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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026969 / 184쪽 148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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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연꽃은 열 가지의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연꽃처럼 사는 사람을 두고 우리는 생이유상(生已有想)이라고 합니다. 호정스님은 생이유상(生已有想)의 삶을 꿈꾸는 사람입니다. 생이유상의 덕목 중에 계향충만(戒香充滿)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계향충만(戒香充滿)이란 연꽃이 피어난 물속의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가 가득 채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사람의 인간애가 사회를 훈훈하게 만든다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모두 인간, 즉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발견하기도 하고, 사람과 자연 간의 공존을 말하기도 합니다. 삶의 풍경 곳곳에서 마주치는 부처의 이야기를 접하다보면 어느새 암자에 들어온 듯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 『연꽃처럼 살다가 수련처럼 가련다』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머리말
뭇 생명이 움트는 봄의 문턱에서 지나온 나날을 뒤돌아봅니다. 속세의 업을 벗기고자 몸부림쳐온 수행자의 가슴이건만 내 생명, 내 것이 중요하듯 남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몸소 체험한 절반의 인생. 하나의 티끌이 우주법계를 이루어가듯 개개인의 따뜻하고 열린 가슴이 모아질 때 우리 모두의 것은 조화롭게 꽃피울 것입니다.
작은 그릇에 넘쳐나는 반연을 감당하기 어려워 이 길을 택한 사연을 밝히면서 못나고 여리고 어쭙잖은 소승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이라면 모두를 끌어안고 살아가려 합니다.
이제야 부처님 법을 조금은 알 것 같아 감히 말씀드리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 사바세계를 고해라 해도 내가 출가 후의 고해는 고해가 아니고 절묘한 정토의 세계였습니다.
인간세계를 고해라 하는 것은 부처님의 법을 모르는 자에게 하는 말이요, 법을 알고 보면 인간 세상은 보살의 세계인 것입니다.
만약 복이 없고 업이 많은 사람이라면 지옥이나 아귀, 축생으로 태어났을 것인데, 사람 몸 받고 태어났으니 앞으로 좋은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보살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하기야 인간도 천차만별이지만 불법을 만나 자기 자신을 가꿀 수 있다는 것을 이 우주보다 더 크고 넓은 공덕의 화현인 줄을 알고 부처님께 소신공양 올리는 마음으로 남은 생을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머리말 04
1장 부처와 사람
·인과응보에 대하여 12
·산기도 20
·사람은 세 가지의 기를 먹고 산다 25
·사람의 운명은 업장의 결과 29
·좋은 친구 좋은 도반 34
·웃음은 만병을 치료한다 44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이땅에 오신 김교각 스님 48
·김시습(설잠) 이야기 55
·백은선사 58
2장 연꽃 같은 삶
·연꽃의 특징 68
·수련처럼 가련다 74
·나의 출가 동기 78
·기도와 수행도 건강이 따라야 102
·신중이 죽음 직전의 나를 구해주시다 107
·인육을 먹은 사람과 돼지 111
·나이에 관계없이 죽을 때까지 지식을 쌓아야 116
·구렁이가 된 엄마를 천도시키다 122
·진정한 보시 126
·산에서 도인을 만나다 128
3장 불교의 오늘과 내일
·?일본불교의 실상 134
·폰티펙스 137
·경찰청소속 경승단 140
·동방의 조그만 나라, 대한민국 144
·한국 종교의 巫와 佛 148
·?불교에서나 국가적으로 인재양성은 시급한 과제 152
·?일체중생은 상의상부함으로써 존재하는 연기적 관계 156
·?보시바라밀 166
■ 부록
동문탐방 : 대봉산, 세심사를 다녀오면서 174
출간후기 178
출판사 서평 180





































