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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9730401 / 320쪽 / 448g /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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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6 종합 72위 | 2026/6 인문/교양/철학 11위 | 2026/5 자기계발 8위 | 현재 종합 72위 | 현재 자기계발 120위 | 현재 인문/교양/철학 192위 | Top100 : 2주
반디앤루니스 리뷰
고전의 지혜도 읽기만 해서는 남지 않는다
손으로 쓰는 순간, 고전은 내 삶의 기준이 된다
2,500년 동서고금의 지혜를 담은 120편의 고전 수록
고전 문장→해설→질문→필사→기록으로 이어지는 5단계 구성
좋은 문장을 베껴 쓰면서, 내 삶의 언어로 바꾸는 필사 노트
고전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런데 정작 끝까지 읽기는 어렵다. 어렵게 펼쳐도 문장이 나와는 상관없이 느껴지고, 뜻을 따라가기도 버겁다. 읽고 나면 좋았다는 감상만 남을 뿐, 내 삶에 무엇이 남았는지는 흐릿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은 고전을 존중하면서도 가까이하지 못한다.
『하루 한 장, 단단한 삶을 위한 고전 필사 노트』는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고전을 설명만 하는 책도, 좋은 문장만 모아놓은 필사집도 아니다. 하루 한 장씩 읽고, 쓰고, 생각하고, 답하게 함으로써 고전을 ‘아는 말’이 아니라 ‘내 것이 된 문장’으로 바꾸는 책이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줄
하루 한 장, 한 작품, 한 질문
이 책의 가장 큰 차별점은 필사가 단순한 베껴 쓰기로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먼저 핵심 문장을 만나고, 이어 작품의 맥락을 짚는 해설을 읽고, 내 삶과 연결되는 질문을 통과한 뒤, 직접 쓰고 기록하도록 구성했다. 즉 ‘문장 수집’이 아니라 ‘사유 훈련’으로 이어지는 필사다. 눈으로 스쳐 지나가는 문장이 아니라, 손끝을 거쳐 삶에 남는 문장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것이 다른 필사책과 가장 분명하게 갈라지는 지점이다.
이 책이 품은 고전의 결도 넓고 깊다. 헤세, 카뮈, 괴테, 톨스토이 같은 문학 작품부터 소크라테스, 니체, 장자, 노자 같은 철학 고전, 다윈과 하라리의 사유까지 한 권 안에 담았다. 그러나 이 책은 작품을 단순히 늘어놓지 않는다. 나를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 삶을 바로 세우고, 관계와 사회를 지나, 다시 나의 가치관으로 돌아오는 흐름으로 설계했다. 그래서 한 편 한 편을 쓰다 보면, 문장을 옮겨 적는 손이 결국 자기 삶의 방향을 더듬게 된다.
삶이 흔들릴수록 더 많은 정보보다 더 깊은 한 문장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 한 문장을 손으로 붙드는 시간을 위해 만들어졌다.
하루 한 장이면 된다. 그 한 장이 쌓여, 흔들리는 삶을 단단하게 만든다.
출판사 리뷰
좋은 문장을 소비만 하지 말고,
내 것으로 남겨라
고전은 원래 멀리 있는 책이 아니다.
다만 우리는 너무 빨리 읽었고, 너무 쉽게 소비해왔다. 좋은 문장을 만나면 밑줄을 긋고, 사진을 찍고, 저장해둔다. 하지만 정작 며칠만 지나면 그 문장이 어디에 있었는지도, 왜 좋았는지도 흐릿해진다. 마음을 움직였던 말이 삶을 바꾸지 못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오래 붙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루 한 장, 단단한 삶을 위한 고전 필사 노트』는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고전을 빨리 읽게 하는 책이 아니라, 다시 천천히 읽게 하는 책이다. 눈으로 훑고 지나가는 대신 손으로 한 문장씩 옮겨 적게 함으로써, 고전을 정보가 아니라 체험으로 바꾼다. 손끝을 통과한 문장은 머리에만 머물지 않고 마음에 남는다. 그리고 마음에 남은 문장은 언젠가 삶의 태도를 바꾼다.
