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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노화를 멈추려면 35세부터 치아 관리 습관을 바꿔라 신경내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백년 두뇌의 비밀

원제 : 脳の老化を止めたければ歯を守りなさい!

하세가와 요시야 저 | 이진원 역 | 갈매나무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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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123099 / 208쪽 122 x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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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건강을 챙기게 되는 시기는 점점 더 앞당겨지고 있기도 하다. 그럴 만도 하다. 30대만 되어도 체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하나둘 아픈 데가 늘어가지 않는가. 활동력이나 면역력뿐만 아니라 기억력까지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뇌 건강 또한 젊을 때부터 신경 써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실 치매는 암 만큼이나, 아니 암보다 더 두려운 질환으로 인식된 지 오래다. 그러나 치매 방지와 관련해 뇌를 어떻게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고 있다. 다행히 일찍부터 뇌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리를 실천하려는 이들이 솔깃해할 방법이 있다. 지금 당장 치아 관리 습관부터 바꾸는 것이다.

《뇌 노화를 막으려면 35세부터 치아 관리 습관을 바꿔라》는 치아를 잘 관리할수록 건강한 뇌를 지킬 수 있다고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신경내과 및 치매질환 전문의로, 20만 명 이상의 치매환자를 치료하면서 치아 건강이 뇌 노화와 긴밀하게 연관돼 있음을 깨달았다. 치매 진료에 치과위생사가 실시하는 구강 관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과를 거둔 저자는 이 책에서 치아 건강과 뇌 노화 사이의 연관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효과적으로 치아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나이가 들면 이가 빠지는 게 당연한 일일까?
남아 있는 치아가 적을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연구에 따르면 남아 있는 치아가 10개 미만인 노인은 20개 이상인 노인보다 치매 발생률이 81퍼센트나 높다고 한다(일본 규슈대학). 치아를 잃게 될 경우 뇌로 공급되는 혈류가 감소해 뇌가 받는 자극이 줄어들기 때문에 치매에 걸릴 위험도 커지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이가 빠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젊었을 때부터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한다면 80세가 되어서도 치아 28개를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뿌리가 흔들려 이가 빠지는 것은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대부분 치주염 때문이다. 이러한 치주염은 평소 치아를 잘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35세부터는 회복 속도가 세균이 증식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르게 치아를 관리해야 치주염을 예방할 수 있다.

성인이 치아를 잃는 주요 원인인 치주염에 주목하며 치아를 지키는 방법, 나아가 뇌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1부와 2부에서는 뇌 노화를 막으려면 왜 치아 관리가 중요한지 살펴보며 백년 두뇌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3부에서는 알츠하이머뿐만 아니라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아를 지키면 막을 수 있는 다양한 전신질환을 알려준다. 치아 건강은 치매뿐만 아니라 전신질환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반갑게도 이 책에서 알려주는 ‘80세까지 치아 28개를 유지하는’ 치아 관리법은 어렵지 않고 간단하다. ‘올바른 위치에 혀 놓기’, ‘5분 양치질하기’, ‘양손 양치질하기’, ‘치간칫솔 사용하기’ 등 4부에서 소개하는 단계별 치아 관리법을 일상에서 실천한다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마지막 5부에서 저자는 치매는 건망증이 아닌 의욕 상실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의욕이 샘솟고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사소한 습관이 쌓이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 그동안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독자라면, 더 늦기 전에 이 책 한 권으로 노후 건강을 책임질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익혀보자. 세심한 양치질과 정기 검진 생활화를 통해 더 건강한 인생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66년 나고야 태생. 나고야시립대학교 의학부 졸업. 의학박사. 매월 1,000명의 치매 환자를 진료하는 일본 유수의 치매 전문의. 손가락과 뇌의 밀접한 관계를 연구하여 독자적으로 개발한 ‘엄지손가락 자극법’이 치매 예방, 뇌 재활 운동에 도움이 되어 큰 성과를 올렸다. 그것이 화제가 되어 전국에서 강연, 집필 의뢰가 쇄도. 2000년에는 치매 전문 외래 및 재택 의료 클리닉을 기후현 토키시에 개업. 반경 100킬로미터의 먼 지역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찾아오며, 개업 이후 3만 건 이상의 방문 진료, 400건 이상의 재택 간호를 실천하고 있다.

역자 소개

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생태도감 그림책》,《일본 최고의 명의가 알려 주는 의사에게 기대지 않고 사는 법》,《왜 내 몸은 항상 차가운 걸까》,《작은 동물 기르기 263》,《50세가 넘어도 30대로 보이는 생활습관》,《여자도 모르는 여성 호르몬의 모든 것》,《업무 달인에게 배우는 비즈니스 글쓰기》,《내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혼자만의 시간》, 《프랑스인 멘토가 짚어 주는 매직 포인트 49》,《당신의 매력지수를 높여 주는 센스의 기술》,《1일 30분:인생 승리의 공부법 55》,《당신은 빌 게이츠의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가》,《지두력-실천편》,《논리 표현력》,《억만장자 전문학교》,《나도 나를 모르는데 취업을 하겠다고》,《이슬람 금융 입문》,《꿈을 이루는 성공습관》,《오! 수다》,《아침을 걸러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내 몸을 살리는 면역의 힘》,《암을 이기는 면역력》,《보이지 않는 힘》,《단 3초면 아이가 변하는 마법의 언어》,《장래 유망한 아이로 키우는 법》,《소 동물도감》,《토끼대도감》,《작은새도감》,《정원수 가지치기》,《손가락 3개의 혈자리》,《약해지지 않는 마음》등 다수가 있다. 

