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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연발/사랑의 헛수고/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헛소동/끝이 좋으면 다 좋아 셰익스피어전집 6 (희극 2)

시리즈 : 동서문화사 월드북 시리즈 [157]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 | 신상웅 역 | 동서문화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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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9717319 / 512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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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문호 셰익스피어!
풍부한 컬러사진 자료와 심도 깊은 해설!
지금까지 이런 셰익스피어전집은 없었다!
셰익스피어 연구 30년! 신상웅 교수의 유려한 번역,
한국어 셰익스피어전집 결정판!


온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 셰익스피어!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450여 년 전의 시인이자 극작가이다. 영어를 사용한 가장 위대하고 상상력 초월하는 대문호로 널리 존경받는 셰익스피어의 명성과 영향력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바래지기는커녕 오히려 해마다 더욱 드높아가고 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는 “나라는 내줘도 셰익스피어는 내줄 수 없다”고 말할 만큼 그를 아꼈으며, 비평가 토머스 칼라일은 “셰익스피어를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 선언하며 그의 정신적 가치를 숭배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거의 모든 언어로 옮겨져 출간되었고,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학자들에게 연구되며 배우들에 의해 무대 위에서 새롭게 되살아나고 있다. 영어를 쓰는 사람이라면 하루라도 그가 만든 말을 하지 않고는 지내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연극과 문학은 물론이고 미술과 음악, 또 정치에서도 그가 빚어낸 말을 쓰고 있다. 이렇듯 시대가 거듭 바뀌어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사람처럼 우리에게 다가오는 셰익스피어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 그 예술은 마음을 울리는 큰 힘을 지니고 찬란히 빛나는데 그 생애는 안개에 가려져 신비로우면서도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또한 전체적으로 어떤 작품세계를 그렸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책을 펼쳐보는 것이 무엇보다 먼저일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인간 예찬론자 셰익스피어의 즐거운 메시지《실수연발》 《실수 연발》은 처음부터 끝까지 관중을 완전히 압도한다. 셰익스피어는 인간 예찬론자이다. 그의 인간 예찬은 햄릿의 입을 통해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자 신에 버금가는 존재라고까지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 예찬의 메시지를 《실수 연발》에서도 엿볼 수 있다. 셰익스피어 작품에서는 주제, 이미지, 기교, 그 밖의 모든 것이 이 인간 예찬론으로 되풀이되며 발전한다. 이 극에서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주제만 하더라도 그러하다. 유쾌한 웃음극임에도 작품 앞부분에서는 에게온이 사형 선고를 받는다. 이는 비극에서 광대를 등장시켜 그의 익살로써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이처럼 셰익스피어는 희극 안에도 비극을 담고, 비극 안에도 희극을 담는 이중성과 극적 기교를 보여준다. 그러나 수없이 펼쳐지는 간결한 대사, 재치 있는 풍자는 이 작품을 읽거나 보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준다. 