했다. 오랜 작품 경력으로 전문성과 예술성, 그리고 오락성을 적절히 스토리에 녹여낸다. ≪해변으로(Down the Shore)≫의 작가이며,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역자 : 정윤희
서울여대 영어영문학과 박사 과정을 마치고 부산국제영화제, 부천영화제, 서울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 참여했다. 소니픽쳐스, 디즈니픽처스, 워너브러더스와 CJ엔터테인먼트 등에서 50여 편의 영화를 번역하고 KBS, EBS, 온스타일, MGM 등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200여 편의 영상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동국대, 세종대, 중앙대, 숭실사이버대, EBS, IMBC에서 영미 문학과 번역 그리고 통역을 강의했다. 현재 하노이국립인문사회대학에 재직하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고아 이야기》 《비밀의 정원》(1~2권),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거울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의 끝나지 않은 모험》 《월든》 《메리 포핀스》 《정글북》 《지킬 박사와 하이드》 《렛 잇 스노우》 《오즈의 마법사》 《힐 하우스의 수상한 여자들: 코트니 밀러 산토 장편소설》 《제로의 기적: 죽음과 삶의 최전선, 그 뜨거운 감동 스토리》 《앨리스와 앨리스: 같은 시간을 두 번 산 소녀의 이야기》 등을 번역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정윤희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번역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부산국제영화제, 부천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 참여했다.
소니픽처스, 디즈니픽처스, 워너브러더스와 CJ엔터테인먼트 등에서 50여 편의 영화, KBS, EBS, 온스타일, MGM 등에서 200여 편의 영상 작품을 번역했다. 동국대, 세종대, 부산대 등에서 영미문학과 번역 및 통역을 강의했다.
현재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번역 강의를 하면서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작업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비밀의 정원》(1∼2권),  《거울나라의 앨리스: 앨리스의 끝나지 않은 모험》, 《그리고 파티는 끝났다》, 《1분 경영》,  《월든》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사실 오랫동안 유색 다이아몬드는 하얀색 다이아몬드와 달리 결함이 있는 물건으로 치부됐어요. 하지만 저희 그라프 다이아몬드의 대표께서는 사람들에게 유색 다이아몬드의 진정한 가치를 오랜 세월 전파해 왔어요. 사실 유색 다이아몬드가 화이트 다이아몬드보다 진귀하거든요. 덕분에 지금은 유색 다이아몬드가 더욱 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12p)


요동치는 엔진을 눈앞에서 볼 수 있도록 3미터 정도 떨어진 자리에 멈춰 손가락을 덜덜 떨면서 동영상 촬영의 시작을 알리는 붉은 버튼이 나올 때까지 세 번이나 화면을 두드렸다. 오토바이에 탄 사람들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19p)


그는 정비기술과 빈집털이 기술을 불법적인 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조카에게 가르쳤고, 조카와 가장 친한 친구라는 이유로 알렉스도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이른바 그의 공범이 되고 말았다. 두 사람은 마게이트에 있는 작은 콘도부터 털기 시작해서 롱비치 아일랜드의 한적한 곳의 별장, 그리고 오션시티에 정박한 요트까지 서서히 발을 넓혔다.(106p)


“내게 준 귀걸이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온 거라면, 최근 라스베이거스 역사에 길이 남을 엄청난 일을 해낸 거나 다름없는 거잖아. 이번 세기에 들어서 가장 획기적인 사건이니까. 물론 칭찬을 하자는 건 아니지만 정말 짜릿한 사건이었어. 그 동영상 때문에 이번 일을 맡게 된 거겠지. 그리고 내가 컴퓨터에서 봤던 그 남자는 아직 은퇴할 때가 안 되어 보이더구나.”(227p)


“‘상대방의 약점이 무엇인가? 취약한 부분은 어디일까?’ 이런 건 전부 다 틀린 질문이에요. 내 경우에는 상대방의 약점 같은 건 전혀 개의치 않거든요.” 그는 고개를 돌리고 그녀의 귓가에 대고 이렇게 속삭였다. “난 한 가지만 관심이 있어요. 상대방의 강점이 무엇인가? 그 자신감의 원천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원천을 제거했을 때, 그에게 무엇이 남는가?”(279p)


“한쪽으로는 카지노가 들어서 있고, 반대편에는 수천 톤의 콘크리트 벽이 쳐져 있잖아요. 그런 종류의 일을 처리하기에는 완벽한 공간이 아닐 수 없었죠. 도로에 있지만 않다면, 누구라도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길까 봐 걱정하지 않는 법이니까요.”(279p)

목차

프롤로그
1부 | Las Vegas(라스베이거스_ 미국)
2부 | Cancun(칸쿤_ 멕시코)
3부 | Marbella(마르베야_ 스페인)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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