예를 들어 헤세의 문장을 읽기만 할 때는 “좋은 말이네” 하고 지나칠 수 있다. 하지만 직접 써보면 다르다. 퇴근 후 지친 마음으로 한 줄을 눌러 적다가, 지금 내가 왜 흔들리는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불쑥 자기 생각과 마주하게 된다. 고전은 그 순간 더 이상 먼 시대의 명문장이 아니라, 오늘의 나를 비추는 문장이 된다.
필사는 한 줄씩 쓰지만,
변화는 삶 전체에서 일어난다
이 책의 또 하나의 차별점은 구성 방식에 있다.
많은 필사책이 좋은 문장을 주제별로 모아 보여주는 데 그친다면, 이 책은 작품을 단순히 나열하지 않는다. 자기 이해 → 삶의 회복 → 관계 확장 → 사회와 정의 → 가치관 정립이라는 흐름 속에 120편의 고전을 배치했다. 독자는 한 편씩 쓰면서도 흩어진 명언을 수집하는 느낌이 아니라, 한 권을 따라가며 자기 삶의 결을 조금씩 다듬어가는 감각을 얻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필사집이 아니다.
한 편 한 편을 따라가다 보면, 나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해 흔들리는 삶을 붙들고, 타인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더 넓은 세계를 생각한 뒤, 마침내 나만의 가치관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이 점에서 이 책은 필사 노트이면서 동시에, 고전을 통해 삶의 기준을 세워가는 한 권의 인문 프로그램에 가깝다.
이를테면 어떤 날은 몽테뉴의 문장을 한 줄 한 줄 옮겨 적다가, 바쁘게 하루를 밀어온 끝에 문득 손을 멈추고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나는 오늘 정말 나답게 살았는가.” 또 어떤 날은 『동물농장』의 문장을 따라 쓰다 말고, 애써 외면해온 두려움 하나가 불쑥 떠오른다. 내가 무엇이 두려워 진실을 모른 척했는지, 무엇을 잃을까 봐 끝내 눈을 감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고전을 설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고전의 문장이 독자의 하루를 파고들어, 생각을 흔들고 마음을 건드리며 끝내 삶의 태도까지 되묻게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한 문장을 오래 붙드는 사람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이 책의 기획 의도는 분명하다.
독자에게 더 많은 지식을 얹어주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많이 아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 문장을 오래 붙들 수 있는 사람, 좋은 말을 자기 삶의 언어로 번역할 수 있는 사람, 흔들릴 때마다 다시 돌아올 자기 기준을 가진 사람이 되게 하는 일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이 책은 필사를 단순한 손글씨 취미로 다루지 않는다. 읽고, 이해하고, 쓰고, 스스로 답해보는 과정을 통해 문장을 삶에 정착시키도록 만든다. 다른 필사책이 ‘좋은 문장’을 건네는 데 머문다면, 이 책은 그 문장이 독자 안에서 실제로 작동하도록 한 걸음 더 들어간다. 바로 이 점이 이 책이 다른 필사책과 확연히 다른 이유다.
고전은 삶의 정답을 한 번에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오래 붙들수록 다른 얼굴을 보여주고, 그때마다 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하루 한 장, 단단한 삶을 위한 고전 필사 노트』는 그 느리지만 깊은 변화를 위해 기획된 책이다. 하루 한 장이면 충분하다. 그 한 장이 쌓여, 어느 날 문득 삶을 버티는 힘이 되어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들어가며 | 오롯이 나다워지는 필사의 시간
손끝에서 깨어나는 질문의 힘
1부 자기 탐구
잃어버린 나를 되찾는 시간
1장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001 | 헤르만 헤세 『데미안』
002 | 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003 |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
004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005 |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2장 다시 질문을 던지기 위하여
006 | 르네 데카르트 『방법서설』
007 | 찰스 로버트 다윈 『종의 기원』
008 |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명』
009 | 벤저민 프랭클린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010 |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011 | 허먼 멜빌 『모비 딕』
012 | 블레즈 파스칼 『팡세』
013 | 에라스무스 『우신예찬』
3장 나에게서 시작하는 여정
014 | 랄프 왈도 에머슨 『자기 신뢰』
015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016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017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018 | 미르치아 엘리아데 『성과 속』
019 |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2부 삶의 회복
흔들리는 삶에서 중심을 잡다
1장 폭풍우 치는 밤에
020 | 알베르 카뮈 『페스트』
021 | 유진 오닐 『밤으로의 긴 여로』
022 | 어니스트 헤밍웨이 『무기여 잘 있거라』
023 |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
024 |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025 | 보에티우스 『철학의 위안』
026 | 플라톤 『파이돈』
027 | 알베르 카뮈 『이방인』
2장 나를 지켜줄 자기만의 방
028 | 단테 알리기에리 『신곡 - 지옥편』
029 | 레프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030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031 |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032 |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033 | 토머스 하디 『테스』
