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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6455590 / 44쪽 250 x 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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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들국화가 모닥모닥 피어나는 늦가을 정취를 담은
서정적인 수채 그림의 감동
숭고하고도 애달픈 모든 삶을 향한 권정생의 위로는 화가 이지연의 부드러운 그림과 어우러져 그림책 『들국화 고갯길』로 완성되었다. 동양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화가는 서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제주 거로마을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공간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해 왔으며, 2013년과 2015년에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기도 했다.
화가는 『들국화 고갯길』의 늦가을 정취를 포근한 수채화로 펼쳐 보인다. 할머니 소와 꼬마 황소가 무거운 짐을 지고 굽이굽이 올라가는 고갯길은 담백한 면으로 표현하되 단풍이 연상되는 따스한 색을 넓게 칠해 두 소의 힘겨운 하루를 품어 안는다. 화가가 상상력을 불어넣은 마을 풍경은 구석구석 관찰하는 즐거움을 더한다. 1970년대 후반 농촌 풍경과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물론 휴식하고 놀이하는 모습까지 세필로 오밀조밀하게 그려 넣었다. 소박한 초가집 옆 장작들, 포대기에 아기를 업은 채 일하는 사람, 마당에 고추를 말리고 가마솥에 불을 때는 사람, 고무신을 벗고 나무에 올라가 감을 따는 사람 등을 그린 작은 그림들이 정겹다.
권정생의 빛나는 단편동화를 그림책으로 만난다!
‘권정생 문학 그림책’ 시리즈
권정생 단편동화가 그림과 만나 새로운 감상을 전하는 그림책 시리즈다.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동화들이 그림책으로 피어나 문학의 감동을 확장한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더 많은 독자들과 풍성하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