무엇보다도 사건의 빠른 전개는 오늘날 극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사건이 한없이 복잡하게 얽혔다가도, 문제를 풀어 나갈 때는 거리낌 없이 논리를 뛰어넘어 쉽게 결론을 내린다. 논리를 뛰어넘는 것은 희극의 특별한 기법으로, 셰익스피어는 여기서 이 기법을 마음껏 쓰고 있다. 셰익스피어 지혜의 말잔치 향연《사랑의 헛수고》 《사랑의 헛수고》는 그 무렵 많은 사회적 사건들을 다루거나 풍자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풍속희극(풍습희극)이라 정의할 수 있다. 풍속희극은 상류사회의 풍습, 즉 궁정 문화나 귀족들의 행동 방식을 생생하게 그려냄으로써 귀족사회 젊은 남녀들의 연애관, 윤리의식, 위선, 언행 불일치 등을 보여준다. 그들의 위선과 허위를 조롱하는 풍자적이고 재치 있는 대사가 특징이다. 이 극에서는 학문과 헛치레, 연애, 자연의 중요도를 따지고 있는데,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웃음이 헛치레의 거짓됨을 날카롭게 고발하며 풍자한다. 한편으로는 젊은이들의 어리석음에 대한 풍자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은이의 문체 연습이다. 작가는 교묘한 줄거리를 피하고 문체의 모방과 개작을 통해서 굉장한 말잔치를 벌인다. 흔히 셰익스피어가 습작기 때 선배 작가들을 본떴다고 하지만, 그만의 독특하고도 해학적인 개작을 통해서 익살스러우면서도 품위 있는 문체를 만들어 냈다. 인생삽화 종횡무진 활약극《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은 엘리자베스 시대의 중류 사회 모습을 잘 그려냈으며, 부담 없는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작품으로 꼽힌다. 셰익스피어는 낭만희극으로부터 비극기로 접어들 무렵 그의 희극 전체를 통해 가장 성격이 다른 희극 한 편을 내놓았는데, 그것은 어두운 희극과 낭만희극 사이의 간주곡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존 폴스타프 경은 셰익스피어가 만들어 낸 인물로서 종횡무진하고 변화무쌍한 해학과 호언장담 속에 인간이 지닐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헨리 4세》에서 뚱뚱보, 사기꾼, 호색가로 활약하는 폴스타프는 본디 로마 희극에서 허풍쟁이 군인이 전형적인 광대 역할로 성장한 인물이다. 이 전형적인 희극 인물이 셰익스피어의 손을 거치면서 생기 있는 근대적 인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얽히고설키는 인생이여! 그 낭만희극《헛소동》 《헛소동》은 셰익스피어가 1598∼99년에 쓴 것으로 보이며, 1600년에 나온 사절판이 첫 출판본이고 비교적 정리가 잘된 책으로 알려진다. 오늘날 쓰이는 원전은 주로 이 사절판을 기초로 삼는다. 언제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는지는 그 기록이 확실하지 않다. 이 극은 헤로와 클라우디오의 중심 사건(본줄거리)과 베네디크와 베아트리체의 작은 사건(곁딸린 줄거리)이 서로 얽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두 사건이 이리저리 엇갈리며 음모라는 하나의 공통 주제로 전개되는 낭만희극이다. 처음에는 하나의 덧붙은 사건처럼 보이던 베네디크와 베아트리체의 말싸움은 차츰 극 전체의 구상에서 떼어낼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그것이 오히려 헤로와 클라우디오 중심의 주요 사건 윤곽을 흐리게 만드는 느낌을 준다. 때문에 《헛소동》은 셰익스피어가 쓰기 시작했을 때 가졌던 구상을 중간에 바꾼 듯이 보이는 점이 없지 않음에도 무대 위에 올리면 가장 성공할 수 있는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적 여성상 헬레나!《끝이 좋으면 다 좋아》 이 극의 주요 구성을 이루는 이야기는 셰익스피어 초기문체의 특징을 나타낸다. 압운(押韻)의 대구, 소네트 형식 편지, 서정시 형태 대화, 말장난, 기이한 발상 등의 사용이 그것이다. 여기에 후기 문체의 특징인 사상과 일치하는 자유롭고 풍부한 무운시(無韻詩)가 뒤섞여 있다. 그러므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집필 연도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넓게 잡아서 주로 1601~06년으로 추측한다. 작품이 지닌 사상적 경향과 감정, 문체 등으로 볼 때 《햄릿》이나 《말은 말로 되는 되로》에 가까운 점이 있어서 지은 때를 이렇게 추정한다. 헬레나는 셰익스피어가 빚어낸 대표적 여인상의 하나로서 널리 찬양받고 있으며, 루시용 백작부인을 비롯한 모든 등장인물은 서투르게 얽어 놓은 이 작품의 여러 결함들을 메워 주고도 남을 만큼 절실하면서도 진실한 느낌으로 독자들 곁으로 다가온다. 이 점이 바로 이 작품이 지닌 문학적 가치이리라.

