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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최유혜 저 | 문학의식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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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121187 / 336쪽 13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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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금단의 열매를 삼켜버린 채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황금만능주의의 흑막을 파헤치는 날카로운 시선
- 최유혜 <금괴>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2004년 미주 중앙일보에 단편소설 「몽유병」 입상.
2004년 『월간문학』에 중편소설 「낯선 땅에서 만난 소나기」 당선
2004년 단편소설 「콘돔」이 한국소설가협회 올해의 우수소설집에 선정.
창작집 『낯선 땅에서 만난 소나기』.
장편소설 『천사들의 도시』 『할라빼뇨』.
14회 미주 ‘가상문학상’ 수상.

책 속에서

‘천둥과 번개로 인한 불이 사막의 야자수에 옮겨 붙어 화려한 도시가 탄생했습니다.’
입속에 맴도는 이 말이 라스베이거스의 신화에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뙤약볕을 피해 걷던 금 씨의 발걸음이 호텔 수영장 앞에서 멈추었다.
수영장의 맑은 물에 홀로 떠있는 건 황금 조각상이었다. 배영하는 여인의 조각상을 보는 순간 그는 넋을 빼앗겼다. 머리에서 가슴을 지나 발가락까지 여러 차례 훑어보고 있었다. 벌렁 누운 자세로 헤엄치는 여인의 한쪽 손가락이 허벅지에 닿을까말까,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는 것을 그는 놓치지 않았다. …  수경을 쓰지 않은 선명한 얼굴이 어쩐지 낯설지 않은, 동양인의 얼굴 중에서도 한국인의 형상 같았다. 이런 곳에 어떻게 동양여자였을까, 하고 그는 생각했다.
- 본문 59p

 

목차

작가의 말 5
Chapter 1 10
Chapter 2 59
Chapter 3 65
Chapter 4 76
Chapter 5 98
Chapter 6 114
Chapter 7 123
Chapter 8 143
Chapter 9 150
Chapter 10 168
Chapter 11 247
Chapter 12 256
Chapter 13 303
Epilogue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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