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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인생 조지프 캠벨 선집

조지프 캠벨 저 | 박중서 역 | 갈라파고스 | 200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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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809261 / 463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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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우리 시대 최고의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의 삶과 사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반드시 읽어야 할 최고의 입문서! 이 책 『신화와 인생-조지프 캠벨 선집』은 이처럼 ‘신화’와 우리들 ‘인생’에 관련한? 여러 주제들을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재미있게, 또 때로는 날카롭게 이야기함으로써, 그 옛날 까마득한 선현이 남기고 간 한 편의 그윽한 인생론을 보는 듯한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캠벨이 전하는 깊고도 아름다운 지혜의 잠언들은 속도와 물질에 익숙해진 이 땅의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사유와 냉철한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 ... 우리 시대 최고의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의 삶과 사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반드시 읽어야 할 최고의 입문서! 이 책 『신화와 인생-조지프 캠벨 선집』은 이처럼 ‘신화’와 우리들 ‘인생’에 관련한 여러 주제들을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재미있게, 또 때로는 날카롭게 이야기함으로써, 그 옛날 까마득한 선현이 남기고 간 한 편의 그윽한 인생론을 보는 듯한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캠벨이 전하는 깊고도 아름다운 지혜의 잠언들은 속도와 물질에 익숙해진 이 땅의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사유와 냉철한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 책은 캠벨의 사상뿐 아니라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 아내와의 만남에서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 노년 시기의 경험담 등 캠벨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즉 이 책은 그의 학자로서의 성과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솔직하고 따뜻하고 유머러스했던 캠벨 ‘개인’을 조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많은 약점을 지닌 한 인간이 최고의 신화학자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만면에 미소를 띠며 훔쳐볼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이 선사하는 커다란 행복이다. 『신화와 인생』은 캠벨이 살아 있을 당시 에설런 연구소에서 한 달간 열린 조지프 캠벨의 강의 내용을 담은 생생한 강의록으로, 거기에 그의 주요 저서와 그가 인용한 다양한 작품들의 발췌 내용을 덧붙인 일종의 캠벨 선집이다. 동시에 이 책은 각종 신화와 종교를 넘나드는 캠벨의 폭넓은 사상이 오롯이 담긴 캠벨 사상의 개론서이자, 사랑, 결혼, 직업, 예술 등에 관한 그의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 등이 담긴 내밀한 에세이집으로서, 한마디로 조지프 캠벨 최고의 입문서라고 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 캠벨의 목소리와 여러 인용문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그가 전하고자 한 깨달음과 성찰의 순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캠벨의 사상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것들만을 골라 수록함으로써 그의 방대한 사상에 좀 더 쉽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도입의 단계-영웅의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의식의 첫 번째 단계-현세에서의 삶」 「의식의 두 번째 단계-깨달음을 향한 길」 「의식의 세 번째 단계-성스러운 삶과의 조우」 등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 전체에 걸쳐 나오는 캠벨의 무수한 잠언들은 1983년 당시 에설런 연구소에서 그의 강의를 들었던 이 책의 엮은이인 다이앤 K. 오스본의 필기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먼저 1장인 「도입의 단계-영웅의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는 책의 내용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앞서, 본문에 나오는 캠벨의 아름다운 메시지들을 시 형식으로 재구성해 놓은 캠벨 아포리즘 부분으로서, 두고두고 음미해도 좋을 법한 캠벨 사상의 정수만을 모아놓은 장이다. 나머지 3개의 장은 엮은이에 의해 이른바 “의식의 세 가지 층위 또는 단계”에 상응해 구성된 것으로, 2장 「의식의 첫 번째 단계-현세에서의 삶」은 돈, 이성, 노년의 양상, 죽음, 결혼, 전쟁, 출산, 제의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현실의 여러 문제들에 관한 캠벨의 깊고도 진솔한 생각이 잘 드러나 있는 부분이다. 3장인 「의식의 두 번째 단계-깨달음을 향한 길」은 영적 계발과 체험의 진수를 보여주는 요가를 비롯하여,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 심리학, 종교, ‘영웅의 여정’ 등을 말하고 있는 장으로, 개인의 진정한 성장과 깨달음에 대한 문제들, 즉 ‘우리 스스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진리의 가능성을 열어’ 주는 주제들에 관해 탐구한다. 끝으로 4장인 「의식의 세 번째 단계-성스러운 삶과의 조우」는 음악, 미술, 춤, 글쓰기 등 인간을 ‘환희’의 경험으로 이끄는 예술과 캠벨이 평생을 바쳐 연구한 신화와 종교의 은유 및 상징성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엮은이의 캠벨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돋보이는 서문인 「들어가는 말-캠벨 사상의 정수, 그 아름다운 내면과의 마주침」과 옮긴이의 솔직한 후기가 돋보이는 「옮긴이의 말」도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책 말미에 「주」와「찾아보기」를 함께 수록하였다. 이 책 『신화와 인생』은 ‘신화’와 우리들 ‘인생’에 관련한 여러 주제들을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재미있게, 또 때로는 날카롭게 이야기함으로써, 그 옛날 까마득한 선현이 남기고 간 한 편의 그윽한 인생론을 보는 듯한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캠벨이 전하는 깊고도 아름다운 지혜의 잠언들은 속도와 물질에 익숙해진 이 땅의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사유와 냉철한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 책은 캠벨의 사상뿐 아니라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 아내와의 만남에서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 노년 시기의 경험담 등 캠벨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즉 이 책은 그의 학자로서의 성과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솔직하고 따뜻하고 유머러스했던 캠벨 ‘개인’을 조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많은 약점을 지닌 한 인간이 최고의 신화학자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만면에 미소를 띠며 훔쳐볼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이 선사하는 커다란 행복이다.

