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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틱 조선 우리가 몰랐던 조선일들의 성 이야기

박영규 저 | 웅진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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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에로틱 조선』은 ‘유교의 나라’라는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조선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열쇠를 건넨다. 나아가 조선의 에로틱 심벌로 자리 잡은 기생과 궁녀, 의녀, 첩의 기구한 생애를 조명하며, 엄혹한 질서와 패륜적 관능이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했던 시대의 아이러니를 밝힌다. - 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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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1233024 / 332쪽 145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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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200만 밀리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박영규 작가의 신작
“조선의 밤은 낮보다 아름다웠다!”
춘화와 음담패설, 스캔들로 엿본 조선의 은밀한 성생활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박영규가 신작 『에로틱 조선』으로 돌아왔다. 200만 독자에게 인정받은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조선사를 연구해온 저자는, 성(性)이라는 금기를 깨고 조선의 야릇한 이면을 낱낱이 파헤친다. 『에로틱 조선』은 춘화와 음담패설, 스캔들을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조선의 성 풍속도를 생생하게 복원한 책이다.
‘동방예의지국’, ‘선비의 나라’로 불리던 것과 달리, 조선인들의 성생활은 그 어느 시대보다 대담하고 농밀하며 당대의 질서를 뒤흔들었다. 양반들은 “공자 왈, 맹자 왈”을 읊다가도 기생을 차지하기 위해 멱살잡이를 벌이길 마다하지 않았다. 어둠을 틈타 부인 몰래 여종을 취하고, 애첩의 베갯머리송사로 법과 원칙을 어기는 일도 예사였다. 어을우동과 유감동처럼 여러 사내와 자유연애를 즐긴 이들이 있는가 하면, 세자빈의 신분으로 동성애에 빠진 여인도 있었다. 근친상간이나 아동 성범죄, 혼교 등, 유교적 이성과 상식을 거스른 성애도 공공연하게 이뤄졌다.
이 책에는 조선시대의 대표 육담집 『어면순』과 『조선왕조실록』에서 저자가 채집한 각종 음담패설과 스캔들, 그리고 풍속화가 김홍도와 신윤복이 그린 춘화가 수록되어 있다. 해학과 관능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사료들은, 뜨거운 본능과 파격적인 성애가 꿈틀거렸던 ‘조선의 밤’이 실재했음을 증언한다. 『에로틱 조선』은 ‘유교의 나라’라는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조선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열쇠를 건넨다. 나아가 조선의 에로틱 심벌로 자리 잡은 기생과 궁녀, 의녀, 첩의 기구한 생애를 조명하며, 엄혹한 질서와 패륜적 관능이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했던 시대의 아이러니를 밝힌다.

