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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증오의 굴레

키스 R. A. 디캔디도 저 | 유미지 역 | 제우미디어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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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527922 / 264쪽 15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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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마지막으로 모험을 떠나본 게 언제인가?
<월드 오브워크래프트>의 시작을 알린 첫 번째 소설!
제이나와 스랄, 테라모어와 오그리마의 이야기.

 

<워크래프트 III>의 참혹했던 대전쟁 3년 후, 미지의 땅 칼림도어에 정착한 스랄의 호드와 제이나를 따르는 얼라이언스 난민들의 도시 테라모어가 공존하고 있다. 대전쟁 이후 이어진 풍전등화 같던 평화에 결국 증오로 목마른 사악한 먹구름이 다시 드리운다.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결국 사고가 발생하고, 때마침 제이나 앞에 베일에 싸인 한 여성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전 세계의 호드, 얼라이언스 용사들이 첫 번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로 소환되기 1년 전, 파괴되기 전의 아름다운 테라모어와 초기 오그리마의 모습이 남아있던 시절. <워크래프트 III>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사이를 잇는 기념비적인 소설 『증오의 굴레』가 그 추억의 아제로스로 당신을 초대한다!

출판사 리뷰

지막으로 모험을 떠나본 게 언제인가? <월드 오브워크래프트>의 시작을 알린 첫 번째 소설! 제이나와 스랄, 테라모어와 오그리마의 이야기. <워크래프트 III>의 참혹했던 대전쟁 3년 후, 미지의 땅 칼림도어에 정착한 스랄의 호드와 제이나를 따르는 얼라이언스 난민들의 도시 테라모어가 공존하고 있다. 대전쟁 이후 이어진 풍전등화 같던 평화에 결국 증오로 목마른 사악한 먹구름이 다시 드리운다.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결국 사고가 발생하고, 때마침 제이나 앞에 베일에 싸인 한 여성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전 세계의 호드, 얼라이언스 용사들이 첫 번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로 소환되기 1년 전, 파괴되기 전의 아름다운 테라모어와 초기 오그리마의 모습이 남아있던 시절. <워크래프트 III>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사이를 잇는 기념비적인 소설 『증오의 굴레』가 그 추억의 아제로스로 당신을 초대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키스 R. A. 디캔디도
저자 : 키스 R.A. 디캔디도
키스 R. A. 디캔디도는 수많은 소설과 만화책, 논픽션 등을 출간한 작가로, 그의 작품들은 모두 다채로운 미디어 세계에 기반을 두고 있다. 스타 트렉, 스파이더맨, 엑스맨, 레지던트 이블 등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집필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소설 <증오의 순환>이 있다.

역자 : 유미지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지난 십여 년 동안 각종 도서와 게임을 우리말 또는 영어로 옮기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유미지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지난 십오 년간 각종 도서와 게임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 책, 게임, TV, 영화 등 모든 매체를 탐닉하는 미디어 중독자. 옮긴 책으로는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 악령>,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폭풍전야>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스랄은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며 돌아섰다.
“이곳에서는 상황이 다를 줄 알았소! 그대의 동족이 마침내 우리를 동등한 존재로 받아주었다고 생각했소. 오크를 돕기 위해 동족을 상대로 무기를 드는 자들이라면 언제든 우리를 버릴 수 있다는 것도 알았어야 했는데.”
이제는 제이나도 분노를 억제할 수 없었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죠? 우리가 함께 겪은 일들을 생각하면, 적어도 한 번쯤은 제 백성을 믿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증거가-”
“무슨 증거요? 볼릭 선장과 그 선원들 외에 또 누구와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해봤나요?”
스랄의 침묵이 제이나의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어떤 정찰함이었는지 제가 알아보겠어요. 오르가타르가 공격을 받은 곳이 어디였죠?”
“톱니항 해안에서 2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오. 항구로부터 약 한 시간 거리.”
제이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저희 병사를 시켜 조사해보지요. 그쪽 정찰함은 북부감시 요새에서 운영하는 함선이에요.”
스랄의 몸이 딱딱하게 굳었다.
“왜 그러죠?”
스랄은 다시 제이나를 향해 돌아섰다.
“요즘 북부감시 요새를 무력으로 빼앗아야 한다는 압박이 강해지고 있소.”
“저도 그 요새를 지켜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어요.”
스랄과 제이나는 서로를 바라봤다. 그제야 제이나는 스랄의 푸른 눈에 뭔가 다른 감정이 떠오른 것을 보았다. 그 눈에는 이제 분노가 아닌 당혹감이 가득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거요?”
- 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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