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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은 사각형의 기억을 갖고 있다

시리즈 : 민음의 시 [168]

송찬호 저 | 민음사 | 200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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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05488 / 9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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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송찬호의 원초적 고통은 죽음이다. 죽음이 일깨우는 사각형의 이미지는 곧 감옥, 물방울, 달(상징의 감옥) 등 출구가 없는, 그리하여 완성체 형식인 닫힌 공간을 형성한다. 이 닫힌 존재의 집이 행위할 수 있는, 행위 자체의 당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은 자유자재의 유영법을 익히는 것이고, 가볍게 뜨는 것이다. 이것이 곧 상상력의 찬란함이며, 시의 독자적 양식이기도 하다.─이윤택(시인·문학평론가)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59년 충북 보은에서 태어났다. 1987년 『우리 시대의 문학』 6호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시단에 나왔다. 그동안 이상시문학상, 대산문학상, 미당문학상, 김수영문학상, 동서문학상을 받았으며, 시집 『흙은 사각형의 기억을 갖고 있다』 『10년 동안의 빈 의자』 『붉은 눈, 동백』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을 선보였다.
2009년 대산문학상, 2008년 미당문학상, 2000년 김수영문학상 수상

목차

금호강/ 장마/ 좁디좁은 세월의 길목에서/ 가난의 빛/ 빵에 대하여/ 냄새/ 세월/ 날마다 첩첩산중/ 문(門) 앞에서/ 동그라미/ 바구니/ 지렁이를 밟으면 꿈틀, 하였다/ 어느 한때, 그런 즐거운 날들이/ 그런 날/ 역병이 돌고 있다/ 어머니는 둥글다/ 흙은 사각형의 기억을 갖고 있다/ 희망/ 달빛은 무엇이든 구부려 만든다/ 옆에서 본 저 달은/ 인공 정원/ 공중 정원 1/ 공중 정원 2/ 공중 정원 3/ 말은 나무들을 꿈꾸게 한다/ 술, 매혹될 수밖에 없는/ 불구의 집/ 머뭇거리다가 너는 그 구멍을/ 말의 폐는 푸르다/ 물방울 감옥/ 설국(雪國)/ 물방울, 기우뚱 기우는 어떤 삶의 기록/ 동물원 창살 너머 꽃 한 마리/ 가을의 무늬/ 그대는 아직도 벌리고 있다, 암시?/ 별 1/ 별 2/ 별 3/ 어두운 대지의 사람들/ 소금의 말/ 기억의 대지/ 손/ 이곳에 숨어 산 지 오래되었습니다/ 나그네 별 작품 해설/ 이윤택 세계 살해를 꿈꿀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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