저자 소개

1557년  아버지 존 셰익스피어 메리 아든과 결혼, 영국 중부 워릭셔 주(州) 스트랫퍼드에 자리 잡다.
1558년  존의 맏딸 조운 태어나다(9월 15일 세례 받다). 존, 시(市)의 보안관에 선출되다.
1561년  존, 시의 재무관에 임명되다(2기 동안 근무).
1562년  존의 둘째 딸 마거릿 태어나다(12월 20일 세례 받고 다음 해에 죽다).
1563년  존의 첫째 딸 조운 사망(4월 30일 매장).
1564년  존의 맏아들 윌리엄 셰익스피어 태어나다(4월 26일 홀리 트리니티 교회에서 세례 받다).
1565년(1세)  존, 시의회 참의원에 선출되다.
1566년(2세)  존의 둘째 아들 길버트 태어나다(10월 12일 세례 받다).
1568년(4세)  존, 시장에 선출되어 취임.
1569년(5세)  존의 셋째 딸 조운(맏딸이 죽음에 따라 같은 이름을 지음) 태어나다(4월 5일 세례 받다).
1571년(7세)  존, 시의회 의장 및 시장 대리에 선출되다. 존의 넷째 딸 앤 태어나다(9월 28일 세례 받다).
1574년(10세)  존의 셋째 아들 리처드 태어나다(3월 11일 세례 받다).    
1576년(12세)  존, 문장(紋章) 사용의 허가원을 내다.
1578년(14세)  존, 집을 담보로 40파운드를 빚내다.
1579년(15세)  존, 아내의 재산 일부를 팔다. 넷째 딸 앤 사망.
1580년(16세)  존의 넷째 아들 에드먼드 태어나다(5월 3일 세례 받다).
1582년(18세)  윌리엄 셰익스피어 여덟 살 위인 앤 해서웨이와 결혼하다(11월 27일 결혼허가증 발행되다).
1583년(19세)  맏딸 수잔나 태어나다(5월 26일 세례 받다). 
1585년(21세)  쌍둥이 남매 햄넷(남)과 주디스(여) 태어나다(2월 2일에 세례 받다). 
1587년(23세)  존, 시의회에서 해임.
1589년(25세)  《소네트집》 완성.
1590년(26세)  《헨리 6세》 2 · 3부 초연.
1591년(27세)  《헨리 6세》 1부 초연. 
1592년(28세)  《리처드 3세》 《실수의 희극》 초연. 《비너스와 아도니스》 집필.
1593년(29세)  《말괄량이 길들이기》 《타이터스 앤드러니커스》 초연됨. 《루크리스의 능욕》 집필.  
1594년(30세)  ‘궁내대신 소속 극장’의 간부로서 주주가 되다. 《타이터스 앤드러니커스》  《루크리스의 능욕》 출판. 《베로나의 두 신사》 《사랑의 헛수고》 《로미오와 줄리엣》 초연됨.
1595년(31세)  《존 왕》 《베니스의 상인》 초연됨. 
1596년(32세)  쌍둥이로 태어났던 맏아들 햄넷 죽다(8월 11일 매장). 10월 20일 존에게 문장 사용의 허가가  내려지다. 《리처드 2세》 《한여름 밤의 꿈》 집필.
1597년(33세)  스트랫퍼드의 제일가는 저택을 60파운드로 사들이다.  《리처드 2세》 《리처드 3세》 《로미오와 줄리엣》 출판. 《헨리 4세》 1부 · 2부 집필.
1598년(34세)  벤 존슨의 희곡 《십인십색(十人十色)》에 출연하다. 《헨리 4세》 1부 · 2부 출판. 《사랑의 헛수고》 출판. 《헛소동》 《헨리 5세》 초연. 
1599년(35세)  ‘글로브 극장’ 개관되다. 글로브 극장 공동 경영자 중 한 사람이 되다. 《뜻대로 하세요》 《십이야(夜)》 초연. 《로미오와 줄리엣》 출판. 《줄리어스 시저》 집필.
1600년(36세)  《뜻대로 하세요》 《헛소동》 《한여름 밤의 꿈》 출판.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초연.
1601년(37세)  2월 7일 ‘글로브 극장’에서 《리처드 2세》 초연. 아버지 존 타계하다(9월 8일 매장). 《햄릿》 집필.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 초연.
1602년(38세)  스트랫퍼드 에이번 가까운 교외의 토지 107에이커를 320파운드로 사들이다.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헨리 6세》 2부 출판. 《끝이 좋으면 다 좋아》 초연. 
1603년(39세)  5월 19일 ‘궁내대신 소속 극장’을 ‘국왕 극장’이라 개칭(改稱)하다.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 《햄릿》 출판. 
1604년(40세)  《되는대로》 《오셀로》 집필. 
1605년(41세)  스트랫퍼드 에이번 부근 토지의 권리를 440파운드에 사다. 《리어 왕》 초연.
1606년(42세)  《맥베스》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초연. 
1607년(43세)  6월 5일 맏딸 수잔나를 의사인 존 홀과 결혼시키다. 동생 에드먼드는 런던에서 죽다. 《아테네의 타이먼》 《코리올레이너스》 초연.
1608년(44세)  수잔나의 첫딸 엘리자베스 태어나다(2월 3일 세례 받다). 어머니 메리 세상을 떠나다(9월 5일 매장). 《리어 왕》 출판. 《페리클레스》 초연.
1609년(45세)  ‘국왕 극장’이 옥내(屋內) 극장 ‘블랙 플라이어스’를 흡수, 따라서 ‘글로브 극장’과 함께 두 개의 극장을 소유하게 되다.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 《페리클레스》 출판. 《심벌린》 초연.
1610년(46세)  은퇴 후 고향으로 돌아가다. 《겨울 이야기》 초연.
1611년(47세)  《템페스트》 집필. 
1612년(48세)  동생 길버트 죽다. 《헨리 8세》 집필.
1613년(49세)  3월 런던에 140파운드를 주고 집을 사다. 6월 29일 《헨리 8세》 공연 도중 ‘글로브 극장’이 화재로 타버린다. 동생 리처드 죽다. 
1614년(50세)  6월 ‘글로브 극장’을 다시 준공. 
1616년(52세)  2월 10일 둘째 딸 주디스가 토머스 퀴니와 결혼하다. 3월 15일 유서(遺書)를 작성하다. 4월 23일 셰익스피어 세상을 떠나다(4월 25일 고향 홀리 트리니티 교회에 안장).
1622년  《오셀로》 출판. 
1623년  아내 앤 해서웨이 죽다(8월 6일 묻히다).     

