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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집에 가는 길 [빅북]

시리즈 : 바우솔 빅북 [2]

김용택, 주리 저 | 바우솔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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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3898487 / 40쪽 425 x 4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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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 하늘땅 최고 깊은 사랑을 만나러 가는 길!
할머니 만나러 갈 생각에 아이는 전날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콘크리트 건물과 다닥다닥 아파트 가득한 도시를 떠나 꽃과 나무, 바람 가득한 시골로! 눈부시게 하얀 산벚꽃, 점점이 노랗게 피어 있는 민들레꽃. 어여쁜 꽃들이 할머니 집 가는 길을 밝혀 줍니다. 한걸음에 달려가 할머니 집에 들어서면 “오냐 온냐 내 새끼 더 많이 컸구나!” 아이는 어느새 세상에서 가장 어여쁜 꽃이 됩니다.
할머니 집에 가는 발걸음은 왜 그리 가벼운 걸까요? 일상을 떠나 새로운 곳에 가는 기쁨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곳에 할머니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할머니는 우리 모두의 휴식처이자 언제든 기댈 수 있는 큰 산과 같은 존재니까요.
김용택 시인은 단단한 뿌리처럼 모든 것을 품어 안고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는 할머니를, 자연을 하나의 시로 풀어냈습니다. 버선발로, 맨발로 뛰어나와 안아 주는 할머니의 모습만으로도 우리는 할머니의 잔잔하고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 자연은 쉼 없이 아이들을 감동시킨다!
봄이면 할머니 집 가는 길에 진달래꽃 붉게 붉게 피어 있습니다. 맴맴 매미 우는 여름, 염소와 꾀꼴새가 서로 울며 반기고요. 산마다 단풍물이 곱게 물든 가을 길에는 벼들이 노랗게 익어가며 손을 흔들고, 알밤이 툭툭 떨어집니다. 바람이 코끝을 때리는 겨울에는 하얀 눈이 할머니처럼 온 세상을 포근하게 감싸 안지요.
이처럼 변화무쌍한 자연 덕에 할머니 집에 가는 길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의 눈을 통해 자연은 아기자기하고 흥미진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나비, 개구리, 허수아비, 두루미. 계절별 친구들이 있어 두렵지 않죠. 도시에서 살아온 아이들에게 시골은 상상 속 세계처럼 무궁무진합니다.
이 책을 통해 햇살과 바람결, 나뭇잎을 보며 자연의 변화를 마음껏 느껴 보세요! 자연의 풍요로움이 풍성한 기쁨을 주는 동시에 가슴 터질 듯한 감동을 전해 줍니다.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이, 독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과 우리의 삶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 마음을 깨우는 시, 마음을 두드리는 그림!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매미가 웁니다. 염소가 웁니다. 할머니 집에 들어서며 할머니를 찾아 부르면, “보고 싶은 내 새끼” 하며 할머니가 웁니다. 김용택 시인이 건네는 시는 쉽고 단순하지만, 마음속 깊이 여운을 남깁니다. 자연과 사람 사이에서 직접 부대끼며 담은 진솔한 이야기인 까닭입니다.
주리 화가는 특유의 감각적 색채로 여기에 힘을 더했습니다. 분홍, 연노랑, 초록, 황금, 갈색, 하양, 회색 등으로 이어지는 사계절 아름다움은 감탄을 저절로 자아냅니다. 특히, 지루하지 않게 현실을 기반으로 펼쳐낸 사실적 판타지는 놀라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담백하지만 가슴을 툭툭 건드리는 글, 자연을 생생하게 살려놓은 환상적 그림! 책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이야기가 마음의 감각을 일깨웁니다.

