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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노동자와 희귀 금속 탄탈

앙드레 마르와, 쥘리엥 카스타니에 저 | 김현아 역 | 한울림어린이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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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3930129 / 64쪽 216 x 238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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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59년 프랑스 크레테유에서 태어나 지금은 두 자녀와 함께 캐나다 몬트리올에 살고 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범죄 소설 및 공상 과학 소설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도 쓰고 있습니다. 청소년 소설 《기억 도둑Les Voleurs de m?moire》으로 2013년 캐나다 퀘백 서점 대상 청소년 부문을, 그래픽 노블 《샌드위치 도둑Le voleur de sandwichs》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www.andremarois.com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이과 바칼로레아를 치르고 나서 투르의 에꼴 브라사르에서 데생을 공부했고, 그 뒤 에꼴 고블랭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비주얼아트 교육학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구촌의 불평등》, 《희망을 꿈꾸는 밀렌, 회장이 되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www.juliencastanie.com

역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반지의 제왕, 혹은 악의 유혹》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북아트를 통한 글쓰기》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 꼬끼에뜨》 《자폐가 뭔지 알려 줄게!》 《시선의 폭력》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P. 6 난 세상이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열 살짜리 아이가 하루에 열두 시간씩 온몸이 부서져라 바위를 깨는 일을 하다니. 나중에야 알았지만, 노르베르는 죽도록 일한 대가로 고작 몇 달러밖에 받지 못했어. 게다가 작업장 환경도 정말 끔찍했어. 좁고 어둡고 숨쉬기도 힘들었어. 종종 가스가 폭발하거나 굴이 무너져 사람이 죽기도 했고.


P. 18 처음 만났을 때, 루한은 눈을 뜨고 있기도 힘들어 보였어. 루한은 동료들과 함께 스마트 폰에 들어가는 부품을 조립하고 있었는데, 조립 라인을 앞에 두고 서서 졸고 있었어. 챙 달린 모자를 푹 눌러써 얼굴을 가렸지만, 자꾸만 꾸벅거리는 바람에 졸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지.


P. 32 “어디서 태어날지 내가 결정한 건 아니잖아. 콩고 사람이 아프리카에서 태어나는 걸 선택하지 않았듯이 말이야. 내가 백인으로 태어나서 부유한 나라에서 산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껴야 해? 나한테는 책임이 없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P. 46 이렇게 아무 쓸모없는 신세가 되기 전에 나에 관한 탐방 기사를 읽은 적이 있어. 탄탈은 거의 재활용되지 않는데, 콘덴서 하나에 들어 있는 탄탈의 양이 아주 적기 때문이래. 재활용하는 것보다 노르베르 같은 어린아이들을 광산에서 저임금으로 일을 시켜 캐내는 게 비용이 더 적게 든다는 거지.

 

목차

노르베르―콩고 광산에서
루한―스마트 폰 공장
토머스―놀라운 스마트 폰
리안―폐기물 더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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