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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3119024 / 236쪽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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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개인 큐티의 정착과 더불어
교회 내에 큐티 양육 시스템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책!
‘일대일’ 양육의 방법은 양육과 훈련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지금까지 큐티 양육은 일방적인 강의와 세미나에 의존해 왔다. 이러한 방법은 양육을 통한 재생산이 어려울 뿐 아니라 교회 자체적인 양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는 데도 한계가 많았다. 세미나를 들을 때는 동기부여를 받고 열심히 해보리라 다짐하지만, 매번 작심삼일에 그치기 쉬었던 큐티, 이제 큐티를 ‘제대로’ 지속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
이 책은 양육자와 동반자가 주 1회, 12주간 만나서 양육할 수 있는 교재로 만들었다. 양육자는 동반자와 만날 때마다 한 주간 큐티한 것을 점검하고 서로 나눈 후, 양육 훈련을 진행해 간다. 12주간 날마다 지속한다면, 큐티는 어느 정도 몸의 습관으로 배게 된다. 게다가 큐티 양육 과정을 수료한 동반자가 양육자로 세워져 또 다른 동반자를 양육한다면, 큐티는 일상에서 거를 수 없는 매일의 거룩한 습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성도들이 큐티하는 교회는 건강한 교회로 성장해 간다. 큐티를 교회 프로그램 중 하나가 아닌 신앙인의 기초요 필수 과정으로 삼고, 교회 체질을 큐티하는 교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담임 목사의 결단과 의지가 절대적이다. 이 책의 부록에는 교회에서 큐티 양육 시스템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간략하게 담았다.
이 책은 큐티를 교회에 도입하려는 목회자, 큐티 리더(양육자), 그리고 개인적으로 큐티를 배우고자 하는 독자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다.
“큐티는 제자로 부르심 받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으며 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할 수 있기에 큐티는 쉽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해야 하는 것이기에 제대로 훈련받아야 하는 것이 큐티입니다. 큐티의 ‘쉬움’이 가벼움이 아닌 ‘깊음’에서 나온 것이 되기를 바라며 이 교재가 큐티에 대한 건강한 이해와 큐티를 통한 건강한 성장, 그리고 교회에서 큐티로 성도를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서문 중에서
열한 번째 만남 _ 적용은 사랑에 이르는 길입니다
큐티는 말씀의 렌즈로 삶을 바라보는 것이며 말씀을 따라 매일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말씀과 삶은 큐티를 이루는 커다란 두 개의 축입니다. 삶은 말씀에 뿌리를 내려야 하고 말씀은 삶 속에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묵상과 함께 적용이 강조되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적용은 결정하고 동행하는 것이다
적용은 ‘어디에 맞추어 씀’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경의 진리를 신앙과 삶에 연결하는 것을 적용이라고 합니다. 적용은 말씀이 인생과 관련해 답해 준 것들에 대해 올바른 태도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적용은 크게 묵상을 통해 붙든 말씀을 삶의 무대로 올리기 위한 ‘결정’과 말씀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말씀과의 ‘동행’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잠언 16장 1~3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 이 말씀 가운데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해 보십시오.
우리는 인생을 계획(마음의 경영, the plans of the heart)하고 계획한 것을 삶의 무대에서 실천하게 됩니다. 이러한 계획과 행함을 적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큐티의 적용은 세상의 경영과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상황과 능력을 따라 결정하지 않고 말씀을 따라 결정한다는 것과 행함에 있어 노력의 대가를 얻는 것이 아니라 순종의 열매를 거두는 것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앙과 삶은 나뉠 수 없습니다. 신앙은 삶의 태도를 결정하고 삶은 신앙을 반영하는 거울입니다. 적용은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 온전한 신앙을 구비하는 일이며 동시에 삶으로 신앙을 증명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말씀대로 적용하라
적용은 말씀을 통해 삶의 지평을 넓히고 세상 속에서 ‘너희의 유익’을 위해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가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적용은 묵상을 통해 내 안에서 자라난 말씀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열매를 맺게 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 야고보서 1장 22~25절을 읽으십시오.
말씀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우리는 묵상을 통해 말씀과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말씀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도 말씀이 삶을 주장하지 않는다면 이는 말씀이라는 거울에 자신을 비춰 보고는 곧 잊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묵상을 통한 깨달음이 아무리 풍성하다 해도 말씀을 통해 얻어야 할 것을 얻을 수 없으며 말씀이 인생 가운데 이루고자 하는 것들과 무관한 삶을 살게 됩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이유는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입니다.
묵상과 적용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묵상과 적용은 서로를 통해 온전해집니다. 묵상을 강조하고 적용에 소홀하면 말씀은 풍성해져도 온전한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우리의 영혼에 그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유익을 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내면의 변화와 성숙을 경험하게 합니다. 그러나 적용이 없는 묵상은 필연적으로 자신의 내면만을 지향하게 만듭니다. 자신의 내면만을 지향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적용을 지나치게 강조해서 개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적용거리’를 찾는 것에 큐티의 성패가 달렸다고 보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져갈 수 있는 인생의 문제라는 것이 도대체 얼마나 되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가져가는 문제, 말씀을 통해 답을 듣고자 하는 인생의 문제는 종류로만 따지자면 기껏해야 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늘 문제로 둘러싸인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문제의 종류가 다양해서가 아니라 단지 이러한 문제들이 번갈아 가며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