역자 소개

1938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경상북도 의성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1963년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68년《세대》신인문학상에 중편「히포크라테스 흉상」이 당선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히스크라테스의 흉상』『심야의 정담』『분노의 일기』『배회』『쓰지 않은 이야기』『돌아온 우리의 친구』『바람난 도시』『일어서는 빛』『타자의 마을』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1973) 등을 수상했다.


 

목차

[컬러화보]

실수 연발…21
[등장인물]
제1막 제1~2장…23
제2막 제1~2장…32
제3막 제1~2장…44
제4막 제1~4장…57
제5막 제1장…73

사랑의 헛수고…91
[등장인물]
제1막 제1~2장…93
제2막 제1장…111
제3막 제1장…119
제4막 제1~3장…126
제5막 제1~2장…153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193
[등장인물]
제1막 제1~4장…195
제2막 제1~3장…215
제3막 제1~5장…237
제4막 제1~6장…261
제5막 제1~5장…280

헛소동…293
[등장인물]
제1막 제1~3장…295
제2막 제1~3장…309
제3막 제1~5장…334
제4막 제1~2장…354
제5막 제1~4장…368

끝이 좋으면 다 좋아…393
[등장인물]
제1막 제1~3장…395
제2막 제1~5장…414
제3막 제1~7장…440
제4막 제1~5장…457
제5막 제1~3장…477
제5막 막이 내리는말…491

셰익스피어의 희극 세계…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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