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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원제 : Anne of Green Gables (1908년)
시리즈 : 네버랜드 클래식 [84]

루시 모드 몽고메리 저 | 김경미 역 | 시공주니어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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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88146 / 464쪽 152 x 223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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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작품 소개 ▶ 최고로 사랑받는 주인공, 빨간 머리 앤의 매력을 제대로 알 기회! 영화와 애니메이션만 접한 사람들에게 앤은 늘 엉뚱한 상상으로 주변을 놀라게 하는 말광량이일 것이다. 그러나 완역본 <빨간 머리 앤> 이야기에는 뛰어난 상상력과 문학적인 감수성, 특유의 생기와 외로움까지, 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초록 지붕 집의 매슈 커스버트 아저씨죠?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혹시 아저씨가 데리러 오지 않을까 봐 걱정하면서, 아저씨가 오실 수 없는 갖가지 상황을 상상하고 있었어요. (중략) 아아, 아저씨의 가족으로 함께 사는 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누구의 가족이 되어 본 적이 없거든요, 진짜 가족 말이에요. -《빨간 머리 앤》 중에서 ‘세상에서 제가 가진 모든 물건이 몽땅’ 들어 있는 작은 가방을 들고 초록 지붕 집에 온 앤은 ‘진짜 가족’이 생긴다는 설렘이나 외로운 과거까지도 솔직하게 표현한다. 그래서 집 주변의 소박한 오솔길에 멋진 이름을 붙이려 밤새 고민하고, 처음으로 단짝 친구가 생긴 감동을 자신이 아는 가장 아름다운 말로 표현하려 애쓰는 앤의 모습은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독자들은 마릴라 아주머니와 매슈 아저씨가 그랬듯, 이 어린 몽상가가 쉴 새 없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 어려움을 딛고 꿈을 키워 가는 소녀의 생애가 주는 깊은 감동 <빨간 머리 앤> 시리즈의 첫 권인 《빨간 머리 앤》은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작가인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그 인기에 힘입어 후속 편들을 출간했다. 몽고메리가 쓴 <빨간 머리 앤>에 관련된 책은 모두 열한 권이며, 그중 한 권은 몽고메리가 세상을 떠난 뒤 남편과 아들들이 생전의 글을 모아 펴낸 것이다. 몽고메리는 열한 살이던 앤이 중년 부인이 되기까지 인생의 거의 모든 과정을 그렸지만, 후속 편들 가운데에는 초기작에 비해 완성도가 미흡한 작품들도 있다. 네버랜드 클래식에서 소개하는 《빨간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은 <빨간 머리 앤> 이야기 전체에서도 처음 세 권에 해당한다. 여기에는 열한 살짜리 여자아이 앤이 에이번리 마을의 초록 지붕 집에 입양되어 마릴라와 매슈 남매와 가족이 되고, 에이번리 학교의 교사가 되고, 대학에 진학해 소설가라는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 과정에서 앤은 매슈의 죽음으로 가족을 잃기도 하고, 건강이 악화된 마릴라 대신 초록 지붕 집의 가장이 되는 어려움에 부딪힌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어릴 적 꿈꾸었던 것처럼 에이번리 학교의 교사가 된다. “나는 사람들의 인생에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싶어. 학문적 업적을 남기는 일이 아주 고귀한 포부라는 건 알지만, 난 사람들에게 그저 지식만을 전해 주고 싶지는 않아. 그보다는 사람들이 나로 인해 더욱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싶어. 그리고 내가 살아 있지 않았다면 존재하지도 않았을 작은 기쁨이나 행복한 생각들을 간직하고 싶어.” -《에이번리의 앤》 중에서 그리고 오랫동안 특별한 우정을 유지해 온 길버트의 청혼을 받아들이며, 앤은 길버트와 함께할 미래를 다시 꿈꾸게 된다. “난 다이아몬드 세례나 대리석 복도는 필요 없어. 그냥 너만 있으면 돼. 다이아몬드와 대리석 복도도 아주 좋겠지만, 그런 게 없으면 ‘상상의 여지’가 많아질 거야. 그리고 기다리는 것도 자신 있어. 서로 기다리면서 일하고 꿈꾸면 행복할 거야. 아, 이제 꿈은 정말로 달콤할 거야.” -《레드먼드의 앤》 중에서 세 권의 앤 이야기에는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슬픔과 고난, 기쁨과 사랑이 담겨 있다. 한 용기 있는 여성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독자들은 앤의 슬픔에 공감하고, 늘 꿈을 잃지 않는 열정과 용기에 감동하게 된다. 긍정적인 태도로 주어진 삶에 충실한 앤의 모습이야말로 <빨간 머리 앤> 이야기가 백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받은 가장 큰 이유다. ▶ 네버랜드 클래식다운 풍부한 화보와 아름다운 디자인 <빨간 머리 앤> 이야기는 작품의 배경이 되는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지도가 수록된 면지로 책의 앞뒤를 장식하고, 작품 성격에 맞게 엄선한 각기 다른 화가의 본문 그림을 실었다. 또한 네버랜드 클래식의 특징인 화보에는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각 권을 읽는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실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1874년 11월30일 캐나다의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두 살도 채 안 되어서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어린 루시는 외조부모에게 맡겨져 자란다. 외할아버지는 에드워드섬의 연안에 있는 카멘디시 마을에서 우체국을 경영하고 있었다. 작품 속의 에이번리 우체국은 바로 외할아버지의 우체국이며, 에이번리라는 마을 역시 카벤디시가 모델이다.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이야기 클럽을 만들기도 했던 루시는 15세에 산문시를 발표했으며, 다음 해에는 견문기를 쓰기도 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델하우지 대학을 다녔으며, 교사와 기자 등을 지냈다. 1895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홀로 된 외할머니와 살기 위해 카벤디시로 돌아온다. 1911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해 목사인 맥도날드와 결혼하기까지 이곳에서 살았다. 아름다운 카벤디시의 자연 속에서 작가에의 길을 다지면서 집안일, 교회일, 거기에다 우체국장 업무까지 하는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이 시기인 1908년에 태어난 명작이 바로 <<빨간 머리 앤>>이다. 이 소설은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켜 그녀를 일약 캐나다 뿐 아니라 세계적인 작가가 되게 했다. 전세계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댓가라 할 수 있는 영국학사원 회원, 캐나다 프레스클럽 회원, 프랑스 예술원 회원 등에 추대되었고 프랑스 예술원에서 주는 은메달을 수상했다. 1942년 4월24일 토론토에서 6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여 고향 카벤디시의 동산에 묻혔다. 