출판사 리뷰

책 속으로 예로부터 평양은 색향(色鄕)으로도 유명했는데, 그곳이 중국 사신이 들어오는 길목이었기 때문이다. 관리들은 이왕이면 평양감사로 발령받는 것을 선호했는데, “평양감사도 저 하기 싫으면 그만”이라는 속담이 여기서 유래했다. (……) 북청 하면 물장수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조선시대에는 기생이 많기로 유명했다. 북청에 위치한 함경도 남병영에 소속된 관기의 숫자만 400여 명에 육박할 정도였다. 그렇다고 해서 북청 기생이 인기가 좋았던 것은 아니다. 이들의 대다수는 변방을 지키는 군관들의 현지처 노릇을 한 방직기였기 때문이다. 일설에는 북청 사람이 딸을 셋 낳으면 하나는 농사꾼에게 시집보내고, 하나는 무당에게 팔고, 나머지는 기생으로 만든다고 했다. 그만큼 북청 기생 중에는 지역의 가난한 집안 출신이 많았다. -27쪽, 「기생, 그들은 누구인가」 장녹수는 제안대군의 종과 결혼하여 아들 하나를 둔 유부녀였다. 이후 그녀는 춤과 노래를 배워 창기가 되었는데 그 실력이 탁월했다. 얼굴이 나이에 비해 매우 앳되어, 서른이 됐는데도 열여섯 처녀처럼 고왔다고 한다. (……) 장녹수는 다른 후궁들과 달리, 연산군을 어린아이 다루듯 조롱했고 노비 대하듯 욕했다. 특이하게도 연산군은 그런 면에 매료되었다. 실록에 따르면 장녹수는 “얼굴이 중인(中人) 정도를 넘지 못했으나 남모르는 교사와 요사스러운 아양은 견줄 사람이 없었다”라고 언급된다. -48쪽, 「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생들」 원래 대식은 궁녀들이 가족이나 친지를 궁궐 안으로 불러들여 같이 밥을 먹게 해주는 제도였다. 이것이 빌미가 되어 동성애를 즐기는 경우가 많아진 모양이다. (……) 대식을 즐기는 여인들은 이른바 ‘맷돌 부부’라고 불렸다. 맷돌의 원리는 편평한 돌 사이에 곡식을 넣고 빻는 것인데, 여인들이 성기를 맞대는 행위를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동성애가 아니더라도 궁녀들이 성욕을 해소하는 방법은 있었다. 남성의 성기 모양을 형상화한 남근목(男根木)이 대표적이다. 실제 용도가 분명히 전해지지는 않지만, 자위 도구나 부적의 일종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72쪽, 「은밀하고 위험한 그들만의 성애, 대식」 구법(九法)과 팔익(八益), 칠손(七損)은 『소녀경』에서 제시하는 방중술의 핵심이다. 구법은 가장 기본적인 아홉 가지 교합 기술이고, 팔익은 남자의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고 여자의 병을 치료하는 여덟 가지 방술이다. 칠손은 잘못된 성관계로 생긴 병증을 고칠 수 있는 일곱 가지 방법이다. 이처럼 『소녀경』은 남녀가 성교할 때 필요한 24가지 체위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를 그린 것이 춘화의 기원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167쪽, 「『소녀경』에 담긴 불로장생의 비법」 보정일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합방하기 좋은 날, 즉 귀숙일자(歸宿日字)다. 다른 말로 ‘씨를 내리는 날’이라고도 했다. 남아 선호 사상이 강했던 조선시대에는 좋은 씨가 곧 아들을 의미했으므로, 귀숙일은 뛰어난 아들을 잉태하기에 적합한 날을 말한다. (……) 귀숙일을 누가 언제 정했는지는 알려지지 않는다. 근거는 불확실하지만, 내용을 보면 음양오행설에 토대를 뒀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조선시대 부인네들은 귀숙일자를 외우거나 몸에 지니는 경우가 많았는데, ‘춘갑을(春甲乙), 하병정(夏丙丁), 추경신(秋庚辛), 동임계(冬任癸)’라는 구절이 대표적이다. -224쪽, 「꼬마 신랑 신부를 위한 성교육」 힘 있고 돈 있는 자들의 아동 성폭행은 일어나지 않은 게 아니라 은폐되었다고 봐야 한다. 몇몇은 아예 드러내놓고 여아를 건드렸다. 나이 든 남자들이 회춘을 핑계 삼아 어린 여자아이와 함께 생활하며 성애를 즐긴 것이다. 이런 여자아이를 동녀(童女)라고 했다. 가난한 하층민들은 딸을 부잣집에 팔아넘기는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 늙은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동녀를 들이는 게 효도로 받아들여지기까지 했다. 그만큼 당시 부유층의 아동 성폭행이 만연했다. 따라서 실록에 남아 있는 7건의 아동 성폭행 사건은 힘없고 신분이 낮은 천인 범죄자 몇 명에 관한 기록일 뿐이다. -248쪽,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 환관은 음낭을 잘라냈기 때문에 성생활이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의 환관들은 모두 혼인을 했다. 남편이 고자였으므로 환관의 부인은 평생 독수공방 처지를 면치 못했다. 그러니 어느 누가 환관의 부인이 되기를 자처했겠는가. 환관의 부인이 된 여인들은 집안이 너무 가난해 팔려 왔거나, 부모의 출세를 위해 희생양이 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상황이 이러하니, 많은 환관의 부인들이 염문의 중심에 놓였다. (……) 내막을 살펴보면 단순한 불륜 사건으로 치부하기 어려웠는데, 유생들 사이에 퍼진 이상한 속설 때문이었다. 바로, 환관의 부인과 정을 통하면 과거에 급제한다는 것이었다. -284~285쪽, 「환관의 부인을 노리는 사람들」