저자 소개

1904년에 뉴욕 주 화이트플레인스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로마가톨릭 신앙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아메리카 인디언 문화에 큰 관심을 갖고 관련서를 탐독했다. 다트머스 대학에서 생물학과 수학을 전공했지만, 나중에 컬럼비아 대학으로 옮겨서 중세 영문학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한다. 1927년 캠벨은 컬럼비아 대학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받고 유럽으로 건너가, 이후 2년 동안 파리 대학과 뮌헨 대학에서 공부한다. 1929년에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영문학 대신 인도 철학과 미술 쪽으로 공부를 계속하려 하지만, 대학 측의 반대로 결국 박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하고 학교를 떠난다. 때마침 대공황으로 인해 경제가 불황을 맞이한 상황에서, 캠벨은 이후 5년 가까이 칩거하며 독서와 사색, 그리고 습작에 몰두한다. 1934년에 캠벨은 미국의 명문 여자대학인 새러 로렌스 칼리지에 문학 담당 교수로 부임하고, 1972년 퇴직할 때까지 38년 동안 재직한다. 그리고 그 와중인 1938년에는 제자였던 현대무용가 진 에드먼과 결혼한다. 캠벨은 어려서부터의 관심사였던 인류학과 민속학을 바탕으로, 비교종교학과 분석심리학 등의 이론을 이용하여 신화와 종교 연구를 지속해 명성을 얻는다. 그의 대표작인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1949)은 세계 각지의 신화 속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영웅의 여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는 주저인 4부작 <신의 가면>(1959-1968)을 비롯하여 <신화와 함께 하는 삶>(1972), <신화의 이미지>(1974), 그리고 최후의 역작인 총 2부 5권의 <세계신화지도>(1983-1989) 등을 펴냈다. 하지만 조지프 캠벨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결정적인 계기는 미국의 PBS 방송국에서 제작한 대담 프로그램 ‘신화의 힘’(1988)이었다. 그의 생애 막바지에 제작되어 결국 사후에 방영된 이 프로그램에서, 캠벨은 저명한 방송인 빌 모이어스와의 대담을 통해 신화가 현대에 지니는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을 토대로 한 대담집은 오늘날까지도 신화에 관한 가장 훌륭한 개론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조지프 캠벨은 1987년 10월 30일, 8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사후에 아내인 진은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조지프 캠벨 재단을 설립하고, 캠벨의 유고와 대담, 그리고 강의록 등을 정리, 출간하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중서
출판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해바라기』,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젠틀 매드니스』(공역), 『슈퍼내추럴:고대의 현자를 찾아서』, 『소방관 도니가 10년 만에 깨어난 날』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여러분은 마치 어마어마한 실패인 양 보였던 파멸 직후의 순간들이 사실은 여러분이 지금 누리고 있는 삶을 만들어 준 사건들이었음을, 그것이 명백한 사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여러분에게 벌어지는 일 가운데 긍정적이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비록 그 순간에는 부정적인 재난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재난은 여러분을 물러서게 하지만 [거꾸로 생각하자면] 여러분이 힘을 드러내야 할 때가 되었기 때문에 그런 재난이 생기는 것이다. --- p. 55