목차

1. 레이첼 린드 부인이 놀라다
2. 매슈 커스버트가 놀라다
3. 마릴라 커스버트가 놀라다
4. 초록 지붕 집에서의 아침
5. 앤의 이야기
6. 마릴라 커스버트의 결심
7. 앤이 기도를 하다
8.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9. 레이첼 린드 부인이 몹시 충격을 받다
10. 앤의 사과
11. 주일 학교에 대한 앤의 인상
12. 엄숙한 맹세와 서약
13. 기대하는 기쁨
14. 앤의 고백
15. 학교에서의 대소동
16. 비극으로 끝난 다이애나의 초대
17. 인생의 새로운 재미
18. 목숨을 구해 준 앤
19. 발표회, 큰 실수, 그리고 고백
20. 엉망이 된 훌륭한 상상력
21. 요리 공부를 시작하다
22. 목사관에 초대받은 앤
23. 자존심을 지키려다 봉변을 당한 앤
24. 스테이시 선생님과 학생들이 발표회를 열다
25. 매슈가 퍼프소매를 고집하다
26. 이야기 클럽을 만들다
27. 허영과 마음 속의 고통
28. 불행한 백합 아가씨
29. 앤 생애의 획기적인 사건
30. 퀸스 준비반이 결성되다
31. 시냇물과 강물이 만나는 곳
32.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33. 호텔 발표회
34. 퀸스의 여학생
35. 퀸스에서의 겨울
36. 영광과 꿈
37. 죽음이라는 이름의 신
38. 모퉁이 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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