저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한 뒤에, 1996년에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내면서 저술활동을 시작했다. 1998년에는 중편소설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 등단했다. 현재 문학?철학?역사 분야에서 수많은 저서를 출간하며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 ‘다산학교’를 설립하여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은 역사와 철학 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최근에 그는 자신의 저술활동을 이끌어 주었던 생각의 출발점으로 돌아가 동서양의 여러 철학자들과 사상가들에 대한 연구에 매진한 끝에 방대한 분량의 『생각박물관』 집필을 마무리했다. 대표적인 역사서로는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실계보』, 『환관과 궁녀』, 『교양으로 읽는 중국사』 등이 있다. 사상서로는 『특별한 한국인』, 『생각의 정복자들』, 『달마에서 성철까지』, 『도덕경 읽는 즐거움』, 『생각 박물관』, 『체질과 인간 유형을 알면 사람 만나는 것이 즐겁다』 등이 있다. 소설로는 『책략』(전5권)과 장편 『그 남자의 물고기』가 있다. 어린이 책으로는 『조선사 이야기』(전3권), 『고려사 이야기』(전3권), 『신라사 이야기』(전3권), 『백제사 이야기』, 『고구려사 이야기』(전2권), 『치우대왕과 단군의 나라』, 『김수로왕과 비밀의 나라 가야』, 『조선시대에는 어떤 관청이 있었을까?』, 『조선시대 왕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시대 궁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시대 환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만화 조선왕조실록』(전8권), 『만화 고구려왕조실록』(전4권)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예로부터 평양은 색향(色鄕)으로도 유명했는데, 그곳이 중국 사신이 들어오는 길목이었기 때문이다. 관리들은 이왕이면 평양감사로 발령받는 것을 선호했는데, “평양감사도 저 하기 싫으면 그만”이라는 속담이 여기서 유래했다. (……)
북청 하면 물장수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조선시대에는 기생이 많기로 유명했다. 북청에 위치한 함경도 남병영에 소속된 관기의 숫자만 400여 명에 육박할 정도였다. 그렇다고 해서 북청 기생이 인기가 좋았던 것은 아니다. 이들의 대다수는 변방을 지키는 군관들의 현지처 노릇을 한 방직기였기 때문이다. 일설에는 북청 사람이 딸을 셋 낳으면 하나는 농사꾼에게 시집보내고, 하나는 무당에게 팔고, 나머지는 기생으로 만든다고 했다. 그만큼 북청 기생 중에는 지역의 가난한 집안 출신이 많았다.
-27쪽, 「기생, 그들은 누구인가」

장녹수는 제안대군의 종과 결혼하여 아들 하나를 둔 유부녀였다. 이후 그녀는 춤과 노래를 배워 창기가 되었는데 그 실력이 탁월했다. 얼굴이 나이에 비해 매우 앳되어, 서른이 됐는데도 열여섯 처녀처럼 고왔다고 한다. (……) 장녹수는 다른 후궁들과 달리, 연산군을 어린아이 다루듯 조롱했고 노비 대하듯 욕했다. 특이하게도 연산군은 그런 면에 매료되었다. 실록에 따르면 장녹수는 “얼굴이 중인(中人) 정도를 넘지 못했으나 남모르는 교사와 요사스러운 아양은 견줄 사람이 없었다”라고 언급된다.

-48쪽, 「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생들」

원래 대식은 궁녀들이 가족이나 친지를 궁궐 안으로 불러들여 같이 밥을 먹게 해주는 제도였다. 이것이 빌미가 되어 동성애를 즐기는 경우가 많아진 모양이다. (……) 대식을 즐기는 여인들은 이른바 ‘맷돌 부부’라고 불렸다. 맷돌의 원리는 편평한 돌 사이에 곡식을 넣고 빻는 것인데, 여인들이 성기를 맞대는 행위를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동성애가 아니더라도 궁녀들이 성욕을 해소하는 방법은 있었다. 남성의 성기 모양을 형상화한 남근목(男根木)이 대표적이다. 실제 용도가 분명히 전해지지는 않지만, 자위 도구나 부적의 일종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72쪽, 「은밀하고 위험한 그들만의 성애, 대식」

구법(九法)과 팔익(八益), 칠손(七損)은 『소녀경』에서 제시하는 방중술의 핵심이다. 구법은 가장 기본적인 아홉 가지 교합 기술이고, 팔익은 남자의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고 여자의 병을 치료하는 여덟 가지 방술이다. 칠손은 잘못된 성관계로 생긴 병증을 고칠 수 있는 일곱 가지 방법이다. 이처럼 『소녀경』은 남녀가 성교할 때 필요한 24가지 체위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를 그린 것이 춘화의 기원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167쪽, 「『소녀경』에 담긴 불로장생의 비법」

보정일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합방하기 좋은 날, 즉 귀숙일자(歸宿日字)다. 다른 말로 ‘씨를 내리는 날’이라고도 했다. 남아 선호 사상이 강했던 조선시대에는 좋은 씨가 곧 아들을 의미했으므로, 귀숙일은 뛰어난 아들을 잉태하기에 적합한 날을 말한다. (……)
귀숙일을 누가 언제 정했는지는 알려지지 않는다. 근거는 불확실하지만, 내용을 보면 음양오행설에 토대를 뒀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조선시대 부인네들은 귀숙일자를 외우거나 몸에 지니는 경우가 많았는데, ‘춘갑을(春甲乙), 하병정(夏丙丁), 추경신(秋庚辛), 동임계(冬任癸)’라는 구절이 대표적이다.

