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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은 필요 없어

시리즈 : 저학년 솜사탕 문고 [10]

정혜원, 정수 저 | 머스트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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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340976 / 96쪽 188 x 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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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다문화 가정의 아이인 하늘이는 동네 어른들의 편견 가득한 시선은 물론 학교생활에서도 무시와 차별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늘이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 스스로가 자신이 가진 차별과 편견을 인지하고, 해결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이야기함으로써 차별 없는 세상에서 모두 함께 잘 살아가길 꿈꾸는 동화입니다.

▶ 줄거리

마을 사람들을 피해 지름길로만 다니는 아이 하늘이. 반 친구들은 얼굴이 조금 까만 하늘이를 보고 ‘까만 땅콩’이라 부릅니다. 공부도 운동도 뭐 하나 잘 하는 게 없다고, 그저 피부색이 조금 다르다고, 엄마가 외국인이라고 하늘이는 외톨이가 되고 맙니다. 하늘이는 언제까지 홀로 지름길로 다녀야만 할까요. 하늘이가 가는 길을 함께해 줄 친구는 없는 걸까요.

하늘이를 보면 동네 어른들은 한숨을 쉽니다. 예쁜 동생과 다정한 엄마, 아빠가 있는 하늘이는 마을 어른들이 자신을 왜 불쌍하게 여기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하늘이의 엄마는 필리핀 사람입니다. 우주도 마찬가지로 필리핀 엄마를 두었습니다. 늘 지름길을 함께 걷던 우주와 하늘이. 하지만 운동을 잘하는 우주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습니다. 함께 지름길을 걷던 절친 우주는 ‘까만 땅콩’이라고 놀림을 당하는 하늘이를 그저 바라만 볼 뿐입니다. 하늘이는 그런 우주와도 친구하지 않을 겁니다. 선생님도 하늘이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고 싸움만 한다며 혼을 냅니다. 하늘이는 서러움에 눈물지으며 지름길을 혼자 걷습니다. 엄마 아빠가 아시면 마음 아파할 거라 생각한 하늘이는 모든 상황을 혼자 감당해내려 합니다. 하지만 자꾸 설움이 복받치고 슬프기만 합니다. 과연 하늘이는 씩씩하게 친구들과 함께 큰길을 걸을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강원도 청정 지역인 원주에서 태어나 상상놀이를 즐기며 성장했다. 1992년 ≪강원일보≫와 1996년 ≪새벗≫에 동화로 등단하여 지금까지 동화작가의 삶을 살고 있다. 그 후 북원문학상, 원주예술상, 문경(文耕)문학상,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최우수작 등을 수상했다. 아동문학에 대한 갈증으로 아동문학을 계속 공부하여 ≪아동문학평론≫지에 평론으로 등단했고 현재 많은 아동잡지에 평론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동화집 ≪꽃게섬의 고집쟁이≫, ≪직녀의 늦둥이≫ 등 다수가 있고 논문으로는 <1910년대 아동문학연구>, <주요섭 동화에 나타난 아동문학관> 등이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문학(아동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성신여대와 타 대학에서 아동문학과 현대문학, 글쓰기 등을 강의한다.


 

뜨거운 아랫목 빨간 이불 아래 할머니는 다리를 베고 있던 저를 토닥여 주셨습니다. 뜨겁기만 했던 아랫목이 어느새 따뜻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제는 다른 누군가를 토닥여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온도를 나누었던 모든 것들과의 헤어짐은 익숙해지지가 않습니다. 이런 몽글몽글한 마음의 온도를 그림을 통해 공감하고 교감하는 그림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도 더 많은 감성의 온도들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www.onjungs.com

책 속에서

목차

학마을 사람들 7
우리 반 스타가 된 우주 20
장가 안 가면 안 돼? 33
외톨이가 된 하늘이 49
이럴 수는 없어 57
우리 영어 선생님, 이사벨 71

작가의 말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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