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오늘 날씨는 어땠을까 엄마라는 ‘사람’의 이야기

노현지 저 | 더블유미디어 | 2021년 02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27.60
판매가
$15.18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0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재고수
인터넷(4)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88476282 / 328쪽 127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눈부시게 빛나는 아이의 성장 뒤에 가려진 엄마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세상에 아이를 키우는 일에 대한 책은 많다.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 아이를 잘 먹이는 방법, 아이를 잘 가르치는 방법 등을 담은 교육형 육아서. 또는 아이를 어떻게 키웠는지, 아이가 얼마나 예쁘고 자랑스러운지 등에 대한 감상형 육아서 등.

대체로 아이를 키우는 것과 관련된 책들은 아이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시간 속에는 ‘육아’만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여자라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체로 엄마가 되기에, 엄마가 된다는 것이 누구나 겪는 흔하고 평범한 일 같지만, 누구도 엄마였던 적은 없다. 그렇기에 처음 겪는 엄마가 되는 순간들은 너무도 낯설고, 어렵고, 힘들다. 기쁘고 보람차다. 미안하고 안쓰럽다.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모성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아이의 성장 뒤에 늘 가려지는 엄마라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참으로 다양하다.

<오늘 날씨는 어땠을까>는 그런 엄마 편의 이야기이다. 아이를 키우는 이야기가 아닌, 아이를 키우며 엄마가 되어가는 순간들의 감정과 생각, 더하여 엄마가 되고서야 자신의 엄마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후회하고, 감사하는 날들에 대한 이야기.

지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어머니, 배우자, 언니, 누이, 여동생, 친구, 그리고 딸이 겪었고, 앞으로 겪게 될 ‘엄마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자.

출판사 리뷰

내가 태어나 처음 본 엄마는 처음부터 나의 엄마였지만 세상에 처음부터 엄마였던 사람은 없습니다. 대한민국 엄마들은 신화에 가까운 모성애를 암묵적으로 강요받고 있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 위해 엄마는 무조건 고통을 감내하고 희생해야 하며, 조금이라도 삐딱선을 타려는 모습을 보이면 모성애라는 이름으로 죄책감을 부여해 다시 그 프레임으로 돌려보내는 사회이다. 쉽게 말하자면 임신을 인지한 순간부터 먹는 것부터 몸가짐, 생각까지 제한되고, 출산 시에는 자연분만과 모유 수유가 당연한 일이고, 아이 3살까지는 보육 시설에 맡기지 말고 엄마가 끼고 키워야 한다고 한다. 잘하면 모성애 강한 엄마인 것이고, 못 하면 모성애 없는 엄마 같지 않은 엄마가 되는 사회.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 하다못해 생전 처음 보는 사람까지도 엄마는 이래야 한다고 한마디씩 거드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보고 들어왔음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임신과 출산, 육아는 여자의 일생에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는 일이다. 그런데 신화로 격상된 모성애는 안 그래도 임신과 출산, 육아로 지친 엄마들을 무기력하고 죄책감에 시달리게 한다. 사람이 엄청나게 큰 변화를 겪고 있는데 그 어디에도 엄마라는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없다. 그리고 임신과 출산, 육아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시간이고 관계이다.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라는 ‘사람’도 중요한 이유이다. <오늘 날씨는 어땠을까>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엄마가 되어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임신을 계획했지만 오지 않는 아이를 기다리고, 커피도 팥빵도 아이에게 안 좋다고 못 먹고, 통목욕도 뜨거운 물 샤워도 못 하던 임신 기간, 하루를 통째로 아이에게 내어준 출산, 아파서 내 몸도 못 가누는 상황에 온 아이의 이른 감기, 점점 커가는 아이의 시간, 워킹맘의 고민, 아이의 교육 등등. 처음 겪는 많은 사건과 시간 속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전과 다른 자신, 이제야 이해하는 엄마에 대해 섬세하게 써 내려갔다. 세상에 처음부터 엄마였던 사람은 없었던 것처럼 엄마도 모성애도 아이와 함께 커가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모성애만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엄마라는 ‘사람’에게 조금의 관심과 자리를 내어주면 어떨까?

저자 소개

  • 저자 : 노현지
저자 : 노현지
아직도 손에 쥔 물건을 놓칠 때면 ‘엄마’를 찾는 40년 차 딸이자, 어서 빨리 아이들을 키워 함께 맥주를 마시고 싶은 10년 차 엄마. 김밥을 직접 싸 보고 싶다는 아이의 손을 잡고 엄마 집으로 요리 현장체험학습을 떠나는 얌체 딸이지만, 한해 한해 엄마 경력이 쌓일수록 평행선처럼 마주하는 오래전 엄마의 마음을 깨달으며 진짜 딸이 되어간다고 믿고 있다. 물론 엄마의 입장은 들은 바 없다.

목차

Prologue 엄마라는 ‘사람’의 이야기

Part 1 추운 겨울을 뚫고 찾아온 변덕스런 봄날이 느리게 느리게 흘러갔다
등
터널
알파벳 Q
두 사람의 시간
처음 느낀 뜨거움
오늘 날씨는 어땠을까?
첫 번째 선물
가슴에 물들었던 그 멍들은
자라는 날들
날카로운 첫 감기의 추억
남들에겐 벌써, 우리에겐 이제야
기억해야 할 이름
닉네임 : 졸리면그냥자라
빨래가 널린 풍경
사랑의 이유
화려한 외출
엄마의 생일
천벌을 받을 일
손을 놓는 법

Part 2 무더운 여름도 돌아보면 짧은 가을처럼 찰나의 순간이었다
변곡점
블록쌓기
육아일체(育我一體)의 경지
사랑은 나누면 줄어드는 것
화내는 똥땅구
베란다 프로젝트
조기 비늘
기타 개선이 필요한 사항
핑크색 튀튀(tutu) 스커트
아이의 이중생활
어린 구성원
할 수 없는 것

Epilogue 숨어 있던 아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