-224쪽, 「꼬마 신랑 신부를 위한 성교육」

힘 있고 돈 있는 자들의 아동 성폭행은 일어나지 않은 게 아니라 은폐되었다고 봐야 한다. 몇몇은 아예 드러내놓고 여아를 건드렸다. 나이 든 남자들이 회춘을 핑계 삼아 어린 여자아이와 함께 생활하며 성애를 즐긴 것이다. 이런 여자아이를 동녀(童女)라고 했다. 가난한 하층민들은 딸을 부잣집에 팔아넘기는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 늙은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동녀를 들이는 게 효도로 받아들여지기까지 했다. 그만큼 당시 부유층의 아동 성폭행이 만연했다. 따라서 실록에 남아 있는 7건의 아동 성폭행 사건은 힘없고 신분이 낮은 천인 범죄자 몇 명에 관한 기록일 뿐이다.
-248쪽,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

환관은 음낭을 잘라냈기 때문에 성생활이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의 환관들은 모두 혼인을 했다. 남편이 고자였으므로 환관의 부인은 평생 독수공방 처지를 면치 못했다. 그러니 어느 누가 환관의 부인이 되기를 자처했겠는가. 환관의 부인이 된 여인들은 집안이 너무 가난해 팔려 왔거나, 부모의 출세를 위해 희생양이 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상황이 이러하니, 많은 환관의 부인들이 염문의 중심에 놓였다. (……) 내막을 살펴보면 단순한 불륜 사건으로 치부하기 어려웠는데, 유생들 사이에 퍼진 이상한 속설 때문이었다. 바로, 환관의 부인과 정을 통하면 과거에 급제한다는 것이었다.

-284~285쪽, 「환관의 부인을 노리는 사람들」

목차

들어가는 말. 조선의 에로스와 민낯을 드러내며

1부. 에로틱 심벌이 된 여인들

1. 말을 알아듣는 꽃, 기생
-만인의 연인이자 풍류의 동반자
-기생, 그들은 누구인가
-사헌부를 뒤흔든 기생 스캔들
-사랑에 눈이 멀어 황제를 속인 명나라 사신
-기생을 둘러싼 쟁탈전이 벌어지다
-거절할 수 없는 청탁, 베갯머리송사
-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생들
-시대를 초월한 선각, 명월 황진이

2. 왕만 바라봐야 했던 여인들, 궁녀
-궁녀는 어떤 존재인가
-궁녀들은 무슨 일을 했을까
-까다로운 선발과 교육
-은밀하고 위험한 그들만의 성애, 대식
-왕이 아닌 사내를 품다니!
-출궁 궁녀의 쓸쓸한 만년
-궁녀를 첩으로 둔 남자들
-홍수의 변, 정쟁의 씨앗이 되다
-조선판 신데렐라, 희빈 장씨
-무수리에서 왕의 어머니가 된 숙빈 최씨

3. 여의와 약방 기생 사이, 의녀
-여의의 탄생
-초학의에서 어의녀까지
-산파에서 경관까지, 만능 해결사가 되다
-불운했던 결혼 생활
-의녀는 어쩌다 으뜸가는 첩이 되었나
-스캔들의 중심에 놓이다
-의술로 이름을 남긴 의녀들

4. 눈치 백 단 눈물 백 근의 설움, 첩
-여자들의 전쟁이 시작되다
-뺏고 뺏기는 물건 아닌 물건
-첩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법
-약자 중의 약자, 종첩의 삶
-본부인의 자리를 탐내다

2부. 춘화와 육담의 에로티시즘

5. 에로틱 아트, 춘화
-춘화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소녀경』에 담긴 불로장생의 비법
-춘화, 한반도로 파고들다
-춘화로 보는 조선의 성 풍속

6. 욕정과 로맨스의 바로미터, 육담
-음담패설집의 대표작, 『어면순』
-금슬 좋은 부부의 애로 사항
-주인의 노리개로 전락한 여종들
-1등 신랑감의 조건, 남근
-꼬마 신랑 신부를 위한 성교육
-쿤닐링구스와 펠라티오

3부. 조선의 섹슈얼리티와 스캔들

7. 조선의 섹스 스펙트럼
-여종에게 뻗친 ‘나쁜 손’
-본처의 눈엣가시가 되다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
-사라진 음경, 관을 열어 찾을까나
-그들이 부인의 손에 죽은 이유
-변씨 남매의 은밀한 속사정
-근친상간의 비참한 말로
-천륜을 거스른 밀애
-승려들의 타락상
-환관, 간통을 저지르다
-환관의 부인을 노리는 사람들

8. 궁중을 뒤흔든 스캔들
-희대의 난봉꾼으로 이름난 양녕대군
-세종의 며느리가 동성애에 빠진 사연
-‘자유 부인’ 유감동, 조정을 발칵 뒤집다
-조선의 팜므파탈, 어을우동
-남자도 여자도 아닌 자, 사방지와 임성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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