출판사 리뷰

* 하늘땅 최고 깊은 사랑을 만나러 가는 길! 할머니 만나러 갈 생각에 아이는 전날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콘크리트 건물과 다닥다닥 아파트 가득한 도시를 떠나 꽃과 나무, 바람 가득한 시골로! 눈부시게 하얀 산벚꽃, 점점이 노랗게 피어 있는 민들레꽃. 어여쁜 꽃들이 할머니 집 가는 길을 밝혀 줍니다. 한걸음에 달려가 할머니 집에 들어서면 “오냐 온냐 내 새끼 더 많이 컸구나!” 아이는 어느새 세상에서 가장 어여쁜 꽃이 됩니다. 할머니 집에 가는 발걸음은 왜 그리 가벼운 걸까요? 일상을 떠나 새로운 곳에 가는 기쁨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곳에 할머니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할머니는 우리 모두의 휴식처이자 언제든 기댈 수 있는 큰 산과 같은 존재니까요. 김용택 시인은 단단한 뿌리처럼 모든 것을 품어 안고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는 할머니를, 자연을 하나의 시로 풀어냈습니다. 버선발로, 맨발로 뛰어나와 안아 주는 할머니의 모습만으로도 우리는 할머니의 잔잔하고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 자연은 쉼 없이 아이들을 감동시킨다! 봄이면 할머니 집 가는 길에 진달래꽃 붉게 붉게 피어 있습니다. 맴맴 매미 우는 여름, 염소와 꾀꼴새가 서로 울며 반기고요. 산마다 단풍물이 곱게 물든 가을 길에는 벼들이 노랗게 익어가며 손을 흔들고, 알밤이 툭툭 떨어집니다. 바람이 코끝을 때리는 겨울에는 하얀 눈이 할머니처럼 온 세상을 포근하게 감싸 안지요. 이처럼 변화무쌍한 자연 덕에 할머니 집에 가는 길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의 눈을 통해 자연은 아기자기하고 흥미진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나비, 개구리, 허수아비, 두루미. 계절별 친구들이 있어 두렵지 않죠. 도시에서 살아온 아이들에게 시골은 상상 속 세계처럼 무궁무진합니다. 이 책을 통해 햇살과 바람결, 나뭇잎을 보며 자연의 변화를 마음껏 느껴 보세요! 자연의 풍요로움이 풍성한 기쁨을 주는 동시에 가슴 터질 듯한 감동을 전해 줍니다.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이, 독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과 우리의 삶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 마음을 깨우는 시, 마음을 두드리는 그림!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매미가 웁니다. 염소가 웁니다. 할머니 집에 들어서며 할머니를 찾아 부르면, “보고 싶은 내 새끼” 하며 할머니가 웁니다. 김용택 시인이 건네는 시는 쉽고 단순하지만, 마음속 깊이 여운을 남깁니다. 자연과 사람 사이에서 직접 부대끼며 담은 진솔한 이야기인 까닭입니다. 주리 화가는 특유의 감각적 색채로 여기에 힘을 더했습니다. 분홍, 연노랑, 초록, 황금, 갈색, 하양, 회색 등으로 이어지는 사계절 아름다움은 감탄을 저절로 자아냅니다. 특히, 지루하지 않게 현실을 기반으로 펼쳐낸 사실적 판타지는 놀라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담백하지만 가슴을 툭툭 건드리는 글, 자연을 생생하게 살려놓은 환상적 그림! 책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이야기가 마음의 감각을 일깨웁니다.

저자 소개

194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순창 농림고등학교를 나왔다. 졸업 그 이듬해에 우연히 친구들을 따라 초등학교 교사 시험을 보러 간 것이 계기가 되어 스물한 살에 선생이 되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인생이 스물한 살 때 시작됐다고 늘 큰소리 친다. 산골에서 선생을 하면서 문학에 빠져들어 14년을 혼자 공부했다. 1982년 창작과비평사에서 펴낸 ‘21인 신작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외 8편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그 후 시집 《섬진강》, 『맑은 날》, 《그대, 거침없는 사랑》, 《그 여자네 집》, 《나무》, 《연애시집》, 《그래서 당신》, 《수양버들》, 《강 같은 세월》 등을 냈고, 이 시편들로 그가 좋아하는 시인 이름이 붙은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산문집으로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섬진강 이야기 1·2·3》, 《인생》, 《아들 마음 아버지 마음》, 《사람》, 《오래된 마을》, 《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등을 냈고, 영화를 좋아해서 《촌놈 김용택 극장에 가다》라는 영화 에세이를 냈다. 


또한 평소 아껴온 시들을 모으고 그만의 감상평을 붙인 시선집 《시가 내게로 왔다 1·2·3·4》,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줄 것이다》 등을 냈다.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 《내 똥 내 밥》,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등을 냈으며, 그중 네 편이 2011 현재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다. 몇 안 되는 산골 아이들 앞에 서 있는 것을 자기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로 여겨온 그는, 2008년 교단에서 내려온 뒤에도 늘 아이들을 생각하고 그 곁에 남으려 한다. 그의 책상에는 로댕의 다음과 같은 말이 적혀 있다. ‘사랑하고, 감동하고, 희구하고, 전율하며 사는 것이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인색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누구나 살고 누구나 죽는다는 것을 그는 안다. 그는 자존심과 열정, 그리고 의지로 충만한 삶을 살고 싶어한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로 마음속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좋은 그림을 그리고자 늘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할머니 집에 가는 길》, 《흰 눈》, 《용감한 리나》, 《흑설공주》, 《유리 구두를 벗어 버린 신데렐라》 등이 있으며, 《여섯 번째 사요코》, 《방과 후》, 《승리보다 소중한 것》, 《모던보이》, 《지독한 장난》 등 다수의 소설 표지 그림을 그렸습니다.
홈페이지 www.by-julee.com 

책 속에서

할머니 집 가는 길에
산벚꽃이 하얗게 피어 있어요

할머니 집 가는 길에
진달래꽃 붉게 붉게 피어 있어요

할머니 집 가는 길에
동네마다 집집마다
살구꽃이 하얗게 피어 있어요

할머니 집 고샅길에
민들레꽃 피어 있고요



할머니 집 들어서면
오냐 온냐 내 새끼 많이 컸구나
내가 내가 어여쁜 꽃이 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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