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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0987220 / 416쪽 163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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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21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
조셉 캠벨의 사상과 철학이 응축된 위대한 기록!


〈스타워즈〉의 창조자 조지 루카스, 《다빈치 코드》의 원저자 댄 브라운 등 수많은 이야기꾼들의 정신적 스승, 조셉 캠벨의 사상과 철학이 유려하게 펼쳐지는 책 《신화의 힘》이 새로운 표지와 함께 개정판 도서로 발간됐다.
이 책은 우리 시대 최고의 신화학자인 조셉 캠벨과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터뷰 전문 저널리스트 빌 모이어스의 대담을 엮은 것이다. 그리스 신화를 비롯해 아메리카 인디언 신화와 인도 신화, 동아시아 사상과 영화 <스타워즈>까지 넘나들며 신화의 본질과 그 안에 녹아든 지혜를 발견한다. 신화를 통해 인간을 둘러싼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으로, 신화를 알아가는 과정은 결국 우리의 내면을 탐구하는 길임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04년에 뉴욕 주 화이트플레인스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로마가톨릭 신앙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아메리카 인디언 문화에 큰 관심을 갖고 관련서를 탐독했다. 다트머스 대학에서 생물학과 수학을 전공했지만, 나중에 컬럼비아 대학으로 옮겨서 중세 영문학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한다. 1927년 캠벨은 컬럼비아 대학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받고 유럽으로 건너가, 이후 2년 동안 파리 대학과 뮌헨 대학에서 공부한다. 1929년에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영문학 대신 인도 철학과 미술 쪽으로 공부를 계속하려 하지만, 대학 측의 반대로 결국 박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하고 학교를 떠난다. 때마침 대공황으로 인해 경제가 불황을 맞이한 상황에서, 캠벨은 이후 5년 가까이 칩거하며 독서와 사색, 그리고 습작에 몰두한다. 1934년에 캠벨은 미국의 명문 여자대학인 새러 로렌스 칼리지에 문학 담당 교수로 부임하고, 1972년 퇴직할 때까지 38년 동안 재직한다. 그리고 그 와중인 1938년에는 제자였던 현대무용가 진 에드먼과 결혼한다. 캠벨은 어려서부터의 관심사였던 인류학과 민속학을 바탕으로, 비교종교학과 분석심리학 등의 이론을 이용하여 신화와 종교 연구를 지속해 명성을 얻는다. 그의 대표작인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1949)은 세계 각지의 신화 속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영웅의 여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는 주저인 4부작 <신의 가면>(1959-1968)을 비롯하여 <신화와 함께 하는 삶>(1972), <신화의 이미지>(1974), 그리고 최후의 역작인 총 2부 5권의 <세계신화지도>(1983-1989) 등을 펴냈다. 하지만 조지프 캠벨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결정적인 계기는 미국의 PBS 방송국에서 제작한 대담 프로그램 ‘신화의 힘’(1988)이었다. 그의 생애 막바지에 제작되어 결국 사후에 방영된 이 프로그램에서, 캠벨은 저명한 방송인 빌 모이어스와의 대담을 통해 신화가 현대에 지니는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을 토대로 한 대담집은 오늘날까지도 신화에 관한 가장 훌륭한 개론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조지프 캠벨은 1987년 10월 30일, 8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사후에 아내인 진은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조지프 캠벨 재단을 설립하고, 캠벨의 유고와 대담, 그리고 강의록 등을 정리, 출간하고 있다.  

역자 소개

1947년 경북 군위에서 출생하여 성결교신학대 기독교학과를 수료했다. 1977년 단편소설 '하얀 헬리콥터'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1991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종교학 초빙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8년 중편소설 <숨은 그림 찾기>로 동인 문학상을, 2000년 소설집 <두물머리>로 대산 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하얀 헬리콥터>,<외길보기 두길보기>, <나비 넥타이>가 있으며 장편소설로 <하늘의 문>, <사랑의 종자>, <나무가 기도하는 집>이 있다. 그 밖에 <어른의 학교>, <무지개와 프리즘>,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꽃아 꽃아 문 열어라> 등의 저서가 있으며,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을 비롯해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미할리스 대장>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 등 신화 연구에 매진해왔으며 번역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2000년 '대학민국 번역가상'을 받았으며 번역문학 연감 미메시스가 선정한 '한국 최고의 번역가'로 뽑히기도 했다. 소설가, 번역문학가, 신화학자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다 2010년 8월 2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책 속에서

캠벨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노라면 의식이 새로운 생명으로 되살아나고 상상력이 심 층에서 솟아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 나는 캠벨만큼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비로소 어째서 온 세상이 성소(신화적인 상상 의 영역)일 수 있는지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_대담자 빌 모이어스 _18~19쪽 ‘빌 모이어스의 서문’ 중에서

그가 우리에게 열어준 많은 가르침의 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자신이 살았던 삶 자체의 진정성이다. 그는 신화란 우리 심층의 영적 잠재력에 이르는 실마리이며, 신화야말로 우리를 기쁨과 환상 심지어는 황홀의 세계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고 믿는 한편, 우리를 그 세계로 불어들이기를 좋아했다. 이렇게 우리는 불러들이는 그는 마치 그 세계를 다녀온 사람 같았다. _21쪽 ‘빌 모이어스의 서문’ 중에서

신화 자체가 노래인 것이지요. 육신의 에너지에서 부추김을 받는 상상력의 노래, 이것이 신화입니다. _59쪽 ‘1. 신화와 현대 세계’ 중에서

정신이라는 것은 삶의 향연입니다. 그것은 삶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모신(母神)을 섬기는 종교는 적어도 이것을 바로 보고 있어요. 모신을 섬기는 종교에서는 세상이 곧 여신의 몸이자 여신 자체이지요. 이 여신의 신성(神性)이라는 것은 타락한 자연 위에 군림하는 그런 신성이 아니었다고요. _189쪽 ‘4. 희생과 천복’ 중에서

우리 삶은 어디에선가 쉴 새 없이 솟아오르는 것으로 이뤄집니다. (…) 우리의 정신 안에는 인류의 공통되는 어떤 힘이 있습니다. _393쪽 ‘8. 영원의 가면’ 중에서


목차

1. 신화와 현대 세계
2. 내면으로의 여행
3. 태초의 이야기꾼들
4. 희생과 천복
5. 영웅의 모험
6. 조화여신의 은혜
7. 사랑과 결혼 이야기
8. 영원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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