 

책 속에서

“왜 치매 병원에서 치아 검진을 하죠?”
철저하게 치아를 관리해 상태가 나아진 치매환자를 많이 봐왔다. 치아 관리를 통해 치매 증상이 완화되고 뇌가 젊음을 되찾은 것이다. 치매환자의 치료에는 약물요법과 비약물요법(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일에 도전해 뇌와 마음을 활성화하는 치료법)이 있는데, 치아를 관리하면 약이나 별도의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치매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전문의인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 치매환자에게 기적을 일으킨 것은 치매 전문의인 내가 아니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치아 관리였다.(본문 24~25쪽)

씹으면 씹을수록 젊어진다
치아 밑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치근막’이 있으며, 치아는 그곳에 깊이 박힌 상태로 서 있다. 씹을 때 치아는 이 쿠션에 약 30미크론(μ, 1미크론=1000분의 1밀리미터) 정도 내려앉는다. 이 아주 작은 압력으로 치근막에 있는 혈관이 압축 펌프 역할을 해 혈액을 뇌로 보낸다. 그 양이 한 번 씹을 때 3.5밀리리터라고 한다. (…) 이는 한 번 씹을 때의 양이므로 많이 씹는 사람은 끊임없이 뇌에 혈액이 공급돼 계속해서 자극을 받게 된다. 결국 씹으면 씹을수록 많은 자극을 받아 뇌가 활성화되고 건강해져 점점 젊어진다. 반면 치아 개수가 줄어들수록 치근막 쿠션에 가해지는 압력이 감소해 뇌로 가는 혈액의 양이 줄어든다. 그 결과 뇌에 미치는 자극 역시 약해지고 이는 뇌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뇌기능 저하는 의욕 상실이나 건망증을 불러오고 마침내 치매를 유발한다.(본문 37~38쪽)

치주염 환자는 당뇨병 예비군?
미국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치주염 환자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치주염이 없는 사람의 약 2배로 추산된다. 이 조사에서는 치주염 환자 가운데 당뇨병으로 진단받을 정도의 고혈당은 아니지만, 평균 혈당수치가 높은 사람이 많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다시 말해 당장은 당뇨병이 아니더라도 치주염이 있으면 ‘당뇨병 예비군’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이는 정반대 방향의 데이터로도 밝혀진 사실이다. 도쿄의과치과대학 대학원 의치학종합연구소의 이즈미 유이치(和泉雄一) 교수의 보고에 따르면 치주염이 있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치석제거와 양치질 지도를 했더니 평균 혈당치가 내려갔다고 한다. 치주염의 원인이 되는 치석이나 플라크를 제거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 역시 낮아지는 것이다. 의료계에서 치주염과 당뇨병의 연관성을 서서히 주목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치과가 아닌 병원과 치과가 연계해 환자 치료에 나서는 통합치료를 시작한 의료기관도 조금씩 늘고 있다.(본문 74~75쪽)

입냄새를 완벽하게 없앨 수 있다
치주염은 초기 단계에서는 자각증상이 별로 없는 질환이지만 어느 정도 진행되면 몇 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그중 하나가 입냄새다. 치주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입에서 보통 썩은 냄새가 난다. 이는 메틸메르캅탄(Methyl Mercaptan)이란 원인물질이 내뿜는 냄새다. (…) 보통 누워 지내는 치매환자가 있는 집에서는 어김없이 특유의 독특한 냄새가 난다. 가족들이 합심해서 방을 깨끗이 치우고 환자의 배설물을 처리하고 몸을 씻겨도 왠지 이 냄새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데 치과위생사가 환자의 구강을 관리하기 시작하면 이 냄새가 금세 사라진다. 자리보전을 하고 있는 환자 특유의 냄새는 입냄새였던 것이다. 사실 이를 계기로 나는 ‘치아’와 ‘뇌’의 연관성을 깨달았다. 그리고 여러 의료 데이터를 조사하면서 방문진료 현장에서 얻은 생각이 정말로 옳았음을 확신하게 됐다.(본문 86~89쪽)

3분으로는 플라크를 제거하지 못한다
위아래 모두 영구치가 난 경우, 치아 개수는 보통 28개가 일반적이다. 플라크를 제거하려면 치아 하나하나를 각각 20~30회씩 칫솔로 닦아줘야 한다. 칫솔을 움직이는 폭은 5~10밀리미터 정도, 치아 2~3개를 묶어서 닦지 말고 조금씩 칫솔을 움직이며 하나씩 닦는다. 이 방법으로 28개 치아를 모두 닦으면 대략 10~15분 정도가 걸린다. 양치질을 해서 효과를 얻으려면 원래 이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 지금 여러분의 양치 시간이 3분도 채 안 된다면 조금만 더 시간을 늘려 5분 동안 양치질하는 버릇을 들이자. (…) 참고로 하루에 두 번 이상 이를 닦는 사람이라도 한 번 양치질할 때 걸리는 시간이 5분 이하라면 플라크가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철저하게 양치질을 해 플라크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본문 114~115쪽)

치매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늦은 걸까
올바른 치아 관리를 매일 계속해나가면 언제까지고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며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또한 이미 치매에 걸린 경우에도 반드시 치아 관리를 계속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치아를 관리하면 치매의 진행을 늦추거나 때로는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단체가 경증과 중증의 고령 치매환자 60명(70대 후반)을 대상으로 치주염의 유무를 기준으로 인지기능의 저하 속도에 차이가 나는지 비교했다. 그 결과 조사를 시작한 당시 환자의 인지기능 수준과 상관없이 치주염 증상이 심한 사람일수록 6개월 뒤에 인지기능 저하가 두드러졌다. 반대로 말하면 이는 치주염을 개선하면 인지기능 저하를 늦출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 물론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치아 관리로 그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지만, 치매에 걸리고 나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양치질이 여러분의 생명을 지켜준다. (본문 193~1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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