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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20

조지 오웰 저 | 박준형 역 | 별글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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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998080 / 468쪽 13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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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의 스무 번째 책으로, 이번에는 조지 오웰의 『1984』를 예쁜 파스텔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앞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1』, 『제인 에어2』,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 소송』,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이 출시되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자유란 2 더하기 2는 4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자유가 허락된다면 나머지도 따라올 것이다.” 1984년 오세아니아에는 자유가 없다. 통제 기구인 당은 가상 인물인 빅 브라더를 내세워 엄격한 독재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모든 당원들은 텔레스크린과 사상경찰, 마이크로폰 등을 통해 철저하게 감시받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윈스턴은 이러한 당의 통제에 저항하겠다는 의지를 품고 몰래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같은 청사에 근무하는 줄리아와 연인 사이가 되고 두 사람을 밀회를 즐기며 반란의 의지를 함께 다진다. 마침내 내부당원인 오브라이언을 만나 뜻을 함께하겠다는 약조까지 받아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함정이었다. 『동물 농장』과 함께 조지 오웰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1984』는 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49년에 쓰인 작품으로 전체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조지 오웰 특유의 풍자로 그려낸 미래 소설이다. 빅 브라더에 의해 언어와 역사는 물론 사랑, 섹스와 같은 개인적 본능까지 통제당한 이곳에서 인간이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 작품은 거대하고 견고한 지배 시스템 아래서 서로를 배신하며 처절하게 무너져가는 인물들을 섬세하고 날카롭게 그려내며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문학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정보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개인의 정보 유출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이 책이야말로 자유와 억압, 통제와 저항의 의미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 1903년 인도 동북부 벵갈에서 태어났다. 인도 세관 아편과의 하급 관리였던 아버지처럼 식민지 관료의 길을 선택하여, 인도제국 경찰국 소속 경찰관으로 미얀마에서 5년 동안 근무했다. 그러나 제국주의 관료가 되어 피식민지 주민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1927년 사표를 제출하고 몇 년 동안 런던과 파리를 떠돌아다니며 부랑아 같은 생활을 했다. 이 무렵의 생활을 기록한 책이 《런던과 파리에서의 밑바닥 생활》이다. '에릭 아서 블레어'라는 본명을 버리고 '조지 오웰'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 1936년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며,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더욱 굳어졌으며 소설가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게 되었다. 그는 '소비에트 신화'의 실상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줄 작품을 구상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동물농장》이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BBC와 <트리뷴타임스>에서 일하며 창작에 몰두, 6년 만에 비로소 《동물농장》의 탈고를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소비에트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탓에 책을 출판해줄 출판사를 찾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18개월 뒤 '세컨드 앤드 워버그'라는 작은 출판사를 통해 1945년 8월 17일 비로소 세상 빛을 보게 되었다. 《동물농장》의 성공 후 디스토피아 소설 《1984》를 탈고하나, 그 책의 출간 다음 해인 1950년 1월 유니버시티 병원에서 지병인 폐결핵으로 각혈한 뒤 갑작스레 숨을 거두었다. 4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그는 옥스퍼드셔 서튼 코트네이에 묻혔다. 조지 오웰은 정치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정치적 인물로 평생을 살아왔다. 그는 또한 진리가 아무리 불편해도 그 '불편한 진리'를 서슴지 않고 말하는 용기 있는 도덕가이기도 하다. 그는 시대와 불화를 겪으면서 20세기 전반기에 양심을 용기 있게 대변한 작가였다. 더불어 《동물농장》은 그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출간된 지 5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그 힘을 간직한 채 전 세계 68개국 언어로 출간되는 시회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준형
서울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 통번역 석사 학위를 받았다. 경제지 기자를 거쳐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신어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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