034 |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035 | 너새니얼 호손 『주홍글씨』
036 | 미셸 드 몽테뉴 『수상록』
037 | 빅터 프랭클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3장 문밖으로 나설 결심
038 | 작자 미상 『길가메시 서사시』
039 | 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 캐럴』
040 |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041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042 | 루이자 메이 올컷 『작은 아씨들』
043 | 루시 모드 몽고메리 『초록지붕집의 앤』
044 | 찰스 디킨스 『위대한 유산』
045 | 그림 형제 「황금 열쇠」
3부 관계 확장
타인이라는 세계와 마주하기
1장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
046 | 헨리크 입센 『인형의 집』
047 | 윌리엄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
048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049 |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050 | 귀스타브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051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백치』
2장 상처가 아문 자리에 남은 얼굴
052 | 나쓰메 소세키 『그 후』
053 | 라이너 마리아 릴케 『말테의 수기』
054 |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055 | 나쓰메 소세키 『마음』
056 | 김시습 「만족사저포기」
057 | 김억 「오다 가다」
3장 곁에 서는 연습
058 | 가스통 르루 『오페라의 유령』
059 | 패멀라 린던 트래버스 『메리 포핀스』
060 | 사마천 『사마천 사기56』
061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4장 관계를 가꾼다는 것
062 | 윌리엄 셰익스피어 『리어왕』
063 |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064 | 레프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065 |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066 |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067 | 단테 알리기에리 『새로운 인생』
4부 사회와 정의
우리의 숲을 가꾸기 위하여
1장 상상으로 지은 세계
068 |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069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벌거벗은 임금님」
070 |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
071 | 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
072 | 하워드 파일 『로빈 후드의 모험』
2장 부서진 사람들
073 |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074 | 프란츠 카프카 『변신』
075 |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076 | 조지 오웰 『동물농장』
077 | 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3장 모두를 위한 나라는 없다
078 | 플라톤 『플라톤 국가』
079 |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080 |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081 | 존 로크 『통치론』
082 | 애덤 스미스 『국부론』
083 |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084 | 존 스튜어트 밀 『공리주의』
085 | 사드 『미덕의 불운』
086 | 공자 『논어』
4장 숲을 가꿀 결심
087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키케로 의무론』
088 | 플라톤 『크리톤』
089 | 레프 톨스토이 『안나 까레니나』
090 |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091 | 알베르 카뮈 『반항인』
092 | 막스 베버 『직업으로서의 정치』
093 |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094 |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5부 가치관 정립
일상을 가꾸는 지혜
1장 홀로 서는 시간
095 | 장 자크 루소 『에밀』
096 | 이솝 「당나귀와 매미」
097 | 손자 『손자병법』
098 | 윌리엄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099 | 자사 『대학』
100 | 자사 『중용』
101 | 맹자 『맹자』
102 |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2장 곁을 내어주는 마음
103 |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04 | 발타자르 그라시안 『사람을 얻는 지혜』
105 | 플라톤 『향연』
106 | 추적 『명심보감』
107 | 귀스타브 르 봉 『군중심리』
3장 삶의 파도를 넘는 힘
108 |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화에 대하여』
109 |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110 | 장자 『장자 - 내편』
111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112 |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113 | 버트런드 러셀 『게으름에 대한 찬양』
114 | 에피쿠로스 『에피쿠로스 쾌락』
4장 일상을 가꾸는 태도
115 | 노자 『도덕경』
116 | 홍자성 『채근담』
117 | 대니얼 디포 『로빈슨 크루소』
118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시민 불복종』
119 | 레프 톨스토이 『톨스토이 고백록』
120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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