내 생각에 결혼이란 상대방을 책임지고 사랑함으로써 상대방과 진정한 일체가 되는 것이다. 여러분 자신을 누군가에게 헌신하는 것, 즉 여러분 혼자의 운명을 두 사람의 운명으로 전환하는 것은 평생에 걸친 헌신이다. 하지만 그런 헌신을 여러분에게 바친 상대방에 대한 책임감을 잃는 것, 다시 말해 ‘난 앞으로 이 방향에서 벗어나고, 지금까지 이미 헌신했던 것에 대해선 싹 잊어버려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어떤 일이 생겼다고 해서 그렇게 상대방에 대한 책임감을 잃는 것은 결혼생활이 아니다. 배우자와의 관계가 여러분의 삶에서 최우선의 고려사항이 아닌 한, 내 생각에 여러분은 [결혼했어도] 결혼한 상태가 아니다. 반드시 그 관계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 pp. 69-70

여러분이 [지금까지 지내 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 마치 그 삶 자체가 어떤 [일관적인] 줄거리를 이룬 듯 여겨질지 몰라도, 실제로 여러분이 그 과정을 겪어 온 과정은 그야말로 혼란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뜻밖의 일 뒤에 또 뜻밖의 일이 뒤를 따르는 식이다. 그러다가 나중에 돌아보면, 여러분은 비로소 그것이야말로 완벽했음을 깨달을 것이다. 따라서 내 지론은, 만약 여러분이 자신의 길을 가고 있으면 만사가 여러분에게 [자연스레] 찾아오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여러분 자신의 길이고, 어느 누구도 그 길을 앞서 지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런 전례도 없는 것은 당연하고, 따라서 모든 것이 그야말로 뜻밖이며, 그야말로 적시인 것이다. --- p. 90

여러분도 방랑을 하게 되면, 당장 ‘그날 하루’ 무엇을 할 것인지는 생각하되, ‘내일은 뭘 해야지’ 하고 미리 생각해 둔 것에 매달리지는 말아야 한다. 여러분이 아무런 책임질 일을 갖고 있지 않을 경우, 여러분은 다음 두 가지를 결코 걱정해서는 안 된다. 하나는 굶는 것이며, 또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이다. 방랑하는 시간은 긍정적인 시간이다. 새로운 것도 생각하지 말고, 성취도 생각하지 말고, 하여간 그와 비슷한 것은 절대 생각하지 마라. 그냥 이런 생각만 하라. “내가 어디에 가야 기분이 좋을까? 내가 뭘 해야 행복할까?” --- p. 99

모든 순간들은 그야말로 유일하며 결코 영원하지 않은 것이다. 이 사실 때문에 삶은 특유의 통렬함을 지니는 것이며, 여러분은 지금 경험하는 것에 대해 주의를 집중해야만 하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는 모든 사람이 천국에서 행복하게 살 것이라는 개념이 그런 사실을 빛바래게 만드는 것 같다. 여러분으로선 차라리 지금, 바로 여기서 행복한 편이 더 낫다. 여러분으로선 영원한 지금, 바로 여기를 경험하는 것이 더 낫다. “천국에 올라가 그분과 영원히 행복하게 살리라”라는 것은 곧 여러분이 여기 지상에서 머무는 동안 행복해야 한다는 뜻이다. --- p. 149

『바가바드 기타』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거기 들어가서 네 할 일을 하라.
그 결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라.”

슬픔을 본질이라고 인식하라.
시간이 있는 곳에서는 슬픔도 있게 마련이니.

우리는 이 세상의 슬픔을 없앨 수는 없지만,
기쁨 속에서 살아가는 선택을 할 수는 있다. --- p. 278

직업을 선택할 때에는 두 가지 접근 방식이 있다. 하나는 앞으로 10년 동안 이런저런 분야에서 가능하게 될 직업의 수에 관한 통계를 연구한 다음, 그걸 기반으로 삼아 여러분의 삶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것은 수레바퀴의 테두리를 따라가는 행위나 다름없다. 또 다른 방법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나는 도대체 뭘 하고 싶어 하는 것일까?” 하지만 이런 질문은 어떤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여러분을 궁지에 빠뜨리게 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여러분이 “나는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할 거야.”라고 말하고, 그 신념을 고수한다면, 뭔가가 일어날 것이다. 여러분은 혹시 직업을 얻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삶을 얻기는 할 것이며, 그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 p. 380

어느 아메리카 인디언 소년이
입문제의를 행할 때
이런 조언을 얻었다.

“삶의 길을 가다 보면
커다란 구렁을 보게 될 것이다.

뛰어넘으라.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넓진 않으리라.” --- p. 426

목차

목차
■ 차례
들어가는 말 - 캠벨 사상의 정수, 그 아름다운 내면과의 마주침 7
도입의 단계 - 영웅의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17
의식의 첫 번째 단계 - 현세에서의 삶 39
의식의 두 번째 단계 - 깨달음을 향한 길 153
의식의 세 번째 단계 - 성스러운 삶과의 조우 343
옮긴이의 말 428
주 434
찾아보기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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