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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원제 : The Fairy Tale of Oscar Wilde
시리즈 : 네버랜드 클래식 [84]

오스카 와일드, 마이클 헤이그 저 | 지혜연 역 | 시공주니어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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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87866 / 251쪽 148 x 218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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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사후 백년이 지난 후에야 정당한 문학적 평가를 받기 시작한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집. "모든 아버지는 자녀를 위해 옛이야기 하나쯤은 써야 한다"고 말한 와일드는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행복한 왕자'를 비롯해 모두 9편의 동화를 썼다. 아름다운 글과 인생에 대한 따뜻한 통찰이 엿보이는 작품들이다.

희생과 봉사의 아름다움을 그린 '행복한 왕자', 교만하고 허풍이 심한 이들에 대한 은근한 풍자가 돋보이는 '로켓 폭죽', 나눔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욕심쟁이 거인', 소중한 희생이 허망하게 버려지는 '나이팅게일과 장미'. 다루는 주제는 모두 다르지만, 한결같이 섬세하고 아름다운 단어로 이야기를 직조한다.

출판사 리뷰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 동화 마르지 않는 이야기 샘을 가진 이야기꾼 오스카 와일드는 누군가에게 자신이 지은 이야기 들려 주기를 좋아했다. 두 아들에게 끝도 없을 것 같은 이야기를 들려 주었으며 케임브리지 대학의 학생들에게는 책이 출간되기 전에 ‘행복한 왕자’를 들려 주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작품을 탄생시킨 시대의 변화 꺼내도 꺼내도 한이 없을 것만 같던 오스카 와일드의 입담이 그냥 사라지지 않고 책으로 나오게 된 데에는 당시 시대적 변화의 덕도 크다. 오스카 와일드가 작품 활동을 한 19세기 영국에는 동화를 비롯한 신화나 전설에 대한 관심이 새로이 일어났으며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1838)>, 조지 맥도널드의 <공주와 고블린(1872)> 등의 책이 출간되는 등 바야흐로 굉장한 어린이책 출간 붐이 일고 있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타고 오스카 와일드도 1887년과 1888년에 걸쳐 단편 동화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오스카 와일드 동화의 특징 무엇보다 와일드의 동화는 그의 반사회적인 말과 행동과는 어울리지 않게 도덕적인 내용이 강조되고 있다. 이것은 1880년대 후반 빈민가의 참상에 대해 오스카 와일드 자진이 깊게 반성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와일드의 동화에서는 동식물들과 움직이지 않는 물건들이 말하고 걸을 수 있으며 아이들이 자주 주인공으로 나온다. 실제로 어떤 일이라도 벌어질 수 있는 세계가 펼쳐지며 무엇보다 그 주인공들은 어떠한 계기로든 내적, 외적인 발달을 이룬다. 오늘날 우리에게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가 주는 의미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는 보통 아이들을 위한 동화가 악한 사람은 벌을 받고 착한 사람은 상을 받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과 달리 ‘별 아기 다음으로 나라를 다스린 임금님은 아주 포악했다고 전해진다.’는 말로 흥을 깨거나 생명과 사랑의 결정체인 장미가 무참히 내던져진 채 끝을 맺는다. 이 세상은 보통 동화처럼 늘 착한 결말로 끝나지는 않는다. 와일드는 착한 결말을 비꼼으로써 아이들을 조종하는 사회의 규율과 교회의 완고함, 권위적인 교육 방식에 대항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래서 와일드의 동화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현실을 돌아볼 계기를 제공해 준다.

저자 소개

오스카 와일드는 1854년 10월 16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그는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했으며 1874년 옥스퍼드의 맥덜린 칼리지에 들어가 시 <라베나>로 뉴다이제스트 상을 받았다. '예술을 위한 예술'의 개념을 주장하는 유미주의 운동의 초기 리더로서, 와일드는 문학과 사회단체에서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 그의 동화집 <행복한 왕자와 다른 이야기들>은 이후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과 <석류의 집>등 창작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가 더 유명해진 것은 희곡 <원더미어 부인의 부채>가 대중에 소개된 이후였다. <중요치 않은 여성> <진지함의 중요성>으로 극작가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00년 11월 30일 사회 부조리에 대한 날카로운 위트와 다가오는 새로운 세기의 미에 대한 예견자로서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던 와일드는 예술적 영감의 도시 파리에서 험난하고 고단했던 생을 마감했다.
1948년에 태어났다. 로스앤젤레스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에서 공부했다. 졸업한 후 연하장과 달력을 디자인하는 일을 하면서 책에 그림을 그렸다. 1980년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발표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 후 <행복한 왕자>, <오즈의 마법사>, <호비트> 등 어린이 문학의 고전으로 알려진 책에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작가의 정신을 잘 전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역자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난 작가가 될 거야!》, 《내 친구 꼬마 거인》,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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