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뉴저지 패터슨에서 태어나 샌디에이고에서 심리학과 사회학을 전공한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는 그래픽노블뿐만 아니라 영화, TV 시리즈, 소설 등 다방면에 걸쳐 왕성한 필력을 자랑하는 작가이다. 또한 LA타임스나 펜트하우스, 샌디에이고 매거진과 같은 매체에 수백 편의 글을 기고한 저술가이기도 하다. 스트라진스키는 “스타 트렉” 이후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알려진 “바빌론 5” 및 “크루세이드”, “예레미아” 등을 비롯한 여러 TV시리즈를 제작하였고, 비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닌자 어새신”과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하고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체인질링”의 각본을 썼다. 2011년 개봉한 영화 <토르>에서는 마크 프로토세비치와 함께 스토리를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깜짝 카메오 출연을 하기도 하였다. 오랜 만화 팬인 그는 1980년대 후반부터 그래픽노블 작업에 참여하기 시작해, 20년 이상 마블과 DC 양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마블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판타스틱 포>, <토르> 등과 DC에서 2010년에 새로 시작한 <슈퍼맨>과 <원더우먼> 시리즈가 있다.
앤디 쿠버트는 DC 코믹스에 입사하여 「배트맨 대 프레데터」와 「애덤 스트레인지」 시리즈로 처음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 후에는 마블 코믹스에서 저 유명한 엑스맨 타이틀을 맡았고,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마블에서 또한 「고스트 라이더」, 「캡틴 아메리카」, 「얼티밋 엑스맨」을 그렸고, 「마블 1602> 미니시리즈에서는 닐 게이먼과 합작하여 2005년 퀼 어워드 베스트 그래픽노벨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작가인 그랜트 모리슨과 함께 배트맨 시리즈를 그리고 있다. 《위저드 매거진》의 10대 아티스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미국 뉴저지 주 도버에 있는 ‘조 쿠버트 스쿨 오브 카툰 앤드 그래픽 아트’의 강사이기도 하다.
1926년생. 열한 살 때 해리 “A” 채슬러의 코믹북 제작소에 견습생으로 들어가 코믹스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오랜 세월에 걸쳐 셀 수 없는 캐릭터와 셀 수 없는 이야기의 탄생에 일조하며 코믹스의 역사와 함께했다. DC의 〈호크맨〉, 〈타잔〉, 〈에너미 에이스〉, 〈배트맨〉, 〈플래시〉 등이 그의 손을 거쳤다. 쿠버트는 또한 DC의 〈서전트 록〉을 쓰고 그리고 편집했는데, 〈아워 아미 앳 워〉라는 제목으로 시작한 이 작품에 쿠버트는 30년 동안 매달렸다. 쿠버트는 초창기 코믹스 제작자로서 코믹스를 넘어 이후 그래픽 노블이라 명명되는 매체를 개척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와 관련된 작품으로 원시 용사 〈토르(Tor)〉와 전쟁 모험 이야기 〈에이브러햄 스톤〉이 잘 알려져 있다. 쿠버트는 코믹스 제작뿐만 아니라 후진 양성에 힘을 쏟은 인물로도 유명한데, 1976년 뉴저지 도버에 설립한 조 쿠버트 스쿨 오브 카툰 앤드 그래픽 아트는 카툰 그래픽 전문 교육 기관으로는 유일하며, 설립 이후 여러 실력 있는 만화가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즈너 수상 작가이자 에미상 노미네이트 경력의 아티스트로, 마블 코믹스의 〈일렉트라: 어새신〉과 〈스트레이 토스터〉을 비롯해 1980년대부터 작업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혁신적인 그래픽 노블 스타일을 정립해 왔다. 그는 코믹스뿐 아니라 여러 미디어에 걸쳐 국경을 초월한 컬트적 인기와 명성을 얻은 몇 안 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1985년 열아홉 살 때 코믹스계에 발을 들였다. 1988년 그는 〈메이즈 에이전시〉라는 작품을 통해 실력을 뽐냈으며, 많은 이들이 그가 1년간 내지와 커버 모두를 그린 이 작품을 휴즈의 예술가적 재능이 드러난 초창기 작품으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1989년 휴즈는 DC 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에 참여하며 첫 메인스트림 작품을 작업한다. 휴즈는 약 2년에 걸쳐 이 작품의 내지와 커버를 그리다가 이후에는 커버만 담당하였다. 그로부터 8년 후, 많은 이들이 그의 대표작으로 꼽는 작품의 커버를 그리게 되는데, 바로 DC 코믹스의 〈원더 우먼〉이다. 그는 아름답고 우아한 스타일이 빛나는 원더 우먼의 표지를 장장 4년 동안이나 맡아 그렸다.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이 그를 업계 대표 커버 아티스트로 알고 있다. 그는 전통적인 방법과 첨단 디지털 기법 모두를 활용하며 펜슬, 잉크, 컬러 작업을 도맡아 커버를 그린다. 코믹북 커버 외에도 여러 미디어를 통해 휴즈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만나 볼 수 있다.
아르헨티나 레오네스에서 출생. 1981년 잡지 만화 〈훌리오 시저〉와 〈엘 앙헬〉을 시작으로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리소는 1997년 다크호스에서 출간한 〈에일리언: 부활〉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해 이후 여러 작품을 작업했다. 브라이언 아자렐로와 함께 버티고 미니시리즈 〈조니 더블〉을 제작했으며, 이 작품에서 시작된 아자렐로와의 인연은 아이즈너상을 다수 수상한 시리즈 〈100개의 탄환〉으로 이어졌다. 이후 두 사람의 협업은 계속 이어져 〈배트맨: 무너진 도시〉와 〈배트맨: 플래시포인트〉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리소는 〈100개의 탄환〉을 통해 아이즈너상 세 차례, 하비상 두 차례에 옐로우키드상까지 받았다. 2010년부터 리소는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열리는 크랙 뱅 붐 국제 코믹스 컨벤션